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6월 08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북중, 7년만에 혈맹 과시

김정은, '하나의 중국' 원칙 재확인하고 중국과의 관계 최우선 과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반미 연대와 전방위적 협력 강화를 천명했습니다. 7년 만에 방북한 시 주석은 북·중 조약 65주년을 맞아 외교·사법·군사 교류와 중국식 경제성장 경험 전수를 제안하며 북·러 밀착을 견제했습니다.

 

 

2. 젠슨황, "지금은 한국의 시간"

황 CEO, 현대·LG·SK·네이버 총수들과 잇단 회동하며 AI 협력 외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일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 등에서 한국은 AI 시대 최적의 파트너라며 "지금은 한국의 시간"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황 CEO는 한국이 반도체, 제조 기술은 물론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인프라와 글로벌 소프트파워까지 모두 갖춘 유일한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3. 네타냐후의 막무가내 공습

이로 인해 트럼프가 낙관하던 미·이란 간 종전 협상은 또 다시 미궁으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의 보복 자제 요청을 만류하고 이란 군사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란이 헤즈볼라 거점 타격에 반발해 이스라엘 본토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몇 시간 만의 재보복으로, 지난 4월 양국 휴전 발효 이후 첫 상호공격입니다.

 

 

4. 트럼프, "이란과 10일까지 최종 합의"

트럼프, 네타냐후의 이란 재보복 만류했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가

트럼프가 이란과의 최종 합의가 임박했다며 양측의 추가 군사 충돌 자제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트럼프는 7일 인터뷰에서 이달 8~10일 사이 종전 합의 체결 가능성을 낙관하며 이란의 협상 테이블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란은 4월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보복 미사일을 발사했죠.

 

 

5. 일본에서 서점이 사라진다

지역 서점 소멸 가속되자 정부와 업계는 활성화 플랜 추진했지만 개선 난항

일본 전국의 서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9,993곳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만 곳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전성기였던 1998년의 41% 수준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온라인 서점 성장과 독서 인구 감소가 맞물린 가운데, 2025년 종이 출판물 판매액 역시 50년 만에 처음으로 1조 엔을 밑돌았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코스피 8%대 폭락하며 7500 붕괴

전체적 하락 흐름 가운데, 엔비디아 호재 있는 네이버나 통신주는 강세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8.29% 급락한 7484.41에 마감하며 '검은 월요일'을 맞았습니다. 코스닥 역시 9.08% 폭락한 911.39로 내려앉았으며, 양 시장 모두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 쏠림의 되돌림으로 삼성전자가 30만 원 선을, SK하이닉스가 200만 원 선을 반납했죠.

 

 

2. 교육교부금 대수술 들어가나

세수 연동 방식 폐지하고 전년 수준의 교부금 보장 하는 방안 등 검토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기초연금 등 경직성이 높은 의무지출 제도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8일 토론회에서 내년 50조 원 규모의 지출구조조정 목표를 밝히며, 올해가 구조개혁의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도 내국세의 20.79%가 자동으로 배정되어 현금성 복지로 오용된다는 지적도 나왔죠.

 

 

3. 외환당국·국민연금의 원화값 틀어막기

장중 1,555원대 폭락 후 1,535원 마감… 구두개입·선물환 매도 총력전

8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55.2원까지 폭락하자 외환당국의 공동 구두 개입과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 재개로 1535원에 턱걸이 방어했습니다. 외국인의 역대급 주식 매도로 약세 압력이 극대화된 가운데 당국은 투기 거래 차단에 나섰으나, 대외 악재가 지속되어 극심한 변동성이 우려됩니다.

 

 

4. 원화에 이어 채권도 살얼음판

이 대통령의 스탠스에 물량 부담 우려까지 겹치며 채권 약세 부추겨

고유가와 미국 고용 호조로 국채 금리가 폭등하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940%까지 치솟아 4% 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상 가능성과 원화 약세에 따른 물가 부담이 시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대통령이 초과 세수를 국채 상환에 우선 활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췄죠.

 

 

5. 1분기 산업대출 35.6조 폭증

1분기 잔액 2,061.8조 원… 생산적 금융 확대 및 한도대출 재사용 영향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금이 전 분기 대비 35조 6000억 원 증가하며 3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전 산업 대출금 잔액은 2061조 8000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와 더불어, 지난해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상환했던 기업들의 한도대출 재사용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