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1월 20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그린란드, 덴마크와 미국의 충돌

덴마크 추가파병에 미·EU 갈등 격화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긴장이 군사적 국면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병력 58명을 추가 파병해 나토 훈련 병력과 합류시켰고, 미국도 그린란드 기지에 군용기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를 압박하며 관세 카드까지 꺼내자 EU도 보복 관세 시행을 예고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2. 그린란드 긴장에 금은값 또 폭등

트럼프 관세 위협에 안전자산 급등

트럼프가 그린란드 확보를 명분으로 유럽에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미·EU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며 금과 은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은 온스당 4690달러, 은은 94달러선까지 올랐습니다.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진 영향으로, 귀금속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3. 요동치는 일본 금융 시장

감세 경쟁에 재정 불안 확산

일본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소비세 감세를 경쟁적으로 내세우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중의원 해산 발표 이후 국채 10년물 금리는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초장기물 금리도 급등했습니다. 감세로 세수 공백이 커질 경우 국채 발행 확대가 불가피해 국가부채와 이자 부담이 빠르게 늘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엔화도 다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4. 뉴욕증권거래소, 24시간 거래로

토큰증권으로 블록체인 거래소 추진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주말과 밤낮없이 거래 가능한 24시간 디지털 거래소 구축에 나섭니다. 토큰화된 주식과 ETF를 블록체인에서 거래·결제하는 방식으로, 거래와 동시에 자금 정산이 이뤄지는 구조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ICE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SEC와 협의 중입니다.

 

 

5. IMF가 말하는 AI의 중요도

글로벌 기업 12%, "AI로 매출과 비용 모두 개선돼...투자 계속해야"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전망하며 인공지능(AI) 확산이 핵심 변수라고 밝혔습니다. AI 투자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 성장률이 최대 0.3%포인트 높아질 수 있지만, 성과가 부진하면 0.4%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간 관세 분쟁이 겹칠 경우 성장률이 2.6%까지 둔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올해 코스피 첫 하락마감

13거래일 상승 끝 4800선 마감

연일 상승하던 코스피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20일 장중 한때 4900선을 회복했지만 기관 매도세에 밀려 4885.75로 내려앉았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6000억원 넘게 팔았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1478원대로 올랐습니다.

 

 

2. 초고가 아파트 거래증가

50억 이상 거래 급증, 압구정 집중

지난해 서울에서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703건으로 전년보다 1.6배 늘었습니다. 현금 부자들이 여러 채 대신 ‘똘똘한 한 채’를 선택하며 초고가 주택으로 몰린 영향입니다. 특히 압구정동이 2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건축 속도와 조합원 지위 양도 허용이 거래를 자극했습니다. 다만 향후 분담금 부담은 변수로 꼽힙니다.

 

 

3. 국민성장펀드, 높은 소득공제 혜택

3년 투자땐 최대 40% 공제

정부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3년 이상 투자한 개인에게 최대 40%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세제 특례를 추진합니다. 납입 한도는 2억원이며 배당소득은 9%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해외 주식을 국내로 되돌리는 복귀계좌(RIA)에는 양도소득 공제 혜택을 주되, 다시 해외 투자로 빠져나가는 ‘체리피킹’은 제한해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4. 더 늘어난 쉬었음 청년

쉬었음 청년이 바라는 최저연봉은 3100만원...49%는 "중소도 괜찮아"

취업 준비나 교육 없이 쉬는 ‘쉬었음’ 청년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 청년은 6년 새 45만명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초대졸 이하와 장기 미취업자일수록 해당 확률이 높았습니다. 다만 평균 희망연봉은 3100만원으로 다른 미취업 청년과 비슷해 눈높이가 과도하다는 통념은 사실과 다르다는 분석입니다. 한은은 맞춤형 취업 유인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5. 신용평가체계 전면 개편되나

초고신용 거품 빼고 금융포용 확대

금융당국이 신용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신용점수 950점 이상 초고신용자가 전체의 약 30%에 달하는 반면, 신용 이력이 부족한 금융소외층도 1200만명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통화·결제·소비 데이터 등 대안정보와 AI 평가를 활용해 점수 분포를 완화하고, 청년·주부·소상공인 등도 합리적으로 평가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