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2월 04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변화하는 일본의 소식들

일본 정부, 소득과 상관없이 임신과 육아등에 예산 20조원 투입하는중?

일본 총선을 앞두고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의 압승이 예상되며 개헌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자민당 후보 98%가 개헌에 찬성했습니다. 자위대 명기와 긴급사태 조항 신설이 핵심입니다. 헌법 9조 개정이 현실화될 경우 일본이 ‘전쟁 가능 국가’로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2. 연준 내부의 권력 싸움

파월 잔류 변수에 금리 시계 혼선

트럼프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연준 내부 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제롬 파월 의장이 의장 임기 종료 후에도 이사직을 유지할지 여부입니다. 파월이 잔류할 경우 친트럼프 성향 위원들과 맞서며 금리 인하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민주당은 워시 인준 연기를 요구하며 변수는 더 커진 상황입니다.

 

 

3. 한미 외교회담

원자력·핵잠·조선 합의…관세는 빠져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워싱턴DC에서 회담하고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 조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래지향적 한미동맹 발전을 강조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 문제는 보도자료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조 장관은 관세 인상 철회나 보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회담 앞두고 전운 감도는 미국과 이란

드론 격추·선박 위협 속 협상 병행

미군이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드론이 항공모함에 접근하자 F-35 전투기로 이를 격추했습니다.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이란 혁명수비대 선박과 드론이 미 국적 선원이 탄 유조선을 위협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이란은 비핵화와 무장세력 지원 문제를 포함한 미국과의 고위급 협상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 유럽연합, 중국 풍력도 견제

보조금 위반 조사…중국은 반발

EU가 세계 1위 풍력터빈 업체인 중국 골드윈드를 상대로 보조금 위반 여부에 대한 심층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산 터빈이 유럽산보다 30% 저렴해 시장 왜곡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위반이 확인되면 자산 매각이나 입찰 제한 등 강력한 제재가 거론됩니다. 중국은 차별적 보호주의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대통령 기업간담회와 '5극 3특'

이 대통령, 10대그룹 일자리·지방 투자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10대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10대 그룹은 향후 5년간 지방에 약 270조원, 전체로는 300조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올해 5만여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출 호조와 코스피 5000 돌파에 기업 기여를 강조했고, 이재용 회장은 실적 개선으로 채용 여력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2. 지방 근무 시 세금 혜택주나

중소기업 소득공제 확대 검토

정부가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근로소득세를 추가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현행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제도에 ‘지방 근무’ 요건을 더해 감면율을 높이거나 기간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중과 K자형 양극화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지만, 이미 실효세율이 낮아 정책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3. 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감소

환율 방어에 두 달 연속 줄어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59억달러로 전월보다 21억달러 줄며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변동성 완화를 위해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가 이뤄진 영향입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활용도 감소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여전히 세계 9위 수준이지만, 환율 방어가 이어질 경우 추가 감소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4. 돈의 흐름은 예금에서 증시로

증시 반등에 은행자금 8조 이탈

국내 증시 급락(월) 다음 날 저가매수를 노린 자금이 움직이며 은행 요구불예금에서 이틀 만에 약 9조원이 빠져나갔습니다. 긴축 공포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증시 급반등이 맞물리며 대기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겁니다. 부동산 유입이 막힌 상황에서 주식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며, 은행권은 이번 머니무브가 단기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5. 코스피 사상 최고치

코스피 뛸 때 증권주는 날았다...올해만 KRX증권지수 51% 상승

코스피가 4일 장중 5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수는 1.57% 오른 5371.10에 마감했으며, AI 산업 성장 기대와 원전주 강세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이 1조7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00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