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하마스·이스라엘, 2년 만에 인질 교환…트럼프 “전쟁은 끝났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역사적인 인질 교환을 성사시켰습니다. 하마스는 2년 전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 20명을 석방했고, 이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2000명을 풀어줄 예정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은 끝났다”며 휴전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동 안정화를 위한 국제군 파견과 가자지구 재건 계획도 신속히 추진될 전망입니다.

 

 

2. 트럼프 “시진핑과 좋아”…갈등 속 유화 제스처

미·중 긴장 고조 속 대화 여지 남긴 발언에 시장 반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라며 미·중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추가 관세 예고로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국을 해치려는 게 아니라 돕고 싶다”고 밝히며 수위를 조절했죠. 이에 미국 선물시장이 반등했고, 국내 증시는 반도체 부담과 외국인 매도세로 0.7% 하락했습니다.

 

 

3. 트럼프, 우크라에 토마호크 지원 시사

사거리 2500㎞ 미사일 지원 검토 발언…러 “미·러 관계 극단적 악화”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제공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보낼 수도 있다”고 밝히며 푸틴 대통령에 이를 경고할 수 있다고 한 겁니다. 토마호크는 사거리 2500㎞로 모스크바 타격이 가능한데, 이에 러시아는 “미·러 관계가 질적으로 악화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은 앞서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한 바 있음)

 

 

4. 전쟁 특수 끝난 러시아, 경제 급속 냉각

고금리·에너지 부진·증세까지 겹치며 4% 성장률→0%대로 추락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 특수’로 4%대 성장을 이어가던 러시아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IMF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낮췄고, 민간 부문은 5% 이상 감소했습니다. 시멘트·광업 등 주요 산업은 근로시간을 단축했고 미지급 임금은 1년 새 3배 넘게 늘었죠. 석유·석탄 수출 부진에 정유시설 파괴까지 겹치자 정부는 부가세를 22%로 올리며 재정난을 메우려 하고 있습니다.

 

 

5. 파키스탄·아프간 국경 교전

TTP 공습에 탈레반 보복…중동국가들 자제 촉구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대규모 교전이 벌어져 수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자국 내 테러조직 TTP의 지도자를 겨냥한 공습이 발단이었다고 주장했고, 이에 아프간 탈레반이 보복 공격으로 대응했습니다. 양측은 서로의 사망자 수를 두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즉각적인 자제를 촉구했죠.

 


 

 

국내뉴스 5개

 

 

1. 원화값 추락에 외환당국 1년반 만에 ‘구두개입’

미·중 무역전쟁 재발·서학개미 달러 수요 겹쳐 원화 약세 가속

13일 원화값이 달러당 1430원대까지 떨어지자 외환당국이 1년6개월 만에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기재부와 한은은 시장 쏠림 가능성을 경계하며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 밝혔죠.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 서학개미의 대규모 달러 환전이 원화 약세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구두개입 발표 직후 환율은 1425.8원으로 다소 회복됐습니다.

 

 

2. 정부, 쌀 10만톤 시장격리

작년 과잉격리로 급등한 쌀값, 올해는 절반 수준 조정

정부가 올해 쌀 과잉생산량 16만5000톤 중 10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0만톤 격리로 쌀값이 급등했던 점을 고려해 물량을 절반 수준으로 조정한 겁니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대책을 검토하며, 깨씨무늬병 피해벼는 전량 매입해 농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3. 정부, 종부세·재산세 인상 시사

집값 과열에 ‘보유세 강화’ 검토, 이번주 부동산 대책 발표 임박

정부가 집값 급등에 대응해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인상을 포함한 새 부동산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세제 관련 방향성을 곧 발표할 것”이라 밝혔고, 김윤덕 국토부 장관도 보유세 강화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대책엔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일정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서울 한강벨트 중심의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번지며, 정부가 세 부담 강화를 통해 시장에 경고 신호를 보내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4. 수도권·부산, 집값 담합의 중심지

최근 5년간 신고 70% 수도권 집중…비수도권 1위는 부산

최근 5년간 집값 담합 신고 2313건 중 71%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도가 1088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부산·인천 순이었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43.5%로 1위였습니다. 전체 신고 건수는 줄었지만, 경찰 수사로 이어지는 비율은 올해 상반기 12.2%로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과 부산의 시장 왜곡이 심각하다며 정부의 강력한 조치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5. 한치 물러섬 없는 규제와 매수 싸움

"나만 기회 놓칠라" 추석 연휴에도 부동산 계약 행렬

정부의 부동산 규제지역 확대 예고에 서울 성동·마포·분당·과천 등에서 ‘막차 매수’가 폭발했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집을 보지 않고 계약이 이어졌고, 갭투자 매물까지 신고가를 기록했죠. 대출규제 강화 전 ‘포모(FOMO)’ 심리가 번지며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