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시진핑 통화 기대…미 증시 반등

무역 긴장 속 대화 가능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트럼프와 시진핑의 이번 주 통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42,305.48(+0.08%), S&P500은 5,935.94(+0.41%), 나스닥은 19,242.61(+0.67%)로 마감했죠. 양국 간 관세 공방으로 출발은 약세였으나, 정상 간 대화 기대에 매수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철강 관세 인상 소식에 철강주는 급등했고, 일부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 중국이 말하는 '한국 대선'

중국 매체, 분열된 한국 정세 속 외교·경제 협력 강조
한국의 제21대 조기 대선을 두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정치 분열 상황과 외교 방향에 주목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심판 선거’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고,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의 정치 양극화와 외교 과제를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차기 대통령이 중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균형 있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3. 일본이 말하는 '한국 대선'

한일 대선 촉각…일, “협력 중요, 결과 상관없다. 한국은 중요한 이웃”
일본 정부는 한국 대선일을 맞아 “한국은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정권 변화와 무관하게 한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과 이시바 총리는 전략 환경 속에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일본 주요 언론들도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반일적 발언과 최근의 온건한 발언을 함께 조명하며, 후보별 대일 정책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4. EU, 중국산 의료기기 입찰 5년간 금지

중국의 자국산 우선 조달에 맞서 공공조달 첫 제재
EU가 자국 기업 차별에 대응해 향후 5년간 중국산 의료기기의 공공조달 입찰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2022년 도입된 ‘국제공공조달수단(IPI)’을 첫 적용한 조치로, 500만유로 이상 계약이 대상입니다. EU는 중국 병원들이 자국산을 우선 구매하고 외산 제품에 차별적 조항을 적용하고 있다며 비판했죠. 의료기기는 EU 공공조달 시장에서 38.9%를 차지하는 핵심 부문으로, 이번 조치는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5. 트럼프, 알래스카 에너지 개발 속도전

바이든 시추 제한 해제…한·일에 가스관 사업 제안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석유·가스 시추 제한 조치를 해제하며 자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바이든 전 행정부가 지정한 1,300만 에이커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 중이며, 알래스카 가스전에서 남쪽까지 1,300㎞ 길이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아시아로 수출하는 사업도 재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 정부에도 참여를 제안했고, 에너지 고위 당국자들이 프루도베이를 방문해 개발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착시 고용’에 새정부 고민도 커질 듯

실업률 3.5%도 완전고용 아냐…정책 기준선 바뀌어
표면적으로는 낮은 실업률을 보이는 한국 고용시장이 실제로는 완전고용 상태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자연실업률을 5년 새 3.9%에서 2%대 후반으로 낮췄는데, 이는 같은 실업률이라도 현재는 과거보다 고용 여건이 더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여성과 고령층이 질 낮은 일자리에 유입되며 고용률 착시가 발생하고 있고, 청년층의 취업 포기로 실업률 통계가 왜곡될 여지도 있습니다.
2. 역대 정부 첫달 증시, 대부분 하락세였다

8개 정권 중 7번 마이너스…1년 뒤엔 상승 전환
1988년 이후 8개 정부 중 7곳에서 대통령 취임 한 달 뒤 코스피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수익률은 -2.54%로, 조기대선이었던 문재인 정부만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치 이벤트 이후 기대감이 꺾이며 차익실현이 나타나는 경향 때문이라 분석했죠. 다만 1년 뒤 평균 수익률은 +9.15%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3. 한국차 안 팔린다…수출·내수 동반 부진

현대차·기아 등 4사 내수 하락…미 수출도 급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이중고에 빠졌습니다. 현대차, 기아 등 주요 4개사의 5월 내수 판매는 작년 대비 최대 40% 가까이 감소했고, 미국의 수입차 관세 여파로 대미 수출도 두 달 연속 급감했습니다. 현대차는 일부 생산 라인의 주말 특근을 중단하고 아이오닉5·코나 EV 생산라인도 세 차례나 멈추는 등 생산 조정에 나섰습니다.
4. 중복된 R&D에 혁신 발목

복잡한 연구 구조에 상용화 연결고리 끊겨
정부가 양자·AI 등 첨단산업 강화를 위해 R&D 예산을 확대했지만, 기초연구부터 응용·개발연구까지 유사 사업이 난립하며 비효율이 커지고 있습니다. 젊은 연구자 지원사업만 해도 7개 이상이 중첩되며 체계성이 떨어지고, 500억 원 이상 과제에 예타조사가 몰리며 기업의 실용화 중심 R&D는 위축됐습니다.
5. 유통업계도 정부에 SOS

카페·백화점 폐업 속출…부가세 인하 요구 커져
최악의 내수 불황에 유통·자영업계가 정부에 긴급 SOS를 보내고 있습니다. 실질소비지출이 4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커피전문점과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이 줄폐업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단순 쿠폰보다 부가세 인하 같은 과감한 소비 진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지방 내수와 고령화 대응, 물가 안정까지 포함한 총체적 대책을 새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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