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4월 15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2차 이슬라마바드 협상 재개하나

한편 이란군, "미국이 해상봉쇄 계속할 시 홍해 무역까지 봉쇄할 것"

트럼프가 이란과의 전쟁 종료가 아주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이르면 16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이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1차 협상 결렬 이후 실질적 권한을 가진 JD 밴스 부통령과 재러드 쿠슈너 등이 포함된 ‘해결사 3인방’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 트럼프의 타협과 보복

찰스 3세 방문 전 종전 시사... 군사 협력 외면한 영국 향해 무역 보복 예고

트럼프가 찰스 3세 국왕의 미국 국빈 방문(4/27) 전 이란과의 극적인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란이 심각한 타격을 입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미국의 이란 공습 지원과 호르무즈 파병 요청을 거절한 영국을 향해서는 "슬픈 상태"라며 자동차·철강 관세 감면 등 기존 무역 합의를 파기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3. 이스라엘과 거리두는 이탈리아

우파 멜로니 정부도 등 돌려… EU 내 ‘협력 중단’ 시민청원 100만 명 돌파

유럽 내 대표적 친이스라엘 지도자였던 이탈리아의 멜로니 총리가 이스라엘과의 국방 협정 자동 연장을 중단하며 외교적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이란 공습을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한 결과입니다. 아울러 EU 전역에서도 이스라엘의 인권 침해를 이유로 협력 협정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 청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4. 미국 배제하는 유럽연합?

미국·이란 등 교전국 제외한 '순수 방어 임무' 구상… 대서양 동맹 균열 가중

유럽 주요국들이 중동 전쟁 종료 후 호르무즈 해협을 안정화하기 위한 다국적 연합 작전에서 미국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일변도 정책에 대한 반발과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 의지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5. IMF, 세계 물가전망 상향

중동 전쟁발 유가 쇼크에 성장 하향·물가 상향... 한국 물가 전망도 2.5%로

IMF가 미국·이란 전쟁 여파를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0.2%p 낮추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0.6%p 상향했습니다. 한국의 성장률은 반도체 수출 호조 덕분에 1.9%를 유지했으나, 물가는 기존 전망(1.8%)보다 훨씬 높은 2.5%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전쟁 여파에 수입물가 16% 급등

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 상승폭, 국제유가·환율 쌍끌이 폭등에 공포 현실화

지난달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6.1% 급등하며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28달러를 돌파하고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에 육박하면서 원유와 석유제품 가격이 폭발적으로 오른 결과입니다.

 

 

2. 국가데이터처, 3월 고용동향

전체 고용률 69.7%로 역대 최고치 경신... 청년 취업자는 41개월 연속 감소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늘어나며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래 3월 기준 최고치(69.7%)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청년층(15~29세)의 지표는 정반대입니다. 청년 취업자는 14만 7,000명 급감하며 4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실업률은 5년 만에 가장 높은 7.6%를 기록했습니다.

 

 

3. 코스피, 진짜 6000 재탈환

증시 활황으로 시장으로 자금 이동...2월 시중 통화량 증가폭은 제자리

코스피가 미국·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과 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힘입어 32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6000선(6091.39)**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앤스로픽의 서버 부족 소식이 AI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자극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등했으며, 외국인도 5,5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죠.

 

 

4. 정부, 미 USTR에 의견서 제출

“비합리적 가동률” 주장 반박... 자동차·철강·전자기기 등 주력 산업 방어 주력

정부가 미국의 강력한 통상 무기인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응해 현지 시각 15일 자정까지 USTR(미국 무역대표부)에 공식 의견서를 제출합니다. "한국 제조사들이 정부 지원을 통해 비합리적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했다"는 미국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며, 전자기기·자동차·철강 등 주력 수출 품목의 흑자가 공정한 시장 경쟁의 결과임을 피력할 예정입니다.

 

 

5.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소식

각종 규제에 서울 재건축·재개발까지 더해지며 서울에서 이주 대란 우려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에 속도를 냅니다. 올해 6만 2,000호에 이어 내년에는 7만 호 이상 착공을 추진하며, 상반기 조기 착공 비율을 높여 공급 시차를 줄일 계획입니다. LH 역시 이를 위해 40.7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국민 주거 안정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