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재생에너지 승인 불가 선언

풍력·태양광 세기의 사기극 주장…한국업계 긴장

트럼프가 풍력·태양광 사업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재생에너지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해당 발전 방식을 ‘세기의 사기극’이라 비난하며 미국 내 신규 사업 중단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의 대출 보증 중단으로 대규모 송전선 사업이 좌초하는 등 현지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도 미국 시장 진출 및 투자 전략에 불확실성이 커지자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2. 트럼프가 또..."네타냐후는 전쟁 영웅"

ICC 전쟁범죄 영장 발부 관여 판·검사 제재

트럼프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전쟁 영웅’이라 칭하며 자신 역시 전쟁 영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가자지구 전쟁범죄 혐의와 관련해 네타냐후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관여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판사·검사 4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ICC는 이를 사법 독립성에 대한 공격이라 반발했습니다.

 

 

3. 러, 우크라 안전보장에 중국 참여 요구

라브로프 “러·중 빠진 안전보장안은 무의미”

미·러 정상회담 이후 서방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안을 논의하자 러시아가 중국과 자국의 참여를 요구하며 사실상 거부권을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중이 빠진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안전보장은 미·중·영·프 등 주요국이 동등하게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방 주도의 안전보장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태도로, 러시아가 종전협상을 지연시키려는 의도로도 해석됩니다.

 

 

4. 중국, 아세안 투자 34조…한국의 7배

동남아 제조업 장악, 한국은 투자액 감소

중국의 아세안 10개국 투자액이 2024년 약 34조원에 달하며 한국의 7배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견제로 대미 수출길이 막히자 동남아를 우회 생산기지로 삼으며 공장 건설과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 결과입니다. 현재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제조업체 외국인직접투자의 3분의 1 이상이 중국 자본이며, 중국은 제조업 생태계를 빠르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5. 중국, 열병식서 대규모 신무기 공개

첨단 무인장비·차세대 무기 첫 대규모 등장

중국이 내달 3일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열병식에서 차세대 무기와 첨단 무인장비를 대거 공개합니다. 신형 탱크·전투기, 스텔스 드론,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 육해공 전력과 사이버전 장비가 포함됩니다. 중국은 모든 무기가 국산 현역 주력 장비라 강조하며 군사적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관영매체는 이를 통해 인민해방군이 국가 주권과 세계 평화를 지킬 능력을 입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외국인, 수도권 주택 매입 제한

서울·인천·경기 전역 허가구역 지정, 2년 실거주 의무

정부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 외국인은 주택을 사려면 지자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입주하고 최소 2년간 실거주해야 합니다.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됩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투기 억제를 통해 집값 안정을 노린 것으로, 허가구역은 서울 25개 구, 인천 7개 구, 경기 23개 시·군에 적용되며 오는 26일부터 1년간 시행됩니다.

 

 

2. 외교부장관, 일본 건너뛰고 급히 방미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공동성명 조율 목적

조현 외교부 장관이 21일 미국으로 급히 출국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선제 방문으로, 일본은 건너뛰고 곧바로 미국을 향했습니다. 외교부는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의 무게감을 고려해 조 장관이 직접 의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공동성명 문구 등 실무 차원의 이견 조율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한국 정부가 한미 협력에 집중한다는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3. 외국계 보고서에....들쭉날쭉 국내 증시

알테오젠 급락·카카오 급등, 외국인 자금 급변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가 국내 증시 흐름을 크게 흔들고 있습니다. UBS가 알테오젠에 매도 의견을 내자 외국인 자금 840억 원이 빠지며 주가가 9.69% 급락했습니다. 반대로 골드만삭스가 카카오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자 3570억 원이 유입돼 주가가 14% 넘게 올랐습니다. 네이버는 같은 시기 매도세로 9500억 원이 빠져 주가가 10.8% 하락했습니다. 현재 외국인 비중이 커진 국내 증시는 글로벌 IB 리포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4. 이 대통령 일본 언론 인터뷰

한일관계 새 공동선언 추진…23일 방일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 전임 정부의 위안부 합의와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일관성과 대외 신뢰를 강조하며 피해자와 국민의 입장도 고려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고 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공동선언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23일 방일해 이시바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5. 빌 게이츠의 한국 방문

이재명 대통령 만나 백신·에너지 협력 논의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3년 만에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등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과 AI·SMR 등 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백신·진단기기·바이오 제품들을 “경이로운 수준”이라 극찬하며 SK, LG, 에스디바이오센서, 유바이오로직스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게이츠는 한국이 아동 사망률 감소와 글로벌 보건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며 ODA 확대를 요청했고, 한국 정부와 국회도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