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나토, 국방비 GDP 5%로 증액 추진

미 압박에 뤼터 총장 “다음달 정상회의서 합의 전망”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무임승차' 비판에 나토가 국방비를 GDP의 5%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내달 정상회의에서 32개 회원국이 이 방안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죠. 국방예산 3.5%에 안보 관련 1.5%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2014년 ‘2% 목표’가 지켜지지 않았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결정입니다.
2. 중국의 ‘제조 2025’ 후속전략

미 견제 속 첨단 기술 자립…내년 3월 발표 예상
중국이 ‘제조 2025’에 이은 새로운 제조업 전략을 내년 전인대 전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략은 반도체와 관련 장비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며, 미국의 수출 통제에 맞서 자립을 본격화하려는 시도입니다. 중국은 이미 태양광, 고속철, 무인기 등 일부 기술 분야에서 세계 선두로 올라섰지만, 반도체·AI·의약품 등은 아직 미진한 상황이죠.
3. 한미일, 필리핀 군사훈련 첫 동시 참여

쓰나미 대응 합동훈련…북중러 견제 연대 강화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합동훈련 ‘카만닥 25’에 한국 해병대와 일본 육상자위대가 처음으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양국은 110여명의 구조 전문 부대를 파견해 쓰나미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는 북중러 연계를 견제하는 미·일·한·필리핀 안보 협력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훈련은 6월 6일까지 이어지며, 인도·태평양 내 연안방어와 대테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4. ECB “유로화, 글로벌 통화 기회”

달러 신뢰 약화에 ECB, 유로화 부상 전략 제시
달러화 신뢰가 흔들리자 유럽중앙은행(ECB)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화를 글로벌 기축통화로 부상시킬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달러의 외환보유액 점유율은 58%로 30년 내 최저치이며, 유로는 20% 안팎에서 정체 중입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화 위상 강화를 위해 개방무역, 단일시장 완성, 독립적 통화정책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5. 인도, 일본 제치고 세계 4위 경제국

GDP 근소 차로 추월…일본 대외순자산도 2위로
IMF 전망에 따르면 인도가 올해 6.2% 성장해 GDP 5727조원으로 일본(5726조원)을 추월, 세계 4위 경제국이 될 전망입니다. 반면 일본은 34년 만에 독일에 대외순자산 1위도 내줬습니다. 일본 자산은 늘었지만, 엔화 약세와 독일의 무역수지 흑자에 밀렸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GDP·채권국 순위 모두에서 하락하며 글로벌 경제 지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미 관세 직격탄…국내 차 업계 수출 급감 우려

25% 관세에 부품사도 위기…“정부가 협상 나서야”
미국의 25% 관세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내 생산 확대와 가격 인상 검토로 대응 중이며, 국내 수출은 줄고 있습니다. 중소 부품사는 관세 부담 전가가 어려워 생존 위협에 직면했죠. 업계는 정부가 미국과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관세 외에도 중국차의 글로벌 약진과 로보택시 확산이 중장기적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지방은행 연체율 9년만에 최고치

부산·경남은행 순익도 30% 이상 급감
지방경제 침체로 지방은행들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5대 지방은행의 평균 연체율은 1.04%로, 2022년보다 3배 넘게 올랐고 대손충당금도 2조2551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기업뿐 아니라 가계 대출 연체율도 1%를 넘어섰고, 부실채권도 상·매각으로 관리 중이지만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죠. 법인파산도 코로나19 이전보다 2배 이상 많아졌고, 지방은행 순익은 30% 이상 급감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당국, 은행 CEO 장기연임에 제동

3연임 이상은 특별절차…지배구조 선진화 추진
금융감독원이 은행·지주사 CEO의 장기 연임 관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3연임 이상은 특별 결의 같은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CEO와 이사 간 유착 방지를 위한 시차임기제 도입도 추진합니다. 또, 경영승계 절차를 앞당기고 외부기관 평가 도입, 디지털 거버넌스 반영 등 5대 항목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밝혔습니다.
4. 서울 강남·강북 격차 평당 첫 2000만원 돌파

한강 기준 남북 간 양극화…강남 3구 상승세 주도
서울 아파트값에서 한강 이남과 이북의 격차가 사상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4월 기준 강남권은 5334만원, 강북권은 3326만원으로, 격차가 2008만원에 달했죠. 특히 서초·강남·송파구는 평당 1000만원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 공급 희소성, 허가구역 해제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반면 도봉·강북구 등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적어 양극화가 더 심화되고 있으며, 정부는 수요 쏠림에 따른 불균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5. 보험사 순익 4조…손해율 탓에 16% 감소

생보·손보 모두 하락…산불 피해로 손보 타격 커
2025년 1분기 국내 보험사 순이익은 4조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감소했습니다. 생명보험은 11% 감소한 1조6956억원, 손해보험은 19% 줄어든 2조4011억원을 기록했죠. 손보사의 경우 대형 산불 등으로 손해율이 급등해 손실이 컸습니다. 투자손익은 늘었지만 보험손익은 1조 이상 줄었고, 자기자본도 132조원으로 6.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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