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일본도 핵잠수함 도입 시사

한국 언급하며 모든 선택지 검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억지력 강화를 위해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핵잠 추진을 계기로 비핵 3원칙 재검토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안보 환경 변화를 이유로 3대 안보 문서 개정과 장기 전투 지속 능력 강화를 추진하며 군사력 강화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2. 미국, 4%대 깜짝 성장

3분기 GDP 4%대 돌파

관세 부담 속에서도 미국 경제가 3분기 4.3% 성장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견조한 소비와 수출 호조로 무역적자가 줄어든 점이 성장률을 끌어올렸죠. 2년 만의 최고 성장률이지만,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와 실업률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로 4분기 둔화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3. 금값 4500달러 돌파

베네수엘라 긴장·금리인하·달러약세 겹친 결과

중동과 동유럽에 이어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미군 증강 배치 소식까지 전해지며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5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연준의 연속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가 겹치며 안전자산 선호가 폭발했죠. 은값도 7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 가격 고공행진을 단기 현상이 아닌 새로운 기준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4. M&A 활성화되는 일본

사업승계 활성화로 흑자폐업 감소

고령화로 중소기업 휴·폐업 쓰나미를 겪은 일본에서 M&A 활성화가 폐업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후계자를 찾지 못한 기업을 위해 사업승계형 M&A를 제도적으로 지원했고, 연간 M&A 성사 건수는 2023년 4600건을 넘겼습니다. 그 결과 흑자 폐업률은 11.6%포인트 낮아졌고, 경영자 평균 연령도 4~5세 내려갔습니다. 일본 사례는 고령화 시대 기업 승계 해법으로 M&A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철군

시베르스크서 병력 보존 선택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공세가 이어진 동부 요충지 시베르스크에서 철수했습니다. 병력과 장비에서 열세인 상황에서 전투 능력을 보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죠. 러시아는 이를 계기로 도네츠크 내 주요 도시인 슬로우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에 더 가까워졌으며, 동부 점령 확대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국장 복귀하면 비과세 혜택?

해외주식 팔면 양도세 면제

정부가 해외 주식에 투자했던 서학개미가 국내 주식으로 돌아오면 세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해외 주식을 매도해 원화로 환전한 뒤 국내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감면합니다. 기업의 해외 배당금도 전액 비과세해 달러를 국내로 유도하며, 원화 약세를 막기 위한 강력한 외환시장 대응 의지도 함께 드러냈습니다.

 

 

2. 원화값 다시 1440원대로

당국 개입에 환율 1440원대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 개입과 외환 안정 대책 발표로 원화값이 하루 만에 34원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환율은 1480원대에서 1440원대로 내려오며 약 두 달 만에 가장 강한 반등을 보였죠. 다만 연말 거래량 감소로 변동성이 커 구조적 강세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반면 해외 IB들은 내년 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자금 유입을 근거로 1430원대 원화 강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2. 한국은행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고물가·환율 부담에 체감경기 급랭, 집값 기대만 다시 살아남

고물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겹치며 소비자 심리가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꺾였습니다.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9.9로 한 달 새 2.5포인트 하락했죠. 특히 현재 경기 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과 생활물가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봤습니다. 반면 서울 집값 기대를 반영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4. PF자기자본 비중 강화

부동산PF 대출, 자기돈 비율로 판가름

정부가 부동산 PF의 자기자본 비중을 높이는 건전성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현재 평균 3% 수준인 자기자본비율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상향해 2030년엔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자기자본이 적으면 대출이 제한되고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며, 상호금융은 PF 대출을 총대출의 20% 이내로 묶습니다. 업계는 부실 차단 취지엔 공감하지만 정상 사업까지 위축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5. 정부, 3자 승계 공식 인정

후계없어도 기업 이어간다

후계자가 없는 고령 중소기업의 폐업을 막기 위해 정부가 M&A 방식의 제3자 승계를 공식 인정하고 지원에 나섭니다. 중기부는 내년 특별법을 제정해 인수·합병도 가업승계로 포함하고, 절차 간소화와 실사·평가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기업승계지원센터와 매칭 플랫폼도 구축해 지역 경제 공백을 줄인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