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3월 18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젠슨 황, "버블은 없다. AI는 이제 시작"

추론 시장 폭발과 제조 강국의 기회, 삼성과의 협력 공식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2026 기자간담회에서 AI 거품론을 정면으로 일축했습니다. 그는 현재 AI 산업이 과거 아이폰 초기 모델 출시 당시처럼 신규 수요가 폭발하는 초기 확장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2027년까지 1조 달러 규모의 칩 주문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은 오히려 보수적인 수치라고 평가했죠. 또 한국과 같은 제조 강국들이 AI 에이전트 시대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2. 등돌린 동맹국, 분노한 트럼프

나토도, 한국·일본도 필요 없다… 파병 거부에 연합 전선 구상 포기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위해 동맹국들에 군함 파견을 거세게 압박해온 트럼프가 돌연 나토와 한국, 일본 등의 지원이 필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파병 요청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 동맹국들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연합전선 구축 무산되자 고립주의 노선 강화하며 동맹국들과의 거리 두기)

 

 

3. 동맹국 파병 거부에 지상군 투입하나

나토 탈퇴 시사와 해병대 수천 명 중동행…이란 전쟁의 새로운 국면

트럼프가 나토 회원국들의 파병 거절을 충격적이라 비난하며 나토 탈퇴 가능성까지 다시 언급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수천 명의 해병대를 태운 미 해군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호가 싱가포르를 지나 중동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란의 핵심 요충지인 하르그섬 장악을 위한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점점 커지는 중동발 에너지 쇼크

호르무즈 봉쇄로 두바이유 사상 최고가 경신...아시아 정유업계 직격탄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기준유인 WTI와 브렌트유가 100달러 안팎에서 유지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중동산 원유를 주로 쓰는 아시아 시장은 비정상적인 가격 폭등과 실물 확보 경쟁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원유 수입의 약 69퍼센트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경제 전반에 심각한 비용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5. 위기에 빠진 유럽중앙은행

중동 전쟁이 부른 고물가에 독일 제조업 쇼크까지...19일 금리 결정

유럽중앙은행(ECB)이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안정세를 찾던 유로존 물가가 중동 전쟁 여파로 다시 요동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유럽 경제의 심장인 독일의 제조업 수주가 11퍼센트 넘게 급감하는 등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해 금리를 올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젠슨황 효과, 20만전자와 100만닉스

AI 슈퍼사이클의 귀환, 코스피 5900 고지 단숨에 탈환

엔비디아 GTC 2026에서 확인된 AI 낙관론이 국내 증시의 판도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젠슨 황의 확신에 찬 발언이 외국인의 귀환을 이끌며 삼성전자를 20만 원, SK하이닉스를 100만 원 반열에 다시 올렸습니다. 코스피 5900선 돌파와 함께 발동된 올해 네 번째 매수 사이드카는 AI 반도체 열풍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거대한 시대적 흐름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 UAE산 기름 2400만 배럴 수혈

정부, 정유사 수출 제한과 차량 부제 도입 등 수요 강제로 줄이는 전략 가동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총 2400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하며 숨통을 틔웠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하루에 쓰는 기름양의 8배가 넘는 규모로, 원전 수주로 다져진 양국의 특별한 관계가 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방어막이 되었습니다.

 

 

3. 7540억 태우고 AI 전력질주

제품당 최대 30억 원 지원...246개의 응용 제품 1~2년 내에 출시시킬 계획

정부가 연구실에 머물던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끌어내기 위해 7540억 원 규모의 AX 스프린트(AX-Sprint) 계획을 가동합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실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상용화에 모든 화력을 집중합니다. 

 

 

4. 나랏돈의 디지털 대전환

중앙은행이 발행한 기관용 디지털 화폐 기반으로 금융기관들이 예금 토큰 발행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 나랏돈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기관용 디지털 화폐(CBDC) 기반 예금 토큰의 대규모 실거래 테스트에 착수합니다. '프로젝트 한강 2단계'로 명명된 이번 실험에는 경남은행과 iM뱅크가 합류하여 총 9개 은행이 참여합니다.

 

 

5. 이 대통령 청와대 간담회

이 대통령,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 대수술 선언

이재명 대통령이 지정학적 리스크 악용을 비판하며 자본시장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주가조작 패가망신 처벌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자본시장 정상화로 집값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포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