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미국 금리동결과 불편한 동행

동결은 찬성하지만 금리인하 편향에 반대한다는 위원 3명...이례적 상황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하며 관망세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폭등이 물가를 자극하면서,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기엔 시기상조라는 판단이죠. 특히 5월 취임을 앞둔 케빈 워시 차기 의장이 인플레이션 측정 기준까지 바꾸겠다고 예고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2. 파월 의장의 불편한 동행

의장직은 내려놔도 이사직은 2028년까지… 트럼프·워시에 맞서 ‘독립성 사수’ 선언
제롬 파월 의장이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예상치 못한 ‘잔류’ 카드를 던졌습니다. 의장 임기는 끝나지만, 2028년까지 이사로서 연준에 남아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흔드는 정치적 압력에 방패막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죠. 이로써 차기 의장 케빈 워시와 파월 간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한 지붕 두 지배자’ 체제가 현실화되었습니다.
3. 트럼프의 말말말

트럼프, "UFO 관련 자료 조만간 공개하겠다...매우 흥미로울 것"
트럼프가 현지시간 2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우크라와의 일시 휴전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좋은 대화였다"면서도 우크라 전쟁 종결을 우선해야 한다 말했죠. 최근 트럼프는 독일에 주둔한 미군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기도 합니다.
4. ECB도 7회 연속 동결

3.0%에 육박하는 물가와 0.1% 성장이 만든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미국과 영국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금리 동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폭등이 물가를 자극하는 상황에서, 경제 성장률은 바닥을 치고 있어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입니다. 시장은 ECB가 결국 물가를 잡기 위해 6월부터는 금리 인상 버튼을 누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5. 미국 압박하는 이란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미국 공격은 패배로 끝났다"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를 ‘강도질’로 규정하며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고 수준의 경고를 보냈습니다. 외교적 인내심이 바닥났으며,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로는 파키스탄을 통해 새로운 협상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강대강 대치 속에서도 막판 외교적 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국내뉴스 5개
1. 삼성 파업과 정부의 파급효과 보고서

삼성전자 노조 5~6월 총파업 예고… 청와대, 경제·증시 타격 우려 보고서 작성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소식과 동시에 '총파업'이라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한국 경제 전체의 리스크로 규정하고 정밀 분석에 나섰는데요. 특히 삼성의 성과가 직원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과 국민적 투자가 뒷받침된 '사회의 공동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2.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

34년 만의 최대 분열 보인 FOMC… 이란 해상 봉쇄 우려에 WTI 8.6% 급등
한국은행은 미국의 금리 동결 뒤에 숨겨진 연준 내부의 심각한 이견과 차기 의장 취임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34년 만에 가장 많은 반대표가 나온 이번 FOMC 결과와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적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3. 정부, 출자형 R&D 도입하나

단순 지원에서 ‘공공 투자자’로 변신... 성과 회수해 차세대 기술에 재투자
정부가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을 보조금 형태의 출연금에서 투자 회수가 가능한 ‘출자형’으로 대전환합니다. 그동안 90%가 넘는 ‘성공을 위한 연구’에 안주했던 관행을 깨고, 과감한 도전을 유도하는 동시에 수익을 다시 미래 기술에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4. 고용노동부 임금 실태조사

노동시장 이중 구조 고착화...비정규직 임금 비율 65.2%로 하락
고용노동부의 최신 조사 결과,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지며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직 임금이 3.2% 오르는 동안 비정규직은 1.3% 상승에 그쳐, 노동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5. 고유가 지원금 사용처 확대

매출 30억 초과 주유소도 포함… 5월 1일부터 거주지 내 모든 주유소 이용 가능
그동안 "지원금 카드를 내밀었다가 퇴짜 맞았다"는 불만이 많았던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환경이 대폭 개선됩니다. 전체 주유소의 절반이 넘는(약 58%) 연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까지 사용처로 묶이면서, 이제는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거주 지역 내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지원금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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