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뉴욕 증시, 빅테크 호재에 역대급 고점

4월 한 달간 나스닥 15% 폭등... 인텔 114% 점프·알파벳 클라우드 질주
뉴욕증시가 빅테크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과 중동 긴장 완화에 힘입어 다시 한번 역사를 썼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이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특히 4월 한 달간의 성적표는 2020년 이후 최고의 '불 마켓(강세장)'임을 증명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와 지정학적 리스크 유예가 시장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2. 일본 정부, 결국 외환시장 개입

장중 160.7엔 찍자 ‘달러 매도’ 단행... 금리 차이 극복이 관건
엔화 가치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60엔을 넘어서자 일본 정부가 결국 실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2024년 7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단행된 대규모 시장 개입인데요. 일본은행(BoJ)의 금리 동결(0.75%) 결정이 엔저에 불을 붙이자, 정부가 직접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여 가치를 150엔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3. 미 DHS 셧다운 76일만에 종료

역대 최장 기록 경신한 단일 부처 중단 사태 일단락… 국경 예산은 ‘우회로’ 선택
미국 국토안보부(DHS)의 기능 정지(셧다운) 사태가 76일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통과한 임시예산안(CR)에 서명하면서, TSA(교통안전청)와 해안경비대 등 국가 안보 필수 기관들의 운영이 정상화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인해 개별 부처 차원에서는 역대 최장기간 셧다운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4. 점점 확대되는 미국 감축 카드

“우리가 필요할 때 당신들은 없었다”... 유럽 안보 지형 흔드는 ‘보복성 재배치’
트럼프가 독일을 넘어 이탈리아와 스페인까지 미군 감축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란 전쟁 지원 요청을 거절한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기억하겠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낸 것인데요. 전통적인 가치 중심의 동맹 관계가 철저하게 비용과 실익을 따지는 ‘거래적 관계’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지되어 온 유럽의 안보 체계가 근간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5. 곧 다가오는 미·중 정상회담

루비오·왕이 외교 라인 및 경제 수장 긴급 접촉… 5월 14일 정상회담 조율 본격화
오는 5월 14일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이징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외교·경제 수장들이 잇따라 접촉하며 팽팽한 기싸움에 돌입했습니다. 대만 문제라는 해묵은 갈등에 더해, 이란 전쟁의 해법과 글로벌 공급망 위축이라는 새로운 변수들이 테이블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증권가에 떠돌고 있는 금리 인상론

“전쟁발 고유가 + 1.7% 깜짝 성장”이 만든 역설… 8월·11월 인상 시나리오 부상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언제 금리를 내릴까’를 고민하던 시장의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올해 안에 금리를 두 번이나 올릴 수도 있다”는 하드코어한 전망이 증권가를 지배하기 시작했는데요. 경제가 너무 좋아도 탈, 전쟁 때문에 물가가 올라도 탈인 진퇴양난의 상황이 한국은행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2. 주유엔대사, '한반도 비핵화' 강조

이재명 정부 대북 기조 재확인… 전문가패널 해체 2년 맞이해 제재 이행 촉구
차지훈 주유엔 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공표하며 북한의 NPT(핵확산금지조약) 준수와 탄도미사일 발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던 전문가패널이 사라진 지 2년이 되는 시점에 열려, 제재 공백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수출 역대급 기록

반도체 173% 폭발적 성장… 고유가 속에서도 ‘수출 효자’ 품목 세대교체
지난 4월 대한민국 수출이 전년 대비 무려 48% 증가하며 역대 2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AI 서버 수요에 힘입은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3분의 1 이상을 책임졌고, SSD(컴퓨터)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4. 새로 출시되는 국민성장펀드

5년 전 ‘뉴딜’의 굴욕 씻을까? 새로 출시되는 ‘국민성장펀드’ 핵심은
이달 출시하는 ‘국민성장펀드’가 과거 문재인 정부의 ‘뉴딜펀드’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투자 대상(AI·반도체)을 확 바꾸며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다만 5년전 출시했던 국민참여형 정책펀드(뉴딜펀드)의 연간 수익률이 재정 지원에도 불구 2%대인 예금 수준에 머물렀기에 우려도 큽니다.
5.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00%?

낙찰가율은 반등했지만 응찰자 수는 감소세… 강남권 급매물 증가에 경매 매력 하락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지표상으로는 온기를 되찾은 듯 보였지만 그 속은 냉기가 감돌았습니다. 낙찰가율이 한 달 만에 다시 100% 선을 넘어서며 ‘감정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사례가 늘었지만, 정작 경매장을 찾는 발길(응찰자 수)은 뜸해지고 있어, 이를 진정한 회복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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