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일본판 MAGA 신년사

“일본 강하고 풍요롭게 개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신년사에서 인구 감소와 고물가,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도 일본 열도를 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쇼와 시대의 희망을 언급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필요한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죠. 그는 다음 세대에 희망을 물려주는 것이 현 세대의 책임이라며 강한 경제와 외교·안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2. 중국의 유럽산 에어버스 쇼핑

보잉 의존 낮추며 148대 계약
중국 항공사들이 연말 이틀간 에어버스 여객기 148대를 신규 구매하며 약 32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 재부상 속에 보잉 중심의 공급망 의존을 줄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에어차이나를 비롯해 여러 항공사와 리스사가 A320 네오 기종을 대거 주문했고, 에어버스는 중국 내 점유율 55%를 넘기며 최대 공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3. 틀어지는 중국의 무역축

미국 대신 일대일로가 흑자 1위
중국이 2025년 무역 흑자에서 미국보다 일대일로 참여국 비중을 더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대일로 대상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흑자의 45%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대미 흑자 비중은 관세 전쟁 영향으로 24%까지 낮아졌습니다. 중국은 수출에 투자·기술 지원을 결합한 패키지 전략으로 신흥국 중심의 무역 구조 전환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4. 미국, 베네수엘라 제재 더 확대

미국, 중국 기업·유조선 직접 겨냥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거래에 연루된 중국·홍콩 기업과 유조선을 제재하며 미·중 갈등이 중남미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는 중국이 마두로 정권에 자금을 대며 그림자 선단을 운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석유 수출의 95%를 차지하는 중국을 정면 겨냥한 조치로, 서반구 패권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강경한 대중 경고로 해석됩니다.
5. 버핏, 60년만에 은퇴

60년 경영 마침표, 전설은 계속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60년간 맡아온 버크셔 해서웨이 CEO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새해부터는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고, 버핏은 회장으로 남아 자문 역할을 이어갑니다. 버핏 재임 기간 버크셔 주식 누적 수익률은 약 610만%에 달해 S&P500을 압도했습니다. 다만 차기 투자 총괄 책임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올해 중위소득 인상 최대폭

중위소득 6.5% 인상, 문턱 완화
정부가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폭인 6.5% 인상합니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649만원,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207만원으로 올라 약 4만 명이 새로 수급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청년 소득공제 확대, 자동차·토지 재산 기준 완화 등으로 제도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부정수급 관리는 강화해 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2. 국민 절반은 코스피 5000 기대

증시는 낙관, 경기는 비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국민 절반가량은 올해 코스피 지수 5000포인트 돌파가 가능하다고 보며 증시 활성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실물 경기에 대해서는 46%가 지금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응답해 비관론이 우세했습니다. 정부의 최우선 경제 과제로는 물가 안정이 꼽혔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규제 완화를 원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3. 서울 아파트값, 47주 연속 상승

19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해
서울 아파트값이 2025년 47주 연속 오르며 연간 8.71% 상승해 19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고강도 규제에도 공급 부족 속에서 강남3구와 한강벨트, 재건축 기대 지역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입니다. 송파·성동·마포 등이 15~20% 넘게 올랐고, 과천·분당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달 중 추가 공급대책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4. 은행대출 숨통트인다

비대면·대환대출 새해 재개
연말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막혔던 은행권 대출이 새해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됩니다.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의 비대면 신청과 타행 대환이 재개되고, 모기지보험도 다시 허용됩니다. 우리·신한·국민·하나·기업은행 등이 한도와 창구를 순차적으로 풀면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입니다.
5. 전기차 화재보상 강화

지하주차장 불안에 100억 보험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가 반복되자 정부가 최대 100억원까지 보상하는 ‘무공해차 안심 보험’을 도입합니다. 2024년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800여 대 차량이 피해를 입으며 공포가 확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보험에 가입한 전기차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내연기관차를 폐차·매각 후 전기차로 바꾸면 추가 지원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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