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

국채 금리 치솟고 정치 혼란 가중

프랑스가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채 금리가 치솟으며 기업채 금리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까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긴축 반발 여론 속에 공휴일 폐지 정책을 철회했지만 재정 개혁 동력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부채는 GDP 대비 113%를 넘어 유럽 내 3위 수준이며, 향후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치적 불안정과 재정 악화가 겹치면서 유럽·세계 경제에도 파장이 우려됩니다.

 

 

2. 트럼프, 외국기업 투자 위축 경계

전문인력 데려와 미국인 훈련 요구

트럼프가 외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를 위축시키고 싶지 않다며, 해외 전문인력이 들어와 미국인을 훈련시키길 거듭 강조했습니다. 반도체·조선업 등 전문인력 부족을 지적하며 “배워서 더 잘할 것”이라 했습니다. 이는 최근 HLGA 배터리 공장 단속으로 한국인 숙련 인력이 구금된 사태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3. 트럼프, 연준에 ‘빅컷’ 압박

시장 전망은 0.25% 인하에 무게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0.5%포인트 금리 인하, 이른바 ‘빅컷’을 요구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시장은 오는 FOMC에서 0.25% 인하를 예상하지만,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대폭 인하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트럼프는 앞서 기준금리를 1% 수준까지 낮추라며 파월 의장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4. 중국 경기 ‘3중 둔화’ 충격

생산·소비·투자 모두 하락세, 부양책 전망

중국의 8월 산업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둔화하며 경기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생산은 5.2% 증가에 그쳐 두 달 연속 하락했고, 소매판매는 3.4% 증가로 전망을 밑돌았습니다. 고정자산투자도 0.5% 증가에 그쳐 성장세가 급격히 꺾였습니다. 수출 호황 종료와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올해 GDP 5% 달성이 흔들리자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5. 러 드론, 루마니아 영공 침범

나토 동부 방어 강화, 긴장 고조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하며 나토 동부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루마니아는 F16을 출격시켰지만 격추는 하지 않았고, 나토는 동부 전선 방어 작전 ‘이스턴 센트리’를 가동했습니다. 유럽은 러시아의 의도적 도발로 보고 있으나 미국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번 사태는 나토와 러시아 간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한미 무제한 통화스와프 요청

미국 투자펀드 압박에 협상 카드로 활용

한국 정부가 미국에 원·달러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청했습니다. 미국이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에서 현금 직접 출자 비중을 늘리라고 요구하자 외환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스와프가 성사되면 달러 조달 부담이 줄지만, 미국은 기축통화국 중심으로만 협정을 맺어 성사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요청은 미국의 투자 압박에 대응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카드로 해석됩니다.

 

 

2. 코스피 3400 돌파

정부, 양도세 50억 기준 유지 발표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기존 종목당 50억원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논란이 된 10억원 기준은 한 달 반 만에 철회됐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첫 3400선을 넘어 3407.31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고, 코스닥도 10일 연속 상승해 852.69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소액투자자 반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열망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3. 정부, 농산물 최저가 보장?

정부 보조 확대, 효율성 저하 논란

정부가 도매법인의 영업이익 일부를 기금으로 갹출해 농산물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겉으론 자율이라지만 사실상 강제에 가깝다는 지적이 큽니다. 농가 지원 확대 취지지만 도매상 규제와 보조금 중심 정책이 생산 효율성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4. 대출규제에 첫 내집 구매 급증

생애최초 매수 비율 43% 역대 최대

올해 1~8월 전국 집합건물 매매 66만 건 중 생애최초 매수는 28만여 건으로 43.2%를 기록해 역대 최대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다주택자는 대출 규제로 매입이 막힌 반면, 무주택자들은 정책자금과 대출 혜택을 활용해 내 집 마련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서울도 11년 만에 생애최초 매수 비율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5. 국민 87% 원전 필요성 공감

환경장관, 신규 건설 공론화 재검토 시사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 따르면 국민 87%가 원자력 발전 필요성에 공감하며 안전성에도 75.5%가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전 계속운전에 대한 찬성은 70.9%, 발전량 확대 응답은 60.1%였습니다. 그러나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신규 원전 건설을 공론화를 거쳐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