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6월 11일 목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이란에게 "서명해라. 박살내기전에"

"오늘 밤 이란 강력 타격...베네수처럼 이란 석유와 가스 시장 장악할 것"

미군의 이란 공습 이틀째인 1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목표물에 토마호크 미사일 49발을 발사했다고 밝히며 합의안 미서명 시 초토화를 경고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6시간 동안 이란 방공·통신망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 기지 18곳을 재보복 타격하고 호르무즈 해협 전면 폐쇄를 선언했으나 미국은 이를 부인했으며, 카타르의 중재 협상도 결렬되었습니다.

 

 

2. 이란은 호르무즈 무기한 폐쇄

페르시아만해협청 “완전 봉쇄” 발표… 미 중부사령부 “상선 통항 지속” 공방 치열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이 11일(현지시간) 미군의 공습에 따른 긴장 상황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무기한 완전 폐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군이 통항 선박에 대한 발포를 경고하며 전면 봉쇄를 선언한 반면, 미 중부사령부는 상선들이 여전히 해협을 안전하게 드나들고 있다며 즉각 '팩트 체크'로 반박하는 등 물리적 충돌과 정보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3. 유럽, 3년만에 금리 인상

특히 미국 5월 생산자물가(PPI)는 해협 폐쇄 여파로 6.5% 폭등하며 불안 더 키워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란 전쟁발 유가 폭등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2.0% → 2.25%)하며 33개월 만에 긴축으로 선회했습니다. 다음 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1.0%)이 유력한 가운데 미 연준의 10월 인상 확률도 60%로 상향되었습니다.

 

 

4. 한국·EU, "북 핵보유국 인정 불가"

브뤼셀서 정상회담… 북·러 군사협력 규탄, 디지털통상·AI 협력 등 합의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갖고 36개 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결코 인정하지 않겠다고 단언하고 북·러 불법 군사협력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아울러 고위급 경제대화 신설, 디지털통상협정 서명, AI 및 고위급 에너지 대화 출범 등 전방위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5. 한국 정부 1년, 외신의 평가는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 두 번째 방문지로 이탈리아 로마에 국빈 방문해

출범 1년을 맞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 해외 언론들이 '균형 잡힌 실용주의 외교노선'과 '글로벌 AI·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또 외신들은, 경제적으로는 삼성·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AI 가치사슬 내 독보적 제조 기반을 높이 평가했죠.

 


 

 

국내뉴스 5개

 

 

1. 청년층 고용과 소득 양극화 심각

집값 상승과 AI기술 확산이 청년층 위협...청년취업자도 25만명으로 뚝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25만 5000명 감소하며 4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고용 부진을 나타냈습니다. 기업의 경력직 선호와 채용 지연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자산·소득이 모두 하위 20%에 속하는 가구 중 2030 청년층 비중은 2020년 7.9%에서 2025년 15.2%로 5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했죠.

 

 

2. 공공기관 47%는 수도권에

중동 전쟁 여파로 지연됐던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란 본격 재개될 전망

정부가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검토 중인 가운데, 전체 공공기관의 47.4%(162개)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342개 기관 중 서울에만 128개(37.4%)가 밀집해 있으며, 한국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핵심 금융 공공기관들이 여전히 서울에 남아 있습니다.

 

 

3. 교육청 인건비로 정부와 교육청 충돌

예산당국은 행정 인력 과다에 따른 지출 효율화 요구...교육청은 난색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혁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교육청 인건비 지출 구조를 둘러싸고 정부와 교육계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최근 5년간 교원 수는 2.6% 늘어난 반면 행정·지원 중심의 비교원 인력은 14.4% 폭증해 인건비 증가율(25.9%)이 교원을 압도했습니다.

 

 

4. 빚투 열풍에 5월 신용대출 폭증

한편 빚투로 인해 최근 한달 반대매매(강제 청산) 규모 1조원 넘어서

국내 증시의 '빚투' 열풍으로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4월의 3배에 달하는 9조 3000억 원 급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했으나, 마이너스통장을 포함한 신용대출(기타대출)이 5조 3000억 원 폭증하며 2021년 7월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5. 다시 회귀한 서울 아파트값

올해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중 45%가 생애최초 매수자인 것으로 집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연초 수준인 1.55%로 다시 확대되었습니다. 절세 목적의 급매물이 정리된 후 전세난에 밀린 실수요자가 매수에 나서며 서남권(2.08%)과 강북권(1.72%)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전월 대비 32.0% 급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