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4월 24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44개국 호르무즈 다국적군 창설?

영국·프랑스 주도 노스우드 군사회의 개최… 전투기 순찰·기뢰 제거 논의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여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44개국 국제 군사회의가 런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호주 등이 참석했으며, 교전 종료 후 상업용 선박을 보호하고 기뢰를 제거할 다국적 임무 창설이 본격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영국은 타이푼 전투기와 무인 기뢰 탐지기 투입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2. 휴전의 문 다시 열릴까

이란 외무장관 전격 파키스탄행… 미국 보안팀 대기 중인 가운데 2차 회담 임박

취소된 줄 알았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불참을 선언했던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이르면 24일 밤(현지 시각) 파키스탄에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벼랑 끝에 섰던 중동 평화 협상이 극적인 반전을 맞이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3. 트럼프의 '키맨'은 중국 방문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 등 의원단 방중… 인프라·혁신 생태계 파악 주력

다음 달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5월 14~15일)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이끄는 의원단이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경제, 무역, 안보 등 전방위에서 대중국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사전 조율'이자 '현장 점검' 성격이 짙어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 미 국방부, "무임승차 끝났다"

“동맹은 일방통행 아니다” 파병 압박...이란 선박 34척 회항시키며 봉쇄 강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을 브리핑하며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들을 향해 “무임승차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 비용 분담’ 원칙을 군사 분야로 확장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및 해상 봉쇄 참여를 강력히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5. 후쿠시마 원전, 벌써 15년

도쿄전력 2호기 내시경 조사 결과: “상당량의 핵연료 잔해 여전”

사고 발생 15년이 지났지만, 후쿠시마 제1원전 내부의 시간은 여전히 비극의 그날에 멈춰있습니다. 도쿄전력이 처음으로 시도한 원자로 2호기 내부 내시경 조사 결과, 녹아내린 핵연료 잔해가 여전히 내부에 상당량 남아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폐로 작업이 얼마나 험난한 여정이 될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부총리, 5대 그룹 사장단과 만남

1분기 1.7% 반등 격려... “투명 경영과 파괴적 혁신으로 파이 키워달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내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5대 주요 그룹 사장단과 만나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위한 '민관 협동'을 강조했습니다. 1분기 GDP가 1.7%라는 '깜짝 성장'을 기록한 것에 대해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시대에 뒤떨어진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 탄소배출권 59% 급등

‘KAU25’ 1만 6천 원 돌파... 4차 계획·중동 전쟁·EU 탄소세 삼중고

국내 탄소배출권(KAU25) 가격이 올해 들어 약 60% 급등하며 제조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의 유상할당 확대 정책과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그리고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탄소 다소비 업종인 철강업계는 '비용 폭탄'을 우려하는 반면, 친환경 기술 기업들에는 새로운 시장 기회가 열리는 모습입니다.

 

 

3. AI 대전환, 기회인가 위기인가

학계 리더들이 진단한 ‘기술 편향적 양극화’의 실체와 해법

인공지능(AI)이 산업과 노동의 지도를 통째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24일 열린 한국정책학회 토론회에서는 AI가 가져올 경제적 풍요 뒤에 가려진 ‘데이터 소외’와 ‘노동 양극화’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가 이어졌습니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간극이 생존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4. 폭주하는 아파트 분양가

1분기 만에 8.6% 급등, ‘국평’ 기준 6천만 원↑... 중동발 공사비 쇼크 직격탄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근로소득 상승률을 비웃듯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2,272만 원을 기록하며 불과 1년 만에 8% 넘게 올랐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폭등이 건축비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연말까지 ‘고분양가 행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5. SK하이닉스, 234만원 간다?

“메모리 산업의 문법이 바뀌었다”... GDP의 25%에 달하는 ‘반도체 영토’ 확장

일본의 노무라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34만 원으로 파격 상향하며 전 세계 증권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약 122만 원)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메모리 반도체가 단순한 부품을 넘어 장기공급계약(LTA) 기반의 고수익 사업 모델로 진화했다는 확신이 담긴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