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6월 23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4년만에 대폭락한 러시아 증시

·이란 종전 MOU 체결에 따른 고유가 반사이익 소멸 등 악재들 겹쳐

러시아 모스크바증권거래소(MOEX) 지수가 국제유가 하락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 여파로 2022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습니다. 22일 지수는 4.2% 폭락한 2318.28포인트로 마감해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3일에도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2. 미국 중국 견제...일본의 AI 연합

한편 일본 최대 발전회사 JERA, 미국에 AI 데이터센터 및 발전 소 동시 건설

일본 정부가 미국과 중국의 기술 독점 및 데이터 유출 우려에 대응해 프랑스, 인도 등과 독자적인 AI 개발협의체 구성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프랑스와 첫 고위급 대화를 열어 국방·안보 분야 AI 활용을 논의했으며, 올해 인도, 브라질 등과도 협의체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3. 스페이스X 16% 급락

상장 열흘 만에 200억 불 조달 계획… xAI 부채 상환 리스크에 빅테크 동반 하락

스페이스X가 IPO 열흘 만에 xAI 부채 차환을 위한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16.43% 급락했습니다. 하루 새 시총 615조 원이 증발하며 아마존에 5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S&P 등은 공격적 AI 투자로 인한 현금흐름 악화를 경고했으며, MS CEO의 'AI 범용화' 발언 및 알파벳의 인재 유출 악재가 겹치며 주요 빅테크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4. AI발 해고 물결...오라클의 대량 해고

오라클, 인건비 아껴 700억달러 규모 AI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계획

미국 오라클이 지난 1년 동안 전체 직원의 13%에 달하는 2만 1,000명을 감원했습니다. 오라클의 22일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와 사업 개편 과정에서 구조조정 퇴직금 등으로 전년 대비 5배 급증한 18억 4,000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5. 영국, SNS 직접 통제하나

BBC 등 공영언론사 우선 노출 의무화 검토… 일각에선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도

영국 정부가 허위정보와 음모론 확산을 막기 위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플랫폼에 BBC 등 공영·공익 언론사의 뉴스를 우선 노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청년층의 약 75%가 SNS로 뉴스를 소비하는 상황에서 백신 음모론과 이민자 가짜뉴스가 범람하자 정부가 직접 정보 유통 개입에 나섰으나,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도 제기됩니다.

 


 

 

국내뉴스 5개

 

 

1. 코스피, 단일 레버리지 폭탄 맞고 급락

금감원, 금융위등과 함께 레버리지 위험 관리 방안 등 위험요소들 검토

코스피가 23일 글로벌 테크주 급락 여파 속에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물량 폭탄을 맞으며 9.99%(910.71포인트) 폭락한 8203.8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744조 원이 증발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등 총 28조 원 규모의 레버리지 ETF가 장중 하락 진폭을 비정상적으로 키우는 주범으로 지목되었습니다.

 

 

2. 이 대통령, 23일 국무회의

"청년미래적금은 추가 예산 편성해서라도 조건 충족 신청자 전원 수용 필요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호황과 증시 급성장 이면의 자산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며, 청년 삶 전 영역의 기회 사다리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역대급 성과급과 코스피'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박탈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반도체 훈풍에 기업 매출 급성장

산업통상부 장관, "반도체 시장 선점 위해 새로운 생산 단지 필요한 시점"

한국은행의 '2026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며 2022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을 필두로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 매출이 75.7% 폭증하며 제조업(21.1%) 성장을 이끌었고, 비제조업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4. 금융위와 상장사 자사주 공시

제도 개편 여파로 올해 5개월간 상장사 자사주 소각액 지난해 연간치의 2배

금융위원회가 23일 국무회의에서 자사주 보유·처분·소각 전 과정을 모든 상장사에 공시하도록 강제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기존 1% 이상 보유 기준을 폐지해 투명성을 높이고, 교환사채(EB)나 신탁을 활용한 지배력 유지 등 편법 우회 경로를 전면 차단합니다.

 

 

5. 시들어가는 자영업자들

이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도 상승이 아닌 동결 또는 인하 목소리 커져가는중

한국경제인협회 조사 결과, 국내 자영업자 34%는 비용을 제외한 월소득이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응한 자영업자의 57%가 지난해보다 올해 경영 환경이 악화했다고 답했으며, 59.2%는 현재 고용 여력이 전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