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미일 동맹 ‘황금시대’ 선언…한미는 안개속으로

트럼프-다카이치 밀착행보, 한미정상회담은 불투명
트럼프와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첫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의 황금시대’를 선언하며 5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로드맵과 관세협상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관세협상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며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죠. 이번 회담에서는 조선업 협력 등 일부 분야 합의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으며,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도 거론됐습니다.
2. 미 재무장관, "한국과는 아직 때 아냐"

트럼프 “조선소 되살릴 것”…조선업 협력, 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한국과 미국의 관세협상이 3500억달러 대미 투자 방식·기간·이익 배분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아직 때가 아니다”라며 정상회담 전 타결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업 재건 의지를 밝히며 “더 많은 배를 만들겠다”고 언급해 조선업 협력이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3. 칼춤추는 AI, 미국서 또 대규모 해고

단순·반복 업무 중심으로 AI 대체…IT업계 전반 구조조정 확산
아마존이 AI 자동화 강화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사무직 3만명을 해고하며 사상 최대 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인사·운영·AWS 등 전 부문이 대상이며, 이는 사무직의 약 10% 수준입니다. 팬데믹 시기 급증한 인력을 정리하고 효율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AI 도입이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메타 등도 감원을 이어가며 올해 IT 업계 전체 해고 인원은 10만명에 달했습니다.
4. 캐나다엔 압박, 멕시코엔 유예…엇갈린 美관세 정책

트럼프, 캐나다엔 협상 중단 통보…멕시코엔 관세 인상 ‘한시 유예’
트럼프가 캐나다와의 관세 협상을 중단하며 10% 추가 인상을 선언한 반면, 멕시코에는 예정된 30% 관세 인상을 몇 주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반(反)관세 광고를 내보낸 것이 불만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죠. 반면 멕시코는 비관세 무역 장벽과 지식재산권 문제 등 54개 품목을 놓고 실무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셰인바움 대통령은 APEC 회의를 계기로 일부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5. 트럼프, 차기 연준의장 5명 압축

해싯·워시 유력…금리 인하 기조 더 강해질 듯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임기가 내년 5월 끝남에 따라, 트럼프가 후임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직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미셸 보먼 부의장, 케빈 워시 전 이사, 케빈 해싯 NEC 위원장, 릭 라이더 블랙록 CIO가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트럼프는 추수감사절 이후 최종 후보를 보고받고 연말 전 지명할 계획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서울 월세, 10년 만에 최대 상승

실거주 규제·대출 제한 여파로 임대 물건 급감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가 올해 1~10월 7.15% 올라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 강화로 전세 공급이 줄면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된 영향입니다. 전국 월세 비중도 처음 60%를 넘어섰고, 서울은 64.1%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거 약자에 대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 여러 악재에도 3분기 성장률 1.2%

민간소비 3년 만에 최고치… 반도체·자동차 수출도 성장 견인
올해 3분기 실질 GDP가 전기 대비 1.2% 성장하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민간소비가 1.3% 늘고 반도체·자동차 수출이 1.5% 증가하며 내수와 수출이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죠. 정부의 재정확대와 소비쿠폰, 전기차 보조금 정책도 소비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성장률이 1%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3. 추심 사각지대…렌탈·통신 채권 6조 돌파

상반기 6조3천억 규모 추심, 소멸시효 지난 채권까지 압류 지속
올해 상반기 렌탈·통신 채권 추심 규모가 6조3688억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추심 건수만 750만건이 넘었고, 이 중 상당수가 소멸시효(3년)가 지난 채권이었습니다. 신용정보회사들은 법적 효력이 사라진 채권까지 소송과 압류를 이어가 서민 피해 우려가 커졌죠. 한 의원은 “비금융 렌탈·통신 채권 추심은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금융당국의 대책과 국회의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4. 진격의 K-푸드, 수출 신기록 행진

라면·김 등 인기 품목 중심으로 9년 연속 성장세
한국 식품(K푸드) 수출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9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K푸드 수출액은 전년보다 8.9% 늘어난 8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죠. 품목별로는 가공식품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6.7% 증가했고, 라면 수출이 24.5% 급증한 11억3000만달러로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전통한과·과자류와 믹스커피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5. 민심회복 가능...? 챗GPT in 카카오

오픈AI와 협력한 ‘챗GPT 포 카카오’, 지도·쇼핑·음악 등 기능 한곳에서 연동
카카오가 오픈AI와 손잡고 카카오톡에 ‘챗GPT 포 카카오’를 도입했습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채팅탭 상단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며, 카카오맵·선물하기·멜론 등과 연동돼 대화 중 필요한 작업을 자동 수행합니다. 챗GPT 플러스 구독 시 페이백 혜택도 제공합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불만이 컸던 최근 카카오톡 개편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AI 중심의 ‘슈퍼앱’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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