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2월 11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중국, 위안부 공세 재점화

중국 “증거 산처럼”…일본 압박 강화

중국이 일본 자민당의 총선 압승 이후 위안부 문제를 다시 거론하며 대일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강제동원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범죄라고 강조하며 일본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대만 문제와 수출 통제 등으로 양국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사 문제를 고리로 외교 공세를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2. 일본 투자 지연에 뿔난 트럼프

802조 대미 투자 지연에 불만

트럼프가 일본의 5500억달러(약 802조원) 대미 투자 약속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일본 측 관세 협상 담당 각료는 미국을 방문해 투자 계획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지연에 불신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향후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증액과 시장 개방 요구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3. 트럼프, 캐나다에 대교지분 요구

트럼프 “절반 소유해야 개통”

트럼프가 캐나다가 비용을 부담해 건설 중인 ‘고디 하우 국제대교’의 개통을 불허하며 미국이 최소 절반의 지분과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캐나다는 40억캐나다달러 이상을 투입했다며 반발했죠. 일각에선 기존 교량을 운영하는 미 운송 재벌의 로비 영향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4. 일본, 나랏빛 빨간불

1경2700조원…금리상승 이자부담

일본 국가채무가 지난해 말 1342조엔, 우리 돈 약 1경2700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고령화와 물가 대응 지출을 국채 발행으로 메운 영향입니다. 올해도 신규 국채 발행이 늘어날 예정인데,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GDP 대비 채무비율을 낮춰 시장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태국 보수 여권, 대선서 압승

품짜이타이 193석…총리 연임 유력

태국 총선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이끄는 보수 성향 품짜이타이당이 193석을 확보해 제1당에 올랐습니다. 연정 파트너와 합치면 과반 252석으로, 총리 연임이 유력합니다. 반면 진보 야당 국민당은 의석이 줄었고, 프아타이당은 3위에 그쳤습니다. 국경 분쟁 이후 높아진 민족주의 정서가 승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뉴스 5개

 

 

1. NRC와 총리실

AI·인구 등 11대 국가과제 연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가 산하 26개 출연연을 묶어 인구구조 변화, AI, 성장전략 등 11개 범국가 과제를 중장기적으로 연구하는 계획을 총리실에 제출했습니다.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융복합 연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협동 연구예산은 지난해보다 2.5배 늘리고, 국가전략연구본부를 신설해 ‘국가미래비전 2045’ 수립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2. KDI의 성장률 전망

반도체 호조…관세·환율은 변수

KDI가 올해 성장률 전망을 1.8%에서 1.9%로 올렸습니다. AI 수요에 따른 반도체 호조가 수출과 소비 회복을 이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미국 관세 정책, 반도체 경기 둔화 가능성, 원화 약세를 3대 리스크로 지목했습니다. 건설투자는 크게 낮춰 잡았고, 환율이 더 오르면 물가가 2% 목표를 웃돌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3. 청년고용 한파

실업률 5년래 최고…‘쉬었음’ 급증

1월 취업자 증가폭이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했습니다. 특히 15~29세 청년 취업자는 343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고, 청년 실업률은 6.8%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쉬었음’ 청년도 5년 만에 최대입니다. 수시·경력직 채용 확대와 AI 확산, 산업 부진이 겹치며 청년과 고령층 고용 한파가 심화된 모습입니다.

 

 

4. 다주택 규제 완화와 서울 매물

다주택 규제완화에 하루 1300건 ↑

정부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 매물의 실거주 의무를 한시 유예하자 서울 아파트 매물이 하루 새 1300건 넘게 늘었습니다. 일부 급매는 호가를 5억원 낮췄지만 매수는 관망세입니다. 반면 전월세 매물은 감소해 대단지에서도 전세가 희소해졌습니다. 단기적으로 전월세 가격 상승과 임차인 부담 확대 우려가 나옵니다.

 

 

5. LG전자 23% 급등

피지컬AI 기대에 목표가 상향

LG전자 주가가 하루 만에 22.98% 급등하며 12만7900원에 마감했습니다.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사업 확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입니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고, 1분기 실적 개선 전망도 제시됐습니다. PER 7.1배, PBR 0.7배 수준의 저평가 인식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