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0월 01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미국, 7년만에 셧다운 돌입

트럼프 공무원 대량해고 가능성 시사

미국 연방정부가 예산안 합의 불발로 7년 만에 셧다운에 돌입했습니다. 국가 안보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다수 공무원은 무급 휴직에 들어가며, 공공 서비스 중단으로 시민 불편이 커질 전망입니다. 공화·민주 양당은 임시예산안(CR)을 놓고 첨예하게 대치 중입니다. 트럼프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문제를 두고 민주당을 비판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불필요한 연방 공무원을 대량 해고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 미국인 70% “한미 교역 이익”

트럼프 대북·대한국 지지율 역대 최저

미국인 70%가 한국과의 교역이 자국에 이익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한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 지지는 10%에 불과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관계 대응 지지율은 33.5%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응답자의 60%는 주한미군 유지·증원을 원했고, 한국 핵무장에는 절반이 반대했습니다. 한국 투자와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뚜렷해 한미 교역·동맹·문화 교류는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3. 위안화, 파운드 추격 속도

외환거래 비중 8.5%로 사상 최고

중국 위안화가 국제 외환거래 비중을 늘리며 세계 5위 통화인 파운드화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국제결제은행 조사에 따르면 올해 위안화 비중은 8.5%로 2022년보다 상승했고, 일평균 거래액도 8170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파운드화는 12.9%에서 10.2%로 줄며 격차가 1.7%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달러는 여전히 89.2%로 압도적 1위, 유로화와 엔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4. 중국 정부조달, 외자기업도 국산 인정

2026년부터 국산품에 20% 가격 우대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정부조달에서 국산 제품에 20% 가격 우대를 적용합니다. 새 지침은 중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국산으로 규정하며, 외자기업이 현지에서 제조한 제품도 포함됩니다. 부품 원가 비율과 핵심 공정 요건은 5년간 업종별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유기업·민간기업·외자기업을 동일하게 대우해 차별을 금지하며, 외자기업에도 사실상 국산품 지위를 부여해 조달 시장 참여를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5. 일본 기업, 외국 인재 채용 확대

141개사 설문서 97% 이상 찬성

일본에서 외국인 노동자 증가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 경영진은 외국 인재 유입 확대에 압도적으로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닛케이 조사에 따르면 97.8%가 찬성했고, 99.2%는 3년 내 외국 인재 채용을 계획했습니다. 이유는 인력 부족보다 다양성 확보가 더 컸으며, 채용 분야는 기획·마케팅·엔지니어, 연구개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국군의날 기념사, "자주국방" 강조

 

국방비 8.2% 증액·첨단기술 집중 투자

이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강력한 자주국방을 강조하며 전시작전통제권 회복과 한미동맹 기반의 확고한 핵억지력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내년 국방예산을 66.3조원으로 8.2% 늘려 첨단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스마트 정예강군 재편·방위산업 육성·군 장병 처우 개선을 국방 3대 약속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누구도 주권을 넘볼 수 없는 불침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주도해 평화와 번영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이 대통령 “삼성·SK 대규모 투자 필요”

금산분리 완화·AI·반도체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픈AI 샘 올트먼 CEO와 만나 삼성·SK 등 국내 기업이 막대한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며 금산분리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150조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반도체·에너지 메가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오픈AI는 2029년까지 한국 기업에서 90만 웨이퍼 조달을 약속했으며, 전남과 포항에 SK·삼성이 참여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AI·반도체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AI 3강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빵값잡는 공정위? 원재료 시장 조사

제당3사 점유율 90%…빵값 상승 압박

공정위가 설탕·밀가루·계란 등 원재료 시장 담합에 대한 조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제당 3사가 국내 설탕 시장의 90%를 차지하며 가격 담합 혐의를 받고 있고, 밀가루와 계란 시장도 독과점 구조가 뿌리 깊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 안정에도 국내 가격은 잘 안 내려가고 있죠. 공정위는 이달 중 설탕 담합 조사 결론을 내리고, 밀가루·계란 담합 혐의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4. 정부, 150조 성장펀드 중 30조 AI에 투자

GPU 20만장 확보·한국판 엔비디아 육성

정부가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중 30조원을 AI 산업에 집중 투자합니다. 독자적 AI 모델 개발과 GPU 20만장 확보로 ‘한국판 엔비디아’를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반도체 20조, 바이오 11조, 모빌리티 15조 등도 투자 대상에 포함됩니다. 민간 전문가가 중심이 돼 운용하며, 금융권도 대규모 출자로 동참할 계획입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 재원이자 국가 신성장 전략의 중추로 기대됩니다.

 

 

5. 극명하게 갈린 아파트 청약 선호

광명·서울·부산 흥행, 울산 일부 단지는 참패

주간 기준 올해 최대 규모인 8030가구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은 4.5대1이었지만 단지별 양극화가 뚜렷했습니다. 서울·광명·부산 주요 입지 단지들은 수요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울산역 등 비선호 지역 단지는 대규모 미달을 겪었습니다. 입지·브랜드·교통 접근성이 성패를 갈랐고, 추석 이후에도 수도권 중심으로 대규모 청약이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