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5월 28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AI발 일자리 붕괴 현실화

단순 업무 AI 대체…글로벌 기업들 구조조정 가속

AI 확산으로 단순·반복 업무가 자동화되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신입 채용이 25%나 줄었습니다. 대신 경력직 선호가 뚜렷해졌고, 컨설팅·금융 인턴 자리도 급감했죠. 여기에 MS, 볼보, 닛산 등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이 이어지며 전체 산업계에 ‘일자리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AI가 초래한 변화는 경력 진입 사다리를 무너뜨릴 뿐 아니라 실적과 무관한 전방위 감원으로 이어지며 기존 고용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습니다.

 

2. 일본 금리 후폭풍과 미국 황금주

일본은행 국채 손실 최대…한편, 일본은 미 정부에 황금주 카드 검토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여파로 약 273조원의 국채 평가손실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 손실을 냈습니다. 시가와 취득가 차이로 생긴 손실이며, 당장 재무에 큰 충격은 없지만 금리 상승 흐름이 계속되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한편, 일본제철은 미국 US스틸 인수 성사를 위해 미 정부에 황금주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황금주는 단 1주만 갖고 있더라도 주주총회 의결을 거부하거나 이사의 선임·해임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할 수 있는 차등 의결권 주식을 말함)

 

3. 북한, 미 ‘골든돔’에 격렬히 반발

트럼프, 우주 기반 방어망 구축 추진…북 “핵전쟁 각본”

북한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미국의 우주 기반 미사일방어망 ‘골든돔’에 대해 “우주 핵전쟁 각본”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계획이 군사력 사용을 더 쉽게 만들고 국제적 위협을 증대시킨다고 주장했죠. 골든돔은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본뜬 시스템으로, 트럼프는 이를 자국에 구축하겠다고 지난 1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임기 내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유학생 비자에 SNS 심사 검토

F·M·J 비자 인터뷰 일시중단…심사 강화 움직임

미국 국무부가 유학생 비자(F·M·J 비자) 발급 과정에서 SNS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대사관에 인터뷰 일정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침이 내려졌죠. 이는 반유대주의·친팔레스타인 시위에 대한 우려 속에, 외국인 학생의 성향을 심사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SNS 게시물에 따라 추가 조사가 가능하며, 비자 발급 지연과 미국 대학의 재정 부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5. 트럼프 일가의 4조원대 코인 유치

TMTG, 주식·전환사채로 비트코인 매입 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미디어 기업 TMTG를 통해 30억달러(약 4조원) 규모 자금을 유치해 가상화폐 투자에 나섭니다. 트럼프 주니어가 감독하는 신탁을 통해 TMTG 지분을 보유 중이며, 이 자금은 비트코인 매입과 ETF 출시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TMTG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유사한 방식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이며, 트럼프 일가는 막대한 투자 이익을 기대할 수 있죠.

 


 

국내뉴스 5개

 

1. 대선, AI에 각자 거금 투자 외치지만...

대선후보들 AI 공약 쏟아내지만 팁스 예산은 10년째 제자리

AI에 100조 투자하겠다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졌지만, 정작 창업 생태계 지원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재명·김문수 후보는 AI 강국 육성을 공언했지만, 팁스 R&D 지원금은 10년째 5억원에 머물고 있죠. 일본은 기업당 270억원까지 지원합니다. 스타트업 업계는 보여주기식 AI 공약보다 창업 생태계 전반을 선진국 수준으로 키워야 ‘유니콘’을 넘는 초거대 스타트업도 가능하다고 지적합니다.

 

2. 기업심리, 2년 만에 최대폭 상승

관세 유예 덕 기업심리지수(CBSI) 90.7… 낙관전환은 아직

기업심리지수가 미국 관세 유예 영향 등으로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반등해 90.7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계엄 전 수준에 근접한 수치이며,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이 함께 개선된 결과입니다. 다만 여전히 장기 평균인 100을 밑돌아 낙관적이라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죠.

 

3. 출생아 7.4%↑…10년 만의 반전 신호

1분기 출생아·혼인 증가, 출산 반등 기대감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10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혼인 건수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저출산 극복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죠. 3월 출생아 수는 2만1041명으로 1993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합계출산율도 0.82명으로 반등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후 혼인 증가와 30대 여성 인구 확대, 출산 인식 개선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4. 주담대 금리 3%대 진입…예대금리차 축소

주담대 3.98%, 7개월만에 4% 아래로 하락

지난 4월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3.98%로 떨어지며 7개월 만에 다시 3%대로 진입했습니다. 고정·변동형 모두 하락했으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더 많이 내려 예대금리차도 1.48%로 8개월 만에 소폭 축소됐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기업대출 금리도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단기·장기 시장금리의 하락 영향으로 보입니다.

 

5. HD현대, 시총 100조 돌파…재계 5위 등극

조선 슈퍼사이클·AI 수요 폭발…1년 만에 2배 성장

HD현대그룹이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기며 삼성, SK, 현대차, LG에 이어 국내 재계 5위에 올랐습니다. 조선업 호황과 친환경 선박 기술, AI 기반 전력기기 수요 증가가 시총 상승을 이끌었죠.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5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며, HD현대일렉트릭은 2년 만에 시총이 7배 넘게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