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시작부터 삐걱대는 미 이란 협상

19일 스위스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 실무협상 늦춰지며 불안 자극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공식 서명에 따라 대이란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정상화하는 등 초반 이행에 착수했으나, 최종 합의를 위한 후속 실무협상은 출발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의 출국 일정도 연기됐는데, 양국이 핵폐기와 제재 완화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2. 트럼프 디스하는 언론들

이란의 미사일 능력파괴, 핵무기 금지 등 당초 내세운 목표 MOU에 안담겼나
미국의 유력 언론들이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타결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시경제 악화 압박에 굴복한 ‘사실상 실패한 협상’이라며 일제히 포화를 퍼부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경우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와 증시 폭락 등 ‘경제적 재앙’에 공포를 느껴 위험 감수를 주저했다고 분석했죠.
3. 중국없는 AI 국제동맹

최근 미 상무부로부터 통제 당한 앤스로픽이 이 같은 제안 주도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 수장들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배제하고 민주주의 동맹국 중심으로 결속하는 ‘미국 주도 글로벌 AI 협의체’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일부 정상들은 미국의 일방적인 자국 중심적 통제 조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4. 점점 확대되는 청소년 SNS 금지

UAE, 15세 미만 아동은 SNS 계정 및 생성, 운영 금지 및 접근 차단
아랍에미리트(UAE)가 아랍권 국가 최초로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규제를 도입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국영 WAM 통신에 따르면 UAE 내각은 SNS 최소 이용 연령을 15세로 제한하는 결의안을 공식 채택했습니다.
5. 트럼프와 다카이치 일본 총리

트럼프, 일본뿐 아니라 유럽 동맹국들의 비협조적 태도에 실망감 표출해
트럼프가 이란 전쟁 당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군사적 개입을 타진했으나 거절당한 비화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트럼프는 17일 G7 정상회담 폐막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이란전 관여 의사를 물었으나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현대, 보스턴다이나믹스 완전 자회사로

완전 자회사 전환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미 증시 IPO 가속화 전망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소프트뱅크의 잔여 지분 9.65%를 3억 2500만 달러(약 5000억 원)에 전량 인수하며 보스턴다이내믹스를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합니다. 이번 거래는 2021년 인수 당시 설정한 소프트뱅크의 풋옵션 만기에 따른 것입니다. 현대차는 2028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미국 공장 투입 및 연간 3만 대 양산을 목표 잡고 있죠.
2. 살짝 멈춘 코스피

SK하이닉스가 장중 2000조를 넘으며 약진...반면 삼전은 하락 전환해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단기 과열 부담과 대형주 쏠림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3% 내린 9052.42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 9385.59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고, 국내 증시 시가총액 합산액도 사상 처음 8,000조 원을 돌파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했습니다.
3. 9개월째 상승, 5월 생산자물가지수

중동 전쟁 여파 시차 두고 반영되며 산업용 도시가스, 항공도 치솟아
지난달 증시 활황에 따른 금융서비스 가격 폭등과 시차를 두고 반영된 유가 상승 여파로 생산자물가가 9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지수는 129.82로 전월 대비 0.8% 상승했습니다. 특히 증시 거래대금 폭증으로 위탁매매수수료가 22.2% 급등하면서, 금융·보험 서비스 물가가 199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8.3%)으로 올랐습니다.
4. 소상공인 부실채권 탕감

다만 막대한 세금을 투입해 빚을 탕감하는데 있어 '도덕적 해이' 비판도
정부가 2030년까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회수 불가능한 부실채권 2조 2000억 원을 정리하는 소상공인 채무 조정 방안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19일 구윤철 부총리 주재 회의에서 확정된 이번 계획에 따르면, 요건 완화를 통해 1조 1000억 원 규모는 자체 소각하고 나머지 1조 원 상당은 새출발기금과 새도약기금에 매각해 최대 90% 원금 감면 및 채권 소각을 진행합니다.
5. 정부의 정기구독 관리 서비스

교묘한 설계로 해지 방해하는 '다크패턴' 행위는 과태료 상한 2배 상향
정부가 소비자가 모르는 사이 정기결제되는 구독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조회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합니다. 19일 구윤철 부총리 주재 회의에서 확정된 ‘생활 밀착 서비스 개선방안’에 따르면, 오는 9월 금융보안원 시스템을 활용한 민간 정기구독 관리 서비스가 첫선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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