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1월 28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의 약달러 전략

제조업 부활 노린 환율 승부수

트럼프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제조업 부활을 위해 사실상 약달러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판단이죠. 미·일 공조 기대까지 더해지며 달러인덱스는 급락했고, 엔화와 원화는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수입 물가 상승과 달러 신뢰 훼손, 금값 급등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ICE 또 총격...탄핵까지 언급

ICE 총기사고 반복…장관 책임론 확산

미국 애리조나 국경지대에서 이민당국 요원이 연루된 총격으로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연방 요원 총격 사건이 잇따르며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에 대한 사퇴·탄핵 압박이 거세졌습니다. 민주당은 해임을 요구했고 공화당 일부도 책임론에 가세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은 안전하다”며 경질설을 일축했습니다.

 

 

3. 이란 해역에 함대 하나 더 추가

이란 겨냥 추가 함대·공군훈련

트럼프가 이란 인근에 배치된 항공모함 전단에 이어 또 다른 함대 투입을 예고하며 군사적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미군은 중동에서 공군 대비태세 훈련과 드론 격추 훈련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UAE와 사우디 등 중동 우방국들은 자국 영토·영공 사용을 불허하겠다고 밝혔고, 이란은 지역 불안을 키운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4. 최악으로 치닫는 미국 체감경기

소비자신뢰 12년 만에 최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한 달 새 약 10포인트 급락하며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1월 지수가 84.5를 기록해 코로나 시기보다도 체감 경기가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대지수는 경기침체 신호로 여겨지는 80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여기에 오바마케어 지원 축소로 중산층 건강보험료가 최대 두 배 이상 오를 전망이어서 가계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5. 스페이스X 상장 암시?

머스크 생일 맞춰 IPO 검토

일론 머스크가 오는 6월, 자신의 생일에 맞춰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 약 1조5000억달러로 500억달러 조달을 추진 중입니다. 성사되면 사상 최대 IPO가 됩니다. 다만 SEC 절차와 글로벌 로드쇼 일정상 6월 상장이 촉박하다는 회의론도 나옵니다.

 


 

 

국내뉴스 5개

 

 

1. 기습 관세에 청와대, "해결책 찾겠다"

마침 미국도 관세 엄포 바로 다음 날 협상 여지 남겨..."한국과 대화 준비"

청와대는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재인상한 배경으로 국회의 입법 지연을 지목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미국의 불만이 전적으로 법안 처리 속도 때문이라며, 다음 달 국회에 입법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미국에도 정부 노력을 상세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힌 뒤 협의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정부는 고위급 통상 협의를 준비 중입니다.

 

 

2. 트럼프, "원화 강세 좋네"

관세 압박 하루 만에 완화

트럼프가 달러 약세를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약달러 흐름을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에 달러인덱스는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하루 새 24원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트럼프는 특히 최근 진행한 급격한 관세 인상 방침에 대해서도 “한국과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 고령화 사망이 출생아보다 많다

혼인과 출생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인구자연감소로 여전히 상황은 나빠

출생아 수가 17개월 연속 늘고 있지만 고령화로 사망자가 더 빠르게 증가하며 한국 인구는 73개월째 자연감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1~11월 기준 자연감소 인구는 약 9만7000명에 달합니다. 일본처럼 ‘다사사회’로 구조 전환이 진행 중이며, 2030년 이후에는 연간 인구 감소 규모가 20만~30만명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부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4. 한국은행발 지역경제보고서

소비쿠폰·반도체에 지역경기 개선

지난해 하반기 전국 지역 경기가 호남권을 제외하고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쿠폰 등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과 소비심리 회복이 서비스업 생산을 끌어올린 영향입니다. 수도권은 반도체 호조와 금융업 성장으로 개선세를 이어갔고, 동남권과 비수도권도 제조업·관광 회복으로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도 반도체와 확장 재정 효과로 지역 경기가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 지역 R&D 대전환

정부, 설맞이로 총 4조원 규모 지역사랑상품권도 발행하기로 결정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4년간 2조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산업 R&D를 집중 지원합니다. 수도권에 쏠린 R&D 구조를 바꾸고, 반도체·배터리·자율주행·석화·철강 등 지역 주력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추진합니다. 제조 AI 전환을 핵심 축으로 AI 팩토리를 2030년까지 500개로 늘려 지역 기반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