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이란도 협상 원한다"

트럼프, 전쟁 종식 위한 조건으로 이란측에 핵포기 포함해 15가지 조항 제시

트럼프가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하며 본격적인 거래에 나섰습니다. 그는 이란이 협상을 매우 원하고 있다며 합의 타결 가능성에 내기를 걸 정도로 자신만만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란은 모든 경제 제재 해제와 전쟁 피해 보상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며 만만치 않은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2. 미군의 해병대 5000명

한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와 전화 통화..."협상서 우리 이익 보장"

미군이 해병대 5천 명에 이어 육군의 정예 부대인 82공수사단 소속 신속대응군(IRF) 3천 명을 이란 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이란 원유 수출의 심장부인 하르그섬으로 지목됐으며, 트럼프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을 경우 이곳을 점령해 강력한 협상 지렛대로 활용할 생각이죠.

 

 

3. 뒤로는 돕고 있다? 유럽의 양면전술

독일·영국 등 미군 폭격기 및 드론 작전의 실전 거점 제공

유럽 지도자들이 대외적으로는 트럼프의 이란 공습을 비판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미군이 자국 내 군사 기지를 작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갈등과는 달리, 미군의 정밀 타격과 수송 계획은 유럽 내 40여 개 기지와 8만 명의 주둔 병력이라는 발판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4. EU집행위원장, "낡은 질서와 결별"

트럼프 '돈로주의' 맞서 공급망 다변화 및 전략적 자율성 확보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호주 의회에서 미국 주도의 낡은 질서와 결별을 선언하며, 호주와 역사적인 FTA 및 안보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안보를 돈으로 환산하는 미국의 압박과 자원을 무기화하는 중국의 위협 사이에서 유럽이 선택한 영리한 각자도생의 길로 풀이됩니다.

 

 

5. 중국 화물선, 호르무즈 첫 통과

이란 영해 우회 항로 이용…인도 선박 포함 심사 절차 본격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중국 기업 소유의 화물선이 이란이 설정한 안전 통로를 처음으로 통과했습니다. 파나마 국적의 컨테이너선 뉴보이저호는 선체에 중국 소유임을 명시하고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심사를 거쳐 라라크섬 인근 우회로를 지났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이 대통령, "투기 방치하면 나라 망한다"

선진국 보유세 비교하며 투기 근절 의지… "정치적 고려 없다" 배수진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를 방치할 경우 국가적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하며, 선진국 수준의 보유세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의 교란 행위에 대해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 엄정 조치를 주문하는 한편, 한국의 낮은 보유세 실효세율을 주요 도시들과 비교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2. KDI, 멈춰선 기업 성장판

8~19년차 고성장 기업 15년 만에 반토막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업력 8~19년 차 기업들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과거 100개 중 15개에 달하던 고성장 기업이 이제는 7개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일자리와 매출 성장을 견인하던 핵심 축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3. LNG 비상에 원전·석탄 확대

한편 기후부는 에너지 절약 위해 공공기관 대상으로 차량 5부제 의무 시행

정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과 석탄 발전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안보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비 중인 원전 5기를 5월까지 조기 재가동하고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는 석탄 발전 제한을 완화해 수입 에너지 의존도를 낮춘다는 방침입니다.

 

 

4. 서울 아파트 매물 8만건 돌파

한편 LH는 24일부터 신혼·신생아·다자녀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이 9개월 만에 8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이 겹치면서 강남 3구와 한강변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전세 매물은 작년 하반기 대비 30퍼센트 가까이 줄어들며 임대차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5. 추경 마련은 전액 초과 세수로

법인·거래세 호조로 국채 발행 없이 민생 지원

정부가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재원을 국채 발행 없이 오직 초과 세수만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법인세 수입과 주식 거래대금 폭증으로 인한 증권거래세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와 공급망 위기로 고통받는 물류 업계와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