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6월 12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스페이스X, 역대급 규모 113조원 IPO

국제 금값은 스페이스X와 OpenAI 등 상장에 밀려 반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스페이스X가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약 113조 원) 규모의 IPO를 단행하며 글로벌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청약 모집액의 4배인 3000억 달러가 몰린 가운데, 블랙록과 중동 국부펀드 등 거물급 기관은 물론 개미 자금만 1000억 달러가 폭주했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머니무브가 발생하며 금값은 반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2. 미·이란, 곧 종전 MOU 서명?

트럼프, 공격 예고한지 5시간만에 "이란과 전쟁 끝났다" 태세 급변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오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로드맵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G7 관계자에 따르면 이란 고위 관료가 합의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서명식은 15~17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트럼프 대통령 참석) 일정 및 지리적 인접성과 맞물려 제네바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3. 종전 MOU 세부내용 공개

향후 최종 협상 의제에선 미사일 빼고 핵과 경제 문제로만 한정하기로 합의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의 파격적인 세부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란 메흐르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MOU에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 주변 미군 철수 및 해상 봉쇄 해제,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 석유 수출 제재 취소와 동결자금 반환이 명시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은 이란의 경제 재건을 지원할 의무를 집니다.

 

 

4. 글로벌 10% 관세 판결 근황

미 무역대표부(USTR), 301조 조사 통해 후속 관세 도입에 속도 내는 중

미 연방순회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10% 관세’가 위법하다는 1심 판결의 집행을 2심 본안 판단 시까지 정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7월 하순까지 설정된 150일간의 한시적 관세 부과 권한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법원은 국제수지 적자 대응과 관련한 1심의 법률 해석 오류 가능성과 정부의 손해 우려를 참작했죠.

 

 

5. 일본 키옥시아, 시총 1위 등극

한편 미국과 일본, 대미 투자금 중 10조엔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투자

일본의 낸드플래시 전문 기업 키옥시아홀딩스가 폭발적인 실적 성장에 힘입어 12일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습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낸드 수요 급증과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 등이 주가를 끌어올리며, 키옥시아의 시총은 올해만 620% 이상 급등한 44조 엔(약 417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주민 반대로 멈춰버린 국가 송전망

최근에는 지중 선로나 옥내 변전소까지 전자파 민원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통과에도 불구하고, 한전이 추진 중인 54개 송전망 건설 사업 중 40%인 20개 사업이 주민 반대와 지자체 인허가 지연으로 멈춰 섰습니다. 신평창 변전소는 준공이 12년 밀렸고,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 역시 하남시의 변환소 증설 반대로 지연되었습니다.

 

 

2. 한은, 또 금리 인상 예고

한편 기재부는 그린북에서 '경기 하방 위험' 표현 삭제하며 온도차 발생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창립 76주년 기념식에서 기대인플레이션 확산을 막기 위해 늦지 않게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기 하방 우려가 줄어든 점이 긴축 행보에 힘을 실었습니다.

 

 

3. 당국 경고에 얼어붙은 신용대출

실수요자 자금줄까지 가로막힐 수 있다는 우려와 풍선효과 가능성까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비상 관리 주문에 은행권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하며 빗장을 걸어 잠갔습니다. KB국민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 원, 마이너스통장은 5,000만 원으로 제한했고, 하나은행도 한도를 1억 원으로 조였습니다. 신한은행은 일일 대출 접수량을 제한하는 ‘오픈런’ 방식을 도입하고, NH농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축소했습니다.

 

 

4. 25거래일만에 외국인 매수세로

반도체 업항 회복 기대에 소부장 관련주들 일부 상한가 기록하기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에 힘입어 12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4.63% 급등한 8123.62로 마감했습니다. 25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8,240억 원)와 SK하이닉스(1조 2,850억 원)를 중심으로 무려 2조 2,000억 원어치를 쓸어 담으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5. 점점 심해지는 청년층 취업난

집값과 AI 기술이 청년층의 소득 기반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25만 5000명 감소하며 4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고용 부진을 나타냈습니다. 기업의 경력직 선호와 채용 지연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자산·소득이 모두 하위 20%에 속하는 가구 중 2030 청년층 비중은 2020년 7.9%에서 2025년 15.2%로 5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