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3월 27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또 열흘간 최종 시한 유예

미·이란 전쟁 개시 한 달 만에 파키스탄서 회담 예정이라는 소식 나와

트럼프가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최종 시한을 4월 6일로 다시 한번 늦췄습니다. 겉으로는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며 유화책을 펴는 듯하지만, 뒤로는 지상군 1만 명 추가 파병이라는 매머드급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이란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한편, 동맹국 이스라엘은 휴전이 선언되기 전 이란의 뿌리를 뽑겠다며 독자적인 대규모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2. 전쟁 뒤에서 웃고 있는 러시아

아시아 석유 시장 싹쓸이하는 러시아... 푸틴의 반사이익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20퍼센트가 묶이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대체재인 러시아산 원유로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재를 한시적으로 유예한 틈을 타, 에너지 위기에 처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앞다투어 모스크바에 손을 내미는 형국입니다.

 

 

3. 이스라엘 참모총장의 경고

5개 전선 확대와 병력 1만 5천 명 부족에 군 수뇌부 자멸 징후 10가지 경고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5개 전선 동시 수행에 따른 병력 1만 5천 명 부족과 군 자멸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야권은 전략 부재를 비판하며 병사들을 사지로 내모는 정부의 무리한 전쟁 확대를 지적했습니다. 인적 자원 고갈이 국가 안보의 심각한 위협으로 부상했습니다.

 

 

4. 앤트로픽 핍박에 제동 걸은 법원

트럼프 정부의 앤트로픽 배제에 법원은 '보복성'으로 판단하며 가처분 인용

미 연방법원이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재판부는 정부 비판에 대한 보복성 처벌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표현의 자유 침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본안 소송 전까지 행정부의 배제 명령 효력은 중단됩니다.

 

 

5. 일본 전력반도체 3사 통합하나

롬 도시바 미쓰비시 통합으로 점유율 2위 도약 및 중국 저가 공세 대응

일본 롬, 도시바, 미쓰비시전기가 전력반도체 사업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합산 점유율 9.7%로 세계 2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고 중국의 저가 공세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비용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기름값 다시 2천원 육박 비상

27일부터 정유사가 전국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도 210원씩 인상

정부가 유류세를 대폭 낮췄음에도 국제 유가 폭등으로 기름값이 리터당 2천 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공급 최고가가 인상되었으며 나프타 수출 전면 제한 등 수급 안정 조치도 시행됩니다. 주유소 판매가는 29일부터 본격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물가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2. 부동산 정책 공직자들 주택 현황 전수조사

부동산 정책 담당자 전수조사 실시와 다주택자 업무 배제 추진

청와대가 부동산 정책 담당 공직자들의 주택 보유 현황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다주택자는 관련 업무에서 배제됩니다. 조사 대상은 과장급까지 확대됐으며, 일부 참모들은 논란을 피하려 보유 주택 매각에 나서는 등 다주택 해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3. 계란 공급 10% 증대한다

사육 시설 확충과 공급 10% 증대로 수급 안정 및 가격 담합 엄정 대응

정부가 계란 하루 공급량을 5500만 개로 늘리고 산란계 시설 1800만 마리 규모를 추가 확보합니다. AI 위험이 낮은 지역으로 농가 이전을 유도하며 계란 가공품 비축도 시행합니다. 돼지고기는 출하 체중을 높여 공급을 확대하고 가격 담합 업체는 정책 자금 지원에서 제외하는 등 유통 구조를 전면 개선합니다.

 

 

4. 전쟁 충격에 기업심리도 뚝

중동 전쟁과 물류 차질로 4월 기업 전망이 계엄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

중동 전쟁 여파로 기업들의 4월 경기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차질로 비제조업 심리가 위축됐고, 반도체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출 기업 전망마저 기준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전산업 전망치는 지난해 계엄 사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5. 주담대 금리, 상단은 7%까지??

주담대 금리 5개월째 상승하며 2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주담대 금리가 연 4.32%로 5개월 연속 상승하며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 리스크와 유가 상승으로 은행채 금리가 급등해 대출 금리 상단은 7%에 육박합니다. 긴축 기조 속에서 고정금리 비중은 줄어들고 있어 영끌족과 신규 구매자의 이자 부담 공포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