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1월 19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일본, 조기총선 선언

다카이치 “적극 재정, 국민에 묻겠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선언하며 조기 총선을 공식화했습니다. 오는 23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내달 8일 선거를 치릅니다. 책임 있는 적극 재정과 안보 정책에 대한 국민 신임을 묻겠다는 취지입니다.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자민당 단독 과반을 노리지만, 야권 연대 변수로 결과 예측은 쉽지 않습니다.

 

 

2. 공화당도 우려, 미국 EU 관세 갈등

공화당도 “동맹 붕괴 위험” 경고

트럼프가 그린란드 문제로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자 미국 공화당 내부에서도 “심각한 실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관세가 나토 동맹을 약화시키고 대서양 동맹 균열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를 조롱하며 미·유럽 갈등을 즐기는 모습이고, 다보스포럼에서 봉합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3. 중국 피셜, 작년 경제성장률 5%

목표했던 경제성장률은 달성, 4분기 둔화

중국이 지난해 경제성장률 5.0%를 기록해 정부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간 GDP는 전년 대비 5% 성장했지만, 분기별로는 점차 둔화돼 4분기 성장률은 4.5%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침체기 수준으로, 내수 부진과 소비·투자 약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말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성장 동력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4. 갈등 고조되는 그린란드 이슈

EU 무역합의도 흔들

트럼프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통제를 압박하며 EU와 체결한 무역합의까지 무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유럽 8개국에 고율 관세를 예고했고, 그린란드 병합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유럽은 공동 대응과 협정 보이콧을 시사하며 강하게 반발 중입니다. 다만 트럼프는 협상 여지도 남겼습니다.

 

 

5. 미국, 반도체 관세 최대 100%?

미국서 생산하지 않으면 100% 관세도 가능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에 생산시설을 짓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겨냥한 발언으로, 미국 생산을 선택하지 않으면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반도체 관세 압박이 파운드리에서 메모리로 확산되는 흐름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지방에 국세 100조 더 배분하나

선거 앞두고 재정 흔들 논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정부가 걷는 국세를 지방으로 더 배분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재정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교부세율 인상으로 향후 5년간 57조원이 지방으로 이전되고, 통합특별시 지원까지 포함하면 최소 100조원 규모입니다. 균형발전 명분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 시 국채 발행 확대와 국가 신용도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 코스피 5000이 코 앞

현대차도 급등...시가총액 100조 임박

현대차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돌파하며 5000선까지 96포인트를 남겼습니다. 현대차는 피지컬 AI 기대감 속에 하루 만에 16%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이 98조원에 근접했습니다. 반도체·방산·조선 등 대형주 강세로 연초 이후 지수는 70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지만,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3. 국민연금의 머니무브

주식비중 상향 논의…예금서 증시로

코스피 급등 속에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투자비중 상향을 논의합니다. 현 비중을 유지하면 주식을 강제로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긴급 기금운용위가 5년 만에 열리며 자산배분 조정이 검토됩니다. 동시에 은행 예금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이 가속화돼, 5대 은행 요구불예금은 한 달여 만에 30조원 넘게 감소했습니다.

 

 

4. 코스피 불장과 급증하는 카드론

규제에도 빚투 자금 유입 우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줄던 카드론 잔액이 다시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5529억원으로 한 달 새 1.14% 늘었습니다. 코스피 4000 돌파 시기와 맞물려 투자자예탁금과 CMA 잔액도 급증하면서, 은행 대출이 막힌 개인투자자들이 카드론을 증시 투자 자금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5. 국토부, 도시형주택 확대

역세권 최대 700가구 허용

정부가 도심 주택난 해소를 위해 도시형생활주택 가구 수 제한을 대폭 완화합니다. 현재 300가구 미만에서 준주거·상업·공업지역은 500가구, 역세권은 최대 700가구까지 허용하는 방안이 이달 말 공급 대책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공사 기간이 짧은 비아파트 주택을 활용해 빠른 공급을 노리는 전략으로, 주차 의무 강화 등 보완책과 함께 2030년까지 한시 적용이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