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0월 05일 일요일

 

 

국제뉴스 5개

 

 

1. 일본, 다카이치노믹스 출범 임박

‘여자 아베’ 다카이치, 적극 재정·금융완화로 경기 부양 예고

일본 첫 여성 총리로 유력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아베노믹스를 잇는 ‘다카이치노믹스’를 선언했습니다. 공공투자 확대와 적자국채 발행을 통한 적극 재정을 예고하며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반면 보수 회귀 흐름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방침은 한중 등 주변국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다카이치가 한일 협력 필요성도 강조하는 상태)

 

 

2. 시카고 이민 단속 중 총격

자국민 여성에 총격...‘이민 단속 반대’ 시위 급속 확산

미국 시카고 남서부에서 이민 단속 중 연방 요원이 자국민 여성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는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해당 사건은 곧바로 시민 분노로 번졌습니다. 현지 주민과 인권단체들은 “무분별한 단속과 과잉 대응”이라며 거리로 나섰고, 시위는 브로드뷰와 브라이튼파크 일대까지 확산됐습니다.

 

 

3. 트럼프, 셧다운을 ‘정치 무기’로

연방기관 축소·공무원 해고 등 정책 강행 수단으로 활용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정부 셧다운을 민주당 책임으로 돌리며 자신의 정책을 밀어붙이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방 기관을 축소하고 수만 명의 공무원을 해고하는 등 ‘작은 정부’ 기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악관과 공화당은 셧다운의 원인을 ‘극좌파 민주당’ 탓으로 돌리며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4. 가자전 휴전 임박?

트럼프 제안 철수선에 이스라엘 동의

2년간 이어진 가자전이 종전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트럼프가 제시한 ‘초기 철수선’에 이스라엘이 동의했고, 하마스가 수용하면 즉시 휴전이 발효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하마스가 동의하면 인질·포로 교환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합의가 3000년 대재앙의 종식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죠.

 

 

5. 구금사태 이후 조지아주 대규모 실업?

제지공장 폐쇄로 1100명 실직, 한국인 구금 여파도 지속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이 대규모 실업 사태에 직면했습니다. 최근 ICE의 단속으로 현대차-LG엔솔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구금돼 공장 가동이 중단된 데 이어, 90년 역사의 인터내셔널 제지공장 2곳이 문을 닫으며 1100명이 일자리를 잃었죠. 삼림‧벌목업 등 관련 산업 종사자 5만 명 이상도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고층 아파트, 희소성에 시세도 ‘쑥’

조망권·상징성 등 30층 이상 단지 잇단 분양

최근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되며 수요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광교 중흥S-클래스(49층)는 1년 새 1억4천만원, 마린시티자이(48층)는 1억6천만원 오르는 등 시세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 상위 10곳 중 절반이 고층 단지였죠. 청약도 서울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33층)는 191대1, 청주 ‘하트리움 더 메트로’(49층)는 46대1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 서울시 ‘주택공급 3종 세트’ 가동

신통기획·비아파트·청년임대까지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택공급 3종 세트’를 발표했습니다. 신속통합기획 시즌2로 재건축·재개발을 촉진하고, 비아파트 주택과 청년 맞춤형 민간임대 확대 방안을 함께 내놨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이어가며 공급 확대 의지를 드러낸 만큼, 한강벨트 등 주요 지역에서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이 목표입니다.

 

 

3. 1조 종부세 폭탄, 임대업계 ‘패닉’

업종코드 착오로 5년치 추징…민간임대 리츠 10곳 중 7곳 ‘비상’

정부 지원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해온 민간사업자들이 최대 1조원 규모의 종합부동산세를 추가 납부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사업자 등록 시 업종명을 ‘주택임대업’ 대신 ‘임대업’이나 ‘개발업’ 등으로 기재한 탓입니다. 국세청은 이를 ‘합산 배제 요건 미충족’으로 판단해 2020~2024년치 종부세 경정 과세를 예고했습니다.

 

 

4. 5년간 폐기된 돈 13.5조

훼손·오염된 화폐 19억장 폐기

한국은행이 지난 5년간 폐기한 화폐 규모가 13조5000억원에 달했습니다.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폐기된 지폐·동전은 총 19억6400만장으로, 이 중 지폐가 16억장 이상을 차지했죠. 한은에 따르면 폐기된 화폐를 늘어놓으면 경부고속도로를 295번 왕복할 거리입니다. 현금 사용이 줄고 있음에도 훼손·오염 화폐는 매년 4억장 이상 폐기되고 있으며, 주화 폐기량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5. 유통판에 떠오르는 잘파세대

잘파세대(10~20대), 가격보단 ‘취향 맞춤’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는 ‘잘파세대(10~20대)’입니다. 이들은 빠른 배송보다 ‘내 취향에 맞는 추천’을 중시하며, 에이블리가 이 흐름의 중심에 섰죠. 8월 기준 1020세대 465만명이 주요 버티컬 커머스 앱을 이용했으며, 이 중 에이블리는 10대 사용자 18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결제 비중도 43.4%로 네이버페이(43.1%)를 제치며 잘파세대 결제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