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한국 관세 다시 25%로

미국, 이미 2주전에 '한미 팩트시트 후속조치 이행 촉구' 경고 했었다

트럼프가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과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무역합의 비준이 국회에서 지연된 점을 이유로 들며 압박에 나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이행을 거듭 강조했고, 국회 내 반대와 정치 일정으로 비준이 늦어지며 통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 일본 총리의 파격적 행보들

"선거 지면 총리 사임" 충격 발언 쏟아내는 사나에...대만 개입도 재언급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TV 프로그램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완전한 비핵화를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 발언은 러시아·중국·북한의 밀착 관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며, 외교·안보 현실을 강조하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3. 꼬리자르기인가...후퇴하는 ICE

미네소타 총격 논란에 노선 조정

트럼프가 미네소타주의 강경 이민단속과 시위 진압 기조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권자가 사망한 사건 이후 비판이 확산되자, 현장 책임자를 교체하고 백악관 ‘국경 차르’ 톰 호먼을 직접 파견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연방 차원의 조사도 수용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는데, 이는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부담을 의식한 조정으로 해석됩니다.

 

 

4. 나토 사무총장, "우리는 미국이 필요하다"

뤼터 “미국 없인 유럽 방어 불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유럽의 독자방위론에 대해 “미국 없이 유럽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미군 주둔과 핵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런 주장은 푸틴이 가장 좋아할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이 자체 핵역량을 갖추려면 GDP의 10% 수준 국방비가 필요해 현실성이 낮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5. 중국산 견제와 시름하는 이탈리아

중국 견제 과세에 EU 우회 역효과

이탈리아가 중국산 저가 소포를 견제하기 위해 과세에 나섰지만, 물류가 다른 EU 국가로 우회되며 자국 산업만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과세 이후 소포 수입량은 36% 급감했고, 항공편은 벨기에·네덜란드 등으로 이동했습니다. EU 단일시장 규정 탓에 이탈리아는 세수와 물량을 모두 잃는 상황으로, 물류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코스피, 처음으로 종가 5000 돌파

다만 트럼프의 기습적 관세 인상에 통상 주요 라인 두 명 미국으로 급파

어제 코스닥이 1천선을 돌파한데 이어 오늘 코스피가 2.7% 급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 9%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도 힘을 보탰습니다. 반도체·원전·금융주 강세 속에 관세 리스크는 제한적 변수로 인식됐습니다.

 

 

2. 국민연금 회의록, 2030까지 비공개

국내주식 확대 논의, 2030년 공개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을 늘리는 포트폴리오 조정 논의 회의록을 2030년까지 비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주식 비중은 줄이고 국내주식·채권 비중은 확대하는 결정으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목표비중 자체가 변경됐습니다. 투자 전략 노출과 시장 영향 우려가 비공개 이유로 제시됐으며, 해외투자 축소로 달러 수급 개선과 원화 약세 완화 기대도 나옵니다.

 

 

3.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

주담대·신용대출 3개월째 올라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올랐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3%로 0.06%p 상승했고, 신용대출은 5.87%로 0.41%p 급등해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금금리도 함께 오르며 예대금리차는 소폭 줄었지만,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은 여전히 커지는 흐름입니다.

 

 

4. 농어촌기본소득과 급증한 전입신고

대부분 주말만 가거나 형식적 농사만 짓는 편...기본소득 논란 여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한 달여 앞두고 대상 지역 전입신고가 석 달 만에 1만2000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전국 인구가 줄어든 것과 대비되죠. 지자체들은 기본소득 수급을 노린 위장 전입이 상당수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농막이나 창고, 부모 명의 주택으로 주소만 옮긴 사례가 잇따르며 실거주 판단을 둘러싼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5. 차이 벌어지는 전세와 매매값

서울은 똘똘한 한 채 현상도 극대화...작은 평형이 큰 것보다 비싸지기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전세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서울 전세가율은 50.92%로, 송파·용산은 39%대까지 내려갔습니다. 한강벨트 지역 집값이 1년 새 20% 넘게 오른 반면 전셋값 상승은 제한적이었고, 전세 품귀 속에 갱신계약이 늘며 통계상 전세가 상승이 억제된 영향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