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5월 27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미 USTR, "글로벌 관세 재부과 가능해"

USTR, 7월 만료 이후 무역법 301조 활용한 대체 관세 부과 검토중

미 행정부가 지난 2월 발동한 '글로벌 10% 보편 관세'의 법적 시한이 오는 7월 하순 만료되더라도, 이를 즉시 재부과할 수 있다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외교협회 행사에서 '1974년 무역법 122조'에 따른 관세 부과 권한을 임기 중 단 한 차례로 제한하는 것은 의회의 의도가 아니라며 재부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2. 트럼프, 내각회의 소집

미·일·인도·호주(쿼드), 호르무즈 해협 공동 감시 공조 체제 가동 선포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파국과 타결의 갈림길을 오가는 가운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직접 "중동의 분쟁과 긴장을 끝내기 위한 작업을 마무리할 준비가 됐다"며 전격적인 종전 의지를 선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긴급 내각 회의를 소집하여 자신이 제시한 ‘우라늄 현지 폐기 양보안’ 등 최종 MOU 서명 옵션을 공식 추인할 예정입니다.

 

 

3. 합쳐서 1경, TSMC X 엔비디아

젠슨황, TSMC에 감사 표하며 향후 대만에 연간 225조 지출하겠다 밝혀

글로벌 인공지능(AI) 독점 생태계를 이끄는 두 초공룡,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이 전날 저녁 타이베이 비공개 만찬에서 기습 회동했습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5조 2,040억 달러)와 6위 TSMC(2조 1,380억 달러)의 합산 시총만 무려 1경 1,000조 원에 달해 월가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4. 중국 부동산, 바닥찍고 반등?

전문가들, "가격이 실수요층의 감당 가능 구간까지 하락하며 실물 자산 유입"

장기 침체의 터널에 갇혀 있던 중국 부동산 시장이 마침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지난 4월 베이징과 상하이의 기축 주택 거래량이 각각 1만 8,000건, 2만 9,000건을 기록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전격 경신했습니다. 특히 베이징 거래량의 78%, 상하이의 70%가 300만 위안(약 6억 원) 이하의 저가·소형 주택에 집중되었습니다.

 

 

5. 지구온난화와 강화된 살모넬라균

고온이 박테리아 복제와 유전자 교환 속도 높이고, 홍수가 내성균 빠르게 살포

살모넬라균이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치료약이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로 진화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과학원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이 의학 저널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1940년부터 2023년까지 139개국 48만 개의 살모넬라균 유전체를 전수 추적한 결과 항생제 내성 유전자(ARG) 수준이 38% 급증했으며 이 중 10%가 기후변화에 의한 것으로 확증되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공정위 조사국, 진짜로 부활

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237명의 추가 조직 강화 추진중인 공정위

재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던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국이 폐지 21년 만에 40명 규모의 '중점조사기획단'으로 전격 부활합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의 세습 부당행위와 네이버·배달의민족 등 거대 플랫폼의 복합적 불공정행위를 전담할 국 단위 조직 신설을 발표했습니다.

 

 

2. 금융사 실적 공개 의무화

정부, 생산적 금융 전반에 대한 파격적 검사, 제재 면책 특권 부여하기로

정부가 시중은행과 금융사들이 ‘무늬만 생산적 금융’을 하는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고강도 공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제4차 금융권 생산적 금융 협의체’를 열고, 매년 4분기 금융회사별 실전 집행 명세를 상세히 기록한 ‘생산적 금융 추진 실적 팩트북(연차보고서)’ 공개를 의무화하는 등 4대 혁신 과제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3. 양극화되는 소비와 실물 경제

대기업은 경기 낙관론을 폈으나 중소기업은 하락하며 온도 차 심화돼

산업부와 한국은행 발표 결과 대한민국 실물 경제가 극단적인 ‘양극화(K자형)’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4월 백화점 매출은 명품(38.1%↑) 랠리에 힘입어 21.7% 급증했으나 대형마트는 6.6% 감소했습니다. 5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8.9로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뚫었죠.

 

 

4. 1분기 출생아 역대급 증가

선행지표인 1분기 혼인 역시 6만 2309건으로 8년만에 최고치 기록

대한민국 인구 펀더멘털에 기적 같은 대반전이 터졌습니다. 국가데이터처의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분기 출생아 수는 7만 5,013명으로 전년비 14.8%(9,651명) 급증하며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증가율을 경신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0.12명 폭등했고,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굳혔습니다.

 

 

5. 빈 상가와 지산, 오피스텔로 전환

도시형생활주택 대출 한도 1억2천으로 증액, 비아파트 특례 PF 보증 신설

정부가 전세 품귀 등 주택 공급 절벽을 타파하기 위해 비어있는 상가와 지식산업센터(지산)를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전무후무한 규제 완화 카드를 꺼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수도권 착공 지연 10만 가구 활성화를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 2027년까지 지산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허용하고 주차장 확보 의무를 한시 면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