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5월 05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이란의 전쟁 재개

이란, UAE 석유단지 드론 공격… ‘호르무즈 봉쇄’ 이어 실력 행사 나섰나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한 달간의 침묵이 깨졌습니다.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공격을 재개하면서, 국제 사회가 공들여 쌓아온 휴전 체제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앞서 이란이 '새로운 통제구역'으로 선포했던 푸자이라 지역의 석유 단지가 타격을 입으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2. 미국, "한국도 나서라"

헤그세스 장관 “한국 더 나서주길”… ‘해방 프로젝트’ 동참 촉구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해소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에게 실질적인 군사적 기여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특유의 '비용 분담'과 '자구책 마련' 논리가 안보 분야에도 노골적으로 투영되면서, 우리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정상회담 앞둔 미국의 견제구

미국, 위안화 결제망(CIPS) 정조준… ‘관세’ 넘어 ‘에너지·금융’으로 번지는 패권 전쟁

미 재무부가 중국 기업들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면서 위안화를 지불하고, 이 대금이 다시 이란의 군사 자금으로 세탁되는 경로를 포착했다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이 곧 개최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게 무언의 압박을 넣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또 발생한 암살시도 총격전

밴스 부통령 차량 행렬 통과 직후 발생, 반년 새 벌써 3번째 고위급 위협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9일 만에, 미국 권력의 심장부인 백악관 인근에서 또다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수도 워싱턴DC 한복판에서 연이어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서, 최고위급 인사들의 경호와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5. 미 국채금리 5% 돌파

30년물 5% 돌파 ‘파멸의 문’ 열리나… AI·반도체가 경제 최후의 방어선

미국의 장기 국채인 30년물 금리가 약 1년 만에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5%를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중동발 유가상승이 인플레이션 공포를 다시 불지피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긴축(금리 인상)'으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AI와 반도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글로벌 경제를 떠받치는 거대한 방어벽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이 대통령, "긴축 언급 너무 잦다"

IMF 지표 내세워 적극 재정 공식화… 한은·금융당국 기조와 충돌 조짐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채무 비율의 건전성을 근거로 ‘적극 재정(확장 재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는 불과 며칠 사이 쏟아진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사와 청와대 정책실의 ‘강력한 대출 규제’ 방침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행보로, 정부 내 ‘거시 정책의 엇박자(Policy Mix Dissonance)’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 국제 유가와 전 IMF 부국장

산유국 직접 참전으로 1973년 오일쇼크보다 전 세계적 타격 심화 우려

이재우 전 IMF 부국장이 미·이란 전쟁에 따른 공급망 충격으로 종전 후에도 유가가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산유국이 전쟁 당사자가 되어 과거 오일쇼크 때의 완충 역할이 사라졌고, 원유 비축 수요 급증과 맞물려 글로벌 고유가 기조가 장기 고착화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3. 7천피 임박과 엄청난 차익실현

예탁금·회전율 하락세 뚜렷, 외국인 순매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집중

코스피 7000선 진입을 앞두고 개인투자자가 한 달 새 약 18조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예탁금과 회전율 등 주요 투자 지표도 하락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약 5조 원을 순매수했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매수세가 집중돼 반도체 외 종목은 오히려 순매도 상태입니다.

 

 

4. 효율화하는 4대 은행들

4대 은행, 점포·인력 감축으로 생산성 9% 향상

4대 시중은행이 점포 통폐합과 희망퇴직을 적극적으로 단행해 지난해 평균 점포당 생산성을 9.3%, 1인당 이익을 20.6% 높였습니다. 선제적 체질 개선에 성공한 하나은행이 1위를 지킨 반면, 최하위인 우리은행은 오는 7월 37개 점포를 대거 통폐합하며 본격적인 효율성 제고에 나설 계획입니다.

 

 

5. 판매 시작하는 5세대 실손보험

비급여 본인부담률 50%로 상향, 11월부터 1·2세대 가입자 대상 할인 및 전환 혜택 도입

과잉 진료 논란이 된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제 등을 보장에서 제외한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6일 출시됩니다. 비중증 비급여 의료비의 본인부담률을 50%로 높여 '의료 쇼핑'을 막는 대신, 보험료는 4세대 대비 약 30%, 1·2세대 대비 50% 이상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오는 11월부터는 기존 가입자를 위한 할인 특약과 전환 혜택도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