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1월 21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관세에 이어 면허 수수료까지?

트럼프의 면허카드... 관세 막히면 수입면허 수수료

트럼프 관세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수입품에 ‘면허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안을 공식화했습니다. 수입을 제한한 뒤 면허 비용을 매겨 관세와 같은 효과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대법원 판결은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전망이며, 트럼프는 관세가 미국 제조업을 살리고 국민에게 2000달러 배당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 일본 공약과 요동치는 채권

일본 소비세 폐지 공약에 미 국채 흔들

일본의 ‘식료품 소비세 폐지’ 공약이 재정 악화 우려를 키우며 일본 국채 금리를 급등시켰고, 여파는 미국 국채시장으로 번졌습니다.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일본 금융기관의 자금 회수 가능성과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유럽 갈등까지 겹치며 시장 불안이 커졌고, 금·은 등 안전자산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 그린란드 갈등에 캐나다도 침공 대비

트럼프 영토위협에 전쟁 시나리오 검토

트럼프가 그린란드 병합과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언급하며 영토 확장 의지를 드러내자 캐나다도 안보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방비를 대폭 늘리고 미국과의 전쟁까지 가정한 국방 시나리오를 수립한 겁니다. 캐나다는 국경·북극 방어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며, 그린란드도 주민 대비 지침을 마련하는 등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4. EU 집행위원회, 화웨이 퇴출

앤스로픽 CEO, "중국에 AI칩 파는 건 북한에 핵무기 파는 것과 같아"

EU 집행위원회가 회원국들에 5G 이동통신망에서 화웨이와 ZTE 장비를 강제로 퇴출하는 법제화를 추진합니다. 법안이 채택되면 3년 내 이행이 의무화됩니다. EU는 사이버보안 위험을 이유로 들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통신을 넘어 커넥티드카·클라우드 등 첨단 산업 전반으로 중국 기업 배제가 확대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5. 최우방 영국, 미국과 거리두기?

트럼프 평화위에 선 긋기

미국의 최우방 영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위원회’ 초청을 사실상 거절하기로 했습니다. 가입비로 10억달러를 내야 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함께 참여하는 구성이 정치적으로 부담이라는 판단입니다. 프랑스도 참여를 거부한 가운데, 서방 동맹국들 사이에서 트럼프 구상에 대한 불신과 혼선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국민 70%는 원전 원하나

국민 70% 찬성…2기 건설 유력

여론조사에서 국민 60~70%가 신규 원전 건설에 찬성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선 69.5%, 리얼미터에선 61.9%가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도 안전성 검토를 전제로 원전 필요성을 언급하며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원전 2기 추진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신년 기자회견, 고환율은 뉴노멀?

이 대통령 “한두달내 1400원대”

이재명 대통령이 고환율 상황을 ‘뉴노멀’일 수도 있다며 한두 달 내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환율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정부 정책만으로 인위적 조정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수출과 무역수지는 개선됐지만 글로벌 흐름 영향이 크고, 엔화 대비 원화 가치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3. 한은 총재, "환율 조정 불가피"

이창용 “조정 가능성 커…충격 대비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 원·달러 환율이 누가 봐도 높은 수준이라며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환율 상승 기대가 걷히면 몇 달에 걸쳐 내려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한두 달 내 1400원대 회복” 전망에도 호응했지만, 환율 조정 시 해외투자 자금과 개인투자자에 충격이 올 수 있다며 사전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코스피 4900선 회복

반면 코스닥은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이 22% 폭락하며 지수 끌어내려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하며 4900선을 회복,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가 14% 넘게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알테오젠이 22% 급락하는 등 바이오주 약세로 2% 넘게 하락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5. AI기본법, 22일부터 시행

AI워터마크 완화...일반 사용자는 표기 의무 없어

한국의 ‘AI 기본법’이 22일부터 시행됩니다. AI 모델을 개발하거나 이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만 규제 대상이며, 일반 이용자는 워터마크 표시 의무가 없습니다. 단순 창작·업무 활용은 자유로운 셈이죠. 다만 사실과 혼동될 수 있는 딥페이크 생성물은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정부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최소 1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 부과도 유예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