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미국 정부, 인텔 최대주주 등극

트럼프 행정부 89억달러 투자…반도체 산업 구하기
트럼프 행정부가 경영난을 겪는 인텔에 직접 투자하며 지분 10%를 확보, 미국 정부가 인텔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이는 반도체법 보조금과 보안칩 지원금으로 충당된 89억달러 규모 투자이며, 기존 최대주주 블랙록을 제쳤습니다. 미국은 경영 간섭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인텔은 자금난 해소와 동시에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게 됐습니다.
2. 미국 관세로 철강 수출 직격탄

7월 대미 철강수출 26% 급감…4년여 만 최저치
미국의 관세 폭탄 여파로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7월 철강 수출액은 2억8341만달러로 전년 대비 25.9% 감소해 2년6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수출량도 24.3% 줄며 20만t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은 철강·알루미늄 품목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린 데 이어, 최근 파생상품 407종까지 확대 적용했습니다.
3. 미 19개 주 방위군, 불체자 단속 투입

트럼프, 민주당 도시 중심 치안 강화 지시
트럼프가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를 위해 19개 주에 걸쳐 주 방위군 1700여 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워싱턴DC 치안 강화책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조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카고, 뉴욕, LA 등 민주당 성향 도시들을 거론하며 치안 악화를 비판했고, 국토안보부와 함께 단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치적으로도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거점 도시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4. 대만 친중 의원 파면투표 또 무산

라이칭더 총통 리더십 흔들, 여소야대 고착
대만에서 친중 성향 국민당 의원 7명에 대한 2차 파면 투표가 부결되며 라이칭더 총통의 여소야대 극복 시도가 무산됐습니다. 지난달 24명 의원에 이어 이번에도 파면이 불발되자 국민당과 야권 연합은 과반 의석을 지켜냈습니다. 민주진보당은 과반 확보를 위해 주민소환 투표를 추진했지만, 국민 지지를 얻지 못하며 리더십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만 정치권은 당분간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5. 엔비디아, 중국 전용 H20 칩 생산 중단

중국 정부 구매 금지 지침…수요 기반 무너져
엔비디아가 중국 전용 H20 칩 생산을 일부 중단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출 재개를 허용했지만, 중국 정부가 보안 우려를 이유로 자국 기업들에 구매 금지를 지시하면서 수요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HBM 메모리를, 앰코는 패키징을 담당했지만 작업이 중단되며 반가공 칩들이 쌓여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화웨이 등 자국 기업 칩 사용을 장려하며 ‘자급자족’ 체제로 전환했고, 엔비디아는 백도어 존재를 부인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노란봉투법 통과…산업계 후폭풍

파업 확산·GM 철수설 재점화, 경영계 반발 거세
국회가 24일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키면서 산업 전반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법은 사용자 책임을 원청까지 확대하고 파업 사유를 넓히며, 손해배상 청구도 제한합니다. 경영계는 기업 경영 간섭과 해외 이전, 신규 투자 위축 등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GM은 본사 차원의 사업 재평가 가능성을 언급하며 철수설이 재점화됐고, 노조는 부평공장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합니다.
2. 4대 은행 상생금융 5조 돌파

2년 만에 6배 증가…순이익 대비 부담 급증
올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상생 금융 지원액이 5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3년 8960억원에서 2024년 2조2860억원, 올해 5조5767억원으로 2년 만에 6배 확대됐습니다. 순이익 대비 지원액 비율도 지난해 20%에서 올해 34%로 늘어나 은행권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3. 한국에선 개팔자가 상팔자

연 50만원 이상 지출 고객 40%↑…펫산업 고급화
농협은행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에 연 50만원 이상 지출한 고객은 16만5000명으로 4년 새 41% 증가했습니다. 펫호텔·유치원 같은 특별 서비스 이용도 38% 늘고 평균 결제액도 크게 상승했죠. 동물병원 고액 결제 비중도 확대되며 전반적인 펫서비스 소비가 고급화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반려동물 장례 시장은 평균 이용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업체 수도 1.5배 늘어났습니다.
4. 기업은 변동, 가계는 고정금리 선택

기업대출 변동금리 늘고, 가계대출은 고정금리 선호
금리 인하 기대 속에 기업대출은 변동금리 선택이 늘어 6월 기준 49.9%를 기록했습니다. 전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는데, 한국은행과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반면 가계대출은 고정금리가 여전히 우세합니다. 신규 주담대 고정금리(3.92%)가 변동금리(3.99%)보다 낮고, 고정금리일수록 대출 규제 하에서도 더 많은 한도를 받을 수 있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5. Z세대, 주4일제보다 성과급 선호

성과급 41% 최우선…주4일제는 19%에 그쳐
Z세대 취준생 다수는 ‘덜 일하고 덜 받는’ 근무 형태보다는 성과에 따른 금전적 보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학사 캐치 조사에 따르면, 선호 복지 1위는 성과급(41%)이었고, 주4일제는 19%, 자율휴가는 14%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최악의 복지로는 체육대회·워크숍 같은 의무 행사(37%)가 꼽혔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도입되길 바라는 복지로는 비혼·미혼 지원(31%), 건강케어(25%), 자기계발 지원(18%) 등이 제시돼 Z세대의 뚜렷한 보상·실속 지향 성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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