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0월 02일 목요일

 

 

국제뉴스 5개

 

 

1. 셧다운 충격, 대량해고 임박

백악관 "민주당 탓" 공세 강화

미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백악관은 1~2일 내 공무원 대량해고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는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며 단기 지출법안 협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상원은 민주·공화 양측 안 모두 부결되며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타협안을 모색 중입니다. 워싱턴DC 관광명소와 공공기관 운영이 중단됐고,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시장은 10월 금리 인하 확률을 99%로 반영했습니다.

 

 

2. 미 대법, 쿡 연준 이사직 유지 결정

트럼프 연준 장악 시도 제동 걸려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압박을 받던 리사 쿡 연준 이사직을 내년 1월까지 유지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쿡 이사 해촉을 추진했지만 대법원이 구두 변론 기일을 내년으로 잡으며 연준 장악 시도에 제동이 걸린 셈입니다. 쿡 이사의 임기는 2038년까지입니다.

 

 

3. 하마스, 트럼프 평화구상 반발

무장해제 조항 수정 요구·이스라엘 공세 강화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반발하며 무장해제와 간부 추방 조항을 수정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가자지구 철수에 대한 국제 보증과 암살 금지 약속도 내걸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조건부 합의와 전면 거부 의견이 갈리며 혼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에 3~4일 내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4. 중국 AI산업 규모 177조원에 달해

반면 한국은 AI 성장 둔화로 체급 차 뚜렷

중국 AI 산업 규모가 2024년 9000억 위안(약 177조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24% 성장, 세계 2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기업 수는 5300곳으로 글로벌 15%를 차지했고, 인프라 부문이 54% 급성장했습니다. 반면 한국 AI 매출은 6조3000억원에 머물며 성장률이 둔화됐습니다. 산업 구조도 응용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편중돼 있으며, 인력난은 완화됐지만 자금난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됩니다.

 

 

5. EU도 철강관세 50% 인상 추진

쿼터 절반 축소, 한국 기업 타격 우려

EU가 미국·캐나다에 이어 수입산 철강 관세를 50%로 인상하고 수입쿼터를 절반 가까이 줄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는 내년 만료되는 철강 세이프가드의 대체안 성격으로, 중국산 철강 과잉공급과 미국 관세 강화에 대응한 조치입니다. 이번 조치는 한국산 철강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실제 지난 4월에도 세이프가드 축소로 한국산 쿼터가 14% 줄어든 바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이 대통령, 금산분리 완화 검토

AI·반도체 투자 위해 공정거래법 탄력

이재명 대통령이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삼성·SK의 오픈AI 협력 논의와 맞물려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규제 완화, 금융사 주식 투자 문턱 인하 등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투자와 연계해 공정거래법 개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며, 금융권의 기업대출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물가, 다시 2%대로 복귀

쌀값 2년 만에 최대폭 상승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1% 상승하며 다시 2%대에 올랐습니다. 쌀값은 전년 대비 15.9% 올라 2년 만에 최대폭 상승했고, 계란값은 9.2%, 빵값은 6.5% 뛰었습니다. 추석 수요와 지난해 정부의 쌀 시장 격리 조치, 폭우에 따른 수확 지연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커피값도 15.6% 오르며 밥상 물가 부담이 가중됐습니다. 농식품부는 할인 행사 등으로 쌀값 상승세가 완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 외국인, 코스피 거래비중 사상최고

반도체 순매수 몰리며 100조 시대 열려

외국인투자자가 반도체 호황 기대에 힘입어 코스피 거래비중을 사상 최고치인 37.3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외국인의 코스피 거래대금은 95조원, 넥스트레이드 포함 시 사실상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개인투자자는 고평가 우려 속에 순매도세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은 연휴 전에도 공격적 매수를 이어가고 있어 한국 증시에 계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4. 서울 전월세 대폭등 경고

공급 급감에 내년 임대료 불안 가중

부동산 전문가 96%가 내년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을, 94%가 전세 가격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입주 물량 급감으로 임대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전세의 월세화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는 2026년 이후 급감해 직전 3개년 대비 58% 가까이 줄어듭니다. 전문가들은 정부 9·7 대책이 효과가 미미하다며 재건축 규제 완화 등 공급 확대책을 시급히 요구했습니다.

 

 

5. 서울·수도권 집값 과열 심화

20개구·분당·과천 규제지역 임박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시 급등하며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강벨트 주요 구와 경기 분당·과천 등은 최근 신고가가 속출하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이미 투기과열지구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정부는 금융·세제·공급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대책을 예고했으며,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불안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