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2월 12일 목요일

 

 

 

국제뉴스 5개

 

 

1. 위태로운 트럼프 정부

막대한 감세와 재정지출로 4년뒤 미국 재정적자도 최악이 될 예정

미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 6명이 이탈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 경고에도 표 단속에 실패한 셈이죠. 상원 통과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여당 내 반란표가 잇따르며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리더십에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속도내는 일본 개헌

한편 오는 22일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는 각료 참석 보류하기

일본 중의원 선거 당선자의 93%가 헌법 개정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민당은 물론 주요 보수·중도 정당도 대부분 개헌에 동의했으며, 특히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80%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개헌을 위해선 참의원 3분의 2 동의가 필요해 여소야대 구도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3. 무역 합의된 미국산 석탄

트럼프 “한국 등 수출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일본·인도 등과 미국산 석탄 수출을 대폭 늘리는 역사적 무역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전체 에너지의 약 30%를 석탄에 의존하지만 미국산 비중은 3% 수준입니다. 다만 2040년 석탄발전 제로 목표와 기존 장기계약 등을 고려하면 수입 확대가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4. 중국과 EU 관세 충동

유제품 11.7%…전기차 보복전

중국이 EU산 유제품에 최대 11.7%의 관세를 5년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예고한 42%대 임시 관세보다 낮아졌지만, EU의 중국산 전기차 고율 관세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짙습니다. 양측이 브랜디·농축산물에 이어 추가 보복에 나서며 미중 갈등에 이어 중·EU 무역 긴장도 다시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5. USMCA, 미국 탈퇴설

트럼프, 북미무역협정 재검토 검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탈퇴 여부를 참모들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7월 재검토를 앞두고 협정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미국이 탈퇴할 경우 북미 2조달러 규모 교역 질서가 흔들리고,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둔 한국 기업들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국내뉴스 5개

 

 

1. 설탕값 담합 철퇴

한편 금감원은 홍콩 ELS 관련 과징금 총액 규모 25% 감경한 1조4~5000억으로 확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이 4년여간 설탕 가격 인상·인하 폭과 시기를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총 408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담합 과징금으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3사는 8차례 가격을 합의하고 거래처 압박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후 3년간 가격 변경 내역을 정기 보고해야 합니다.

 

 

2. 코스피, 5500 돌파

반도체·증권 강세…외인 3조 순매수

반도체 투톱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 5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6% 넘게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고, 증권·금융·지주주도 밸류업 기대에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3조원, 기관 1.3조원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4.4조원을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3. 부동산 관련 소식들

정부가 외국인 대상 토허구역 지정 뒤 외국인 서울 주택 거래 51% 감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부활하며 보유세 인상 우려가 커지자, 서울 강남 부지에서 호가를 수억 원 내린 매물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도권 부동산이 눌리자, 반사이익으로 부산과 울산 등 지방의 아파트 가격들은 15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한은과 금리와 집값과 소비

한국은행,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 수준 기준금리 대비 다소 높아"

집값이 오르면 자산 효과로 소비가 늘어난다는 통념과 달리, 3040 등 50세 미만은 오히려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집값이 5% 상승하면 50세 미만 후생은 0.23% 감소했습니다. 무주택자는 주택 구매를 위해 저축을 늘리고, 젊은 유주택자는 대출 상환 부담으로 소비를 줄인 영향입니다. 반면 50세 이상은 자산 효과로 후생이 증가했습니다.

 

 

5. 상장폐지 기준 대수술 들어가나

코스닥 최대 220곳 퇴출 사정권

금융위가 부실기업을 신속 퇴출하는 상장폐지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강화와 동전주 퇴출제 도입으로 코스닥 최대 220개사가 상폐 대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개선 기간도 단축해 ‘기계적 퇴출’을 강화했죠. 한계기업을 제외하면 지수가 37% 더 높았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단기 변동성 확대 우려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