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AI 설계자 올해의 인물

타임, 글로벌 AI 영향력 확산 반영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메타·AMD·엔비디아·오픈AI 등 AI 기업 CEO 8명을 선정했습니다. AI가 정치·경제·국제정세 전반을 뒤흔들며 핵 이후 가장 중요한 기술로 부상한 점을 반영한 결정이죠. 미국과 중국은 AI 패권 경쟁을 본격화했고, 딥시크 등장과 미국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로 시장이 크게 출렁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는 모델 경쟁을 넘어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2. 중국 견제하는 미국, AI 경제동맹 추진

미국, 한·일 등 8개국 규합해 중국 견제

미국이 중국의 AI 공급망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일본·영국 등 8개 우방국과 함께 ‘팍스 실리카’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핵심광물, 반도체, 에너지, AI 기반시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기술·경제 질서 구축 전략입니다. 미국은 신뢰 가능한 국가들과 AI 중심 공급망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며, 일본은 미국과 먼저 협력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가 동맹 추진의 배경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3. 중국 일본에 미국은 중립적 발언

중일 갈등 속 양국과 관계 강조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은 두 나라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일본을 위대한 동맹국이라 강조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도 실무적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죠. 이는 중일 갈등 상황에서 특정 편을 들지 않는 중립적 태도로 해석됩니다. 한편 미·일 국방장관은 중국의 레이더 조준 사건과 군용기 공동 비행 등 긴장 고조 상황을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4. 트럼프 압박에도 연준 매파 재임명

트럼프 압박 속 지역총재들 연임 승인

미 연준 이사회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던 11명의 지역 연은 총재 재임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과 연준을 압박해온 상황에서 지역 총재 교체 우려가 컸지만, 이번 결정으로 당장은 갈등이 누그러진 모습이죠. 다만 파월 의장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연준 이사회 구성이 트럼프 정부 성향에 맞춰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향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5. 내년 APEC, 중국 선전에서 개최

중국, 11월 정상회의 일정 확정

내년 APEC 정상회의가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기로 확정됐습니다. 올해 경주 회의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협력 의제가 다시 주목받는 흐름입니다. 중국은 내년 주제를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건설과 공동 번영으로 제시했고, 개방·혁신·협력을 핵심 영역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APEC 중국의 해를 맞아 내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약 300회의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광저우·상하이·다롄에서도 고위급 회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국토부, 공적주택 대규모 공급

정부 주거사다리 복원 목표 강조

국토부가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을 확실히 추진해 무너진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2026년 공공택지 2.9만호 분양과 5만호 이상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됩니다. 도심 유휴부지 활용과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로 도심 공급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건설 사고 사망률이 여전히 높다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과 고강도 제재로 안전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청년 첫 일자리 현실

임시·저임금 구조에 불안 커져

청년 첫 일자리 중 계약직 비중이 5년 만에 37.5%로 늘며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급 200만원 미만이 68%에 달해 근로시간 대비 보상이 낮다는 지적도 이어졌죠. 첫 직장을 떠난 주요 이유는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이었으며,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쉰다는 청년도 증가했습니다. 희망 조건과 실제 직장이 맞지 않는 미스매치도 해마다 확대돼, 청년층 일자리 질 향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원화 약세와 수입물가 상승

원화약세 겹치며 5개월 연속 오름세 지속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2.6% 오르며 5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농림수산품과 광산품 등 원재료가 오르고, 중간재도 전자기기와 금속, 화학제품 가격이 함께 뛰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이끌었죠. 쇠고기, 천연가스, 제트유 같은 주요 품목도 큰 폭으로 올라 부담이 커졌습니다. 달러당 원화값이 한 달 새 1423원에서 1457원으로 떨어진 점이 상승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4. 과잉진료 억제하는 정부

비급여 과잉진료 억제…체외충격파·언어치료도 논의

정부가 도수치료·신경성형술·방사선온열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하며 비급여 과잉진료를 막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 자기부담률은 높아지지만 진료 수가가 조정돼 실부담은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의료계는 선택권 제한과 실손 보장 축소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죠. 체외충격파와 언어치료도 추가 편입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시행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5. 더 똘똘한 한채, 초영끌도 등장

주식팔아 서울아파트로 자금이동

주담대 규제가 강화되자 주식·채권을 팔아 서울 인기 지역 아파트를 매수하는 ‘우회 영끌’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6~9월 주식 매각대금은 1조7천억 원 이상으로 2년 전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죠. 강남3구·마용성은 이 비중이 특히 높았습니다. 사내대출·예담대·차담대처럼 DSR에 잡히지 않는 우회 대출도 급증해 자금이 부동산으로 회귀하는 흐름이 뚜렷합니다. 전문가들은 주식·부동산 연동성이 강해진 만큼 정책도 더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