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2월 30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푸틴 또 종전에 찬물

러 주장에 트럼프 공개 경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 관저를 드론으로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종전 협상에 다시 긴장이 커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푸틴과 연이어 통화하며 민감한 국면에서의 확전을 경계했고, 이번 논란이 종전 협상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금·은값 급제동

차익실현에 금속시장 흔들

급등하던 국제 금·은 가격이 차익 실현 매물로 급락했습니다.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 대비 4.5% 하락했고, 은은 하루 만에 13% 넘게 떨어졌습니다. 단기 과열 속에 거래소의 증거금 인상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영향입니다. 전문가들은 투기적 급락보다는 강한 조정 국면으로,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3. 다시 화해하는 트럼프와 머스크?

밴스 중재로 파국 직전 봉합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관계 파탄을 막은 핵심 인물은 JD 밴스 부통령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스크의 제3당 창당 움직임이 중간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밴스가 직접 중재에 나섰습니다. 특히 머스크 측근을 NASA 수장으로 지명하는 카드가 결정적이었고, 재결합의 최대 수혜자는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밴스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4. 중국, 이틀쨰 강도 높은 대만 압박

사상 최근접 실탄 사격 훈련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 포위 훈련 ‘정의사명-2025’를 이틀째 이어가며 실탄 사격과 로켓 발사까지 실시했습니다. 대만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는 평가입니다. 대만은 군용기 90대의 공역 침범을 공개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중국은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긴장이 고조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5. 중국, 자동차 세계 1위 판매국

저가 EV 앞세워 일본 추월

2025년 세계 자동차 판매 1위 국가가 일본에서 중국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중국 제조사 판매량은 약 2700만 대로 17% 증가해 일본을 앞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중심의 내수 확대와 저가 공세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경쟁과 저가 수출로 통상 마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정부, 독과점 제재 강화

담합땐 매출 30% 과징금

정부가 독과점·담합 기업에 대한 과징금을 대폭 높이는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담합 과징금 상한은 매출의 30%로, 시장지배적 사업자 과징금도 최대 20%로 상향됩니다. 납품업체 거래 방해 등 갑질엔 과징금이 최대 50억원으로 10배 오릅니다. 형사처벌 대신 비용 부담을 키워 실질적 억지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2. 올해 국장, 얼마나 올랐을까

1년 새 시총 3390조…글로벌 1위

2025년 한 해 코스피는 연간 75.6%가량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1960조원에서 3390조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는 주요국 증시 중 상승률 1위로, 미국 나스닥과 대만 증시를 크게 앞서는 수치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내년 영업이익 전망도 상향되며 2년 연속 상승장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첫발 디딘 주 4.5일제

주 4.5일제 전단계 합의

노사정이 2030년까지 실노동시간을 연 1859시간에서 OECD 평균인 1700시간대로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주4.5일제 도입에 앞서 포괄임금제 규제, 근로시간 기록 의무화, ‘퇴근 후 카톡 금지법’ 등을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다만 법정 노동시간 상한 등 핵심 쟁점은 빠져 생산성 개선 효과에는 의문도 제기됩니다.

 

 

4. 외국인투자 둔화

고환율에도 FDI 감소, 자본 해외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FDI 신고금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고, 누적 기준으로도 감소세입니다. 반면 국내 기업의 해외직접투자(ODI)는 크게 늘며 자본 유출이 확대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율보다 규제 환경과 성장 전망 등 펀더멘털이 외국인 투자 판단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

 

 

5. 2030 소득 양극화

고소득 급증·취준 장기화

최근 5년간 2030세대의 소득 양극화가 크게 심화됐습니다. 저소득 근로자는 줄고 소득은 소폭 늘어난 반면, 연 수억 원을 버는 고소득자는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정규직과 대기업 일자리 감소로 취업난이 이어지며 ‘쉬었음’ 청년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격차는 연애·소비 패턴까지 갈라놓으며 청년층 삶의 양극화를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