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8월 26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한미 정상회담, 심기가 불편한 중국

중국 관영매체, “미국 압박에도 한중관계 회복해야”

한미 정상회담과 ‘안미경중’ 전략 폐기 발언에 중국이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은 한국의 대미 쏠림을 경계하며,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특사단 방중이 수교 33주년을 계기로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평가하면서도 미국 압력 속에서 한국이 균형 외교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이 전략적 자율성을 유지해야 국제사회에서 존중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관계 회복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2. 미 국방부가 미 전쟁부로?

"방어 아닌 공격도 필요"…의회 승인 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바꾸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방어만 하는 부처가 아닌 공격 기능도 강조하며 “전쟁에서 승리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명칭 변경은 의회 승인이 필요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도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다음주 행정명령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파장이 예상됩니다.

 

 

3. 일본 763조 대미투자, 결국 문서화

미국 요구에 일본 합의, 이번주 합의문 발표 전망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763조원 규모 대미 투자를 두고 공동 문서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구속력을 우려해 합의문 작성을 피했지만, 미국의 강력한 요구와 여론 압박에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번 문서에는 반도체, 희토류 등 미국 내 공급망 구축이 투자 목적임이 담길 예정입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방미해 대통령령을 통한 관세 특례 적용과 자동차 관세 인하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4. 미국발 관세쇼크에 완성차 순익 급감

빅테크는 AI 수요로 58% 급증…업종별 명암 뚜렷

글로벌 상장사 2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7% 늘며 5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업종별 희비가 갈렸습니다. 미국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은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순익이 각각 58%, 16% 급증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자동차 업종 순익은 37% 줄고,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드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화학·에너지 업종도 원유가 하락과 수출 부진으로 42% 급감했습니다.

 

 

5. 엔비디아의 로봇 두뇌

젯슨 토르 공개…휴머노이드부터 물류·의료까지 적용

엔비디아가 차세대 로보틱스 칩 ‘젯슨 AGX 토르’를 공개했습니다. 최신 GPU 아키텍처 기반으로 성능이 7.5배 향상됐고 128GB 메모리를 탑재해 대규모 언어모델과 시각 AI를 로봇 내부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현장에서 실시간 인식과 대응이 가능합니다. 젯슨 토르는 제조, 물류, 의료,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며,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아마존로보틱스 등 주요 기업들이 적용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한미 정상회담, 평화 프로세스 진전

이 대통령 “동맹 현대화·북핵 해법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현대화와 북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회담은 우호적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조선·원전·반도체·AI 등 전략·첨단 산업 협력, 공급망 안정, 한미 기업 공동 투자 확대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또한 한미일 협력을 통한 북한 핵 위협 대응과 세계 평화 기여 의지도 확인됐습니다.

 

 

2. 재계, 1500억달러 대미 투자

삼성·현대차·대한항공 등 총출동…한미동맹 강화

한국 주요 기업들이 1500억달러(약 20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70억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을, 현대차그룹은 로봇 생산 로드맵을 포함한 50억달러 추가 투자를, 대한항공은 보잉과 362억달러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구매 MOU를 체결했습니다. LG, SK, 한화 등도 배터리·에너지·반도체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한국가스공사는 LNG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 재해에 속수무책...태양광의 운명은

소형 설비 피해 집중…환경영향평가 실효성 도마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로 태양광 발전 시설 피해가 313건 발생해 지난해 대비 1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특히 100kW 미만 소형 설비에서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었는데, 환경영향평가는 대부분 통과율 98%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무분별한 설치가 자연재해에 취약함에도 안전점검과 평가가 허술해 피해를 키운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 일자리 증가 역대 최소 폭 상승

건설업 붕괴·제조업 둔화…노인 일자리만 증가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2053만6000개로 전년보다 1만5000개 늘어나는 데 그치며 역대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건설업은 15만4000개 줄며 역대급 감소를 보였고, 제조업과 도소매업도 마이너스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업은 10만9000개 늘어나며 유일하게 선방했으며, 고령층 일자리는 19만7000개 증가했습니다. 20대 이하와 40대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청년·중년층 고용난이 두드러졌습니다.

 

 

5. 스테이블코인 시동거는 은행들

음식배달 결제부터 저작권 거래까지 활용 모색

국내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앞세운 실험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음원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와 협력해 K팝 음원 저작권 조각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사고파는 실험을 진행 중이며, 신한은행은 자체 배달 앱 ‘땡겨요’에서 음식 결제와 정산 과정에 코인을 접목해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KB·우리·하나은행 등도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수탁업 진출, 해외 발행사와의 협력 등을 추진하며 활용 방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