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 재개 합의

방사선 검사·시설 등록 조건…후쿠시마 제외
중국과 일본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위한 기술 절차에 합의했습니다. 방사선 검사와 수출업체 시설 등록을 조건으로, 일본은 매 수출 시 검사 성적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단, 후쿠시마 등 10개 지역은 수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실제 수입 재개 시점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수 조치를 취한 바 있죠.
2. 가자지구 전쟁, 100개국보다 많은 탄소 배출

군수·폭격·태양광 파괴로 189만톤 CO₂ 배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15개월간 배출한 온실가스가 약 189만 톤에 달하며, 이는 100개국 연간 배출량보다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체 탄소 중 약 99%는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 침공에서 비롯됐으며, 40%는 구호트럭, 30%는 미국의 군수물자 수송, 20%는 정찰·폭격 및 폭탄 제조에서 나왔습니다. 또, 가자지구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파괴되며 디젤 연료 사용이 늘어 13만 톤의 추가 탄소가 발생했죠.
3. 트럼프-파월 첫 회동

파월 “정책 결정, 정치 아닌 경제 데이터만 기준”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집권 후 처음으로 연준의 파월 의장을 만나 금리 인하를 직접 압박했습니다. 백악관에서 열린 이 회동에서 트럼프는 금리 동결이 미국에 불리하다고 지적했죠. 하지만 파월 의장은 정치적 고려 없이 경제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동이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파월은 독립성과 객관성을 강조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4. 트럼프, 법원 판결에 ‘플랜B’ 가동

IEEPA 제동에 대법원 압박…우회 법안 검토 착수
미 통상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근거로 '영구 중단'하자, 트럼프는 강하게 반발하며 대법원에 뒤집기를 요구했습니다. 항소법원은 일시 중단을 명령했지만 결론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SNS에서 판결을 맹비난하며 국가안보와 대통령 권한 침해를 주장했죠. 백악관은 무역법 122조, 관세법 338조 등 우회 수단을 검토 중이며, 골드만삭스도 대안법 조항들을 언급했습니다.
5. AI가 밀어낸 신입…대졸 실업률 6%

AI로 초급 화이트칼라 대체…학위 실업 격차 좁혀져
미국 청년 대졸자의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22~27세 대졸 청년의 4월 실업률은 약 6%로, 전체 실업률 4%보다 높죠. 이는 AI가 신입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우선 대체하면서 초급 인력 채용이 줄어든 탓입니다. 과거에는 학위 유무에 따른 실업률 격차가 8%까지 벌어졌지만, 현재는 1.6%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2.5조 AI센터 사업, 지원 0곳 '유찰'

정부 주도 SPC 구조에 기업들 우려…내달 재공고
정부가 추진한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운영 사업자 공모가 지원 기업 없이 유찰됐습니다. 공공지분 51%로 구성된 SPC 설립 방식에 기업들이 자율성과 수익성 부족을 우려한 결과죠. 과기부는 6월 재공고를 예고했으며, 삼성SDS·네이버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 다만 통신 3사의 참여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2. 중견 건설사 미분양 직격탄

15곳 중 11곳 미분양…영무토건 법정관리
5월 분양 성수기에도 아파트 분양이 저조해 중견 건설사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달 민영주택 15곳 중 11곳이 미분양이며, 일부 단지는 경쟁률이 0.03대 1 수준에 그쳤죠. 영무토건은 대규모 미분양으로 자금난을 겪다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내달에도 전국 2만4천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수도권 외곽과 지방 중심으로 미분양이 더 쌓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3. 자율주행 전기차, 무선충전 시대 성큼

바닥 송전패드 통해 주차·충전 전 과정 무인화 추진
정부가 자율주행 전기차의 무선충전 기술 실증을 허용하며, 주차부터 충전까지 모든 과정의 무인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바닥 송전패드와 차량 수전패드 기반의 10kW급 무선충전 기술이 실증 대상이며, 운전자는 하차만 하면 됩니다. 수소연료전지 무인잠수정, 캠핑카 공유서비스, 이동형 발전기 등도 이번 규제특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4. 계란값 5개월 새 18%↑…정부도 원인 몰라

AI도 아닌데 가격 급등…담합 의혹 전면조사 예고
계란값이 5개월 만에 18%나 올라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특란 10개 가격은 3851원으로, 작년 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죠. 정부는 가격이 오를 뚜렷한 원인이 없다며 담합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점검 중입니다. 특히 이번 가격 상승은 고병원성 AI로 1600만 마리를 살처분했던 2021년보다도 더 심각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5. 유통 1등만 생존…쿠팡·다이소 독주

온라인·뷰티·저가 시장 1등만 성장…나머지는 축소·적자
경기 침체 속 유통업계가 극심한 양극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커머스는 쿠팡, 뷰티는 올리브영, 저가 오프라인은 다이소만 성장하고 나머지 유통업체들은 매출 감소와 구조조정에 직면했죠. 쿠팡은 온라인 결제 점유율 64%로 2위와 격차를 벌렸고, 올리브영 외 뷰티업체는 역성장했습니다. 다이소는 카드 결제금액과 앱 이용자 수 모두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 중입니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은 점포 폐쇄와 인력 감축 중이며, 편의점조차 역성장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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