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0월 03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AI주식 열풍, 글로벌 증시 최고치

뉴욕·도쿄·대만 증시 AI주 강세

AI 수요 폭증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뉴욕 3대 지수는 셧다운 우려에도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본 닛케이 지수도 고점을 향했습니다. 엔비디아·AMD·TSMC 등 반도체 기업과 원전 관련주가 급등하며 한국·일본·대만 증시까지 훈풍이 번졌습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과열을 경고하며 AI 투자 열기가 꺾이면 강세장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트럼프, APEC 회담 패싱할지도?

경주 초단기 방한, 한미정상회담은 불투명

트럼프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은 불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및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서밋 참석에만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방한 일정은 1박2일로 초단기이며, 울산·거제 조선소 방문도 불투명해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깜짝 회동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한미정상회담은 형식적이거나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3. 셧다운 2일차, 트럼프의 카드는?

민주당 기관 겨냥, 수천명 해고 경고

미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트럼프가 민주당이 주도하는 기관 예산을 삭감하고 수천 명을 해고할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백악관도 이는 협상용이 아닌 실제 계획이라 강조했죠. 민주당은 의료 서비스와 오바마케어 지원 축소가 원인이라며 반발하며 맞섰습니다. 양당의 대립 속에 셧다운은 최소 6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4. 4일 일본 총리 선거, 선두는 고이즈미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4일 판가름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의원 70~80명의 지지를 확보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과반 확보는 어려워 결선 투표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결선에서는 의원 표 비중이 커지면서 중도 성향으로 평가받는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역전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는 당원 지지세는 강하지만 의원 표 열세로 불리할 전망입니다.

 

 

5. 오픈AI, 세계 최대 스타트업 등극

기업가치 700조원…스페이스X 제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가치 5000억 달러(약 700조원)로 평가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에 올랐습니다. 전·현직 직원 지분 매각 과정에서 소프트뱅크, 스라이브 캐피털, 아부다비 MGX 등이 참여했고, 평가액은 올해 초 3000억 달러보다 크게 뛰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4000억 달러조차도 넘어선 수치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은행, 금요일 3시 문 닫는다?

노사 잠정합의, 소비자 불편 논란

금융노조와 사측이 금요일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줄이는 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방안은 오후 3시 폐점으로, 추석 연휴 이후 은행별 협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억대 연봉 은행원들이 소비자 불편 대책 없이 근무 단축만 요구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임금 3.1% 인상 합의도 더해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 안전 규제 강화에 시름하는 건설업계

공사 중단 속 일자리·투자 급감

경기 침체 속 정부의 중대재해 규제가 강화되면서 건설업계가 이중고에 빠졌습니다. 사고 발생 시 공공사업 퇴출, 과징금, 등록 말소 등 강력 제재가 도입되자 현장 공사가 중단되고 고용이 급감했습니다. 올 상반기 대형 건설사 인력은 1년 새 5% 줄었고, 실제 공사액은 19% 급감해 외환위기 후 최대 폭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안전 책임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비용 부담도 덩달아 커져 구조조정은 가속화되는 상황입니다.

 

 

3. 국민연금 가입자 줄고 수급자 늘어

노령연금 최고 318만원·평균 67만원

국민연금에 가입자는 줄고 수급자는 늘어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가입자는 2172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6만명 감소했고, 같은 기간 연금 수급자는 10만명 증가해 747만명에 달했습니다. 노령연금 수급액은 평균 67만9천원, 최고 31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4.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본부 신설

수석부원장 직속…인사·전략까지 총괄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보호처를 격상해 ‘소비자보호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수석부원장이 직접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새 본부는 민원·분쟁 조정부터 검사·감독까지 일괄 처리하며, 인사·전략·제재 권한까지 흡수해 사실상 금감원 내 최고 실세 부서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기존 민생금융과 보험 부문도 통합해 소비자 피해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5. 울산 석화단지 자율 구조조정 시작

대한유화·SK지오센트릭·에쓰오일 참여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대한유화, SK지오센트릭, 에쓰오일이 사업 재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간 주도의 자율 구조조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국내 3대 석화단지 중 처음으로, 정부의 ‘선 자구 노력 후 지원’ 원칙에 부합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3사는 외부 컨설팅을 통해 연말까지 산업부에 구조 개편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NCC 축소와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 등이 검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