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6월 25일 목요일

 

 

국제뉴스 5개

 

 

1. 베네수엘라 7.2 강진 발생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사망자 10만 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와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4명, 부상자가 971명으로 하루 만에 급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126년 만의 최대 규모로, 수도 카라카스 등 주요 도시의 건물 수십 채가 붕괴하고 국제공항이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냈습니다.

 

 

2. 슈퍼엘니뇨와 식량 비상

인도, 인도네시아 등 설탕 수출 금지 및 역대급 쌀 비축..베트남은 발전 설비 확충

적도 태평양 수온이 2도 이상 상승하는 '슈퍼엘니뇨' 관측이 공식 발표되면서 1950년 이후 가장 강력한 식량·전력 위기가 아시아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산 비료 가격이 급등한 악재 속에, 엘니뇨발 동시다발적 가뭄으로 쌀, 팜유, 사탕수수 등의 가격이 최대 100% 이상 폭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3. 트럼프와 영국 차기 총리

과거 트럼프식 정치를 '독성'이라 비난했던 차기 총리 의원과의 마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차기 총리 취임이 유력한 앤디 버넘 하원 의원을 “극도로 진보적인 인물”이라 부르며 영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당 정부의 북해 석유·가스 시추 금지를 겨냥해 좌파가 돈 벌 기회를 버려 영국이 파산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 조란 맘다니와 미국 사회주의 물결

트럼프는 즉각 "공산주의자를 당선시켰다"며 비난...진보 세대교체 등 변화 예고

자본주의의 본산 뉴욕에서 민주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연방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자신이 지지한 후보 3명을 전원 승리시키며 강력한 '킹메이커'로 부상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현금성 서민 공약을 내세운 비주류 후보들이 친이스라엘 단체의 지원을 받은 주류 현역 의원들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5. 영국 건설 인력, 마인크래프트로?

위원회, "게임을 연결고리 삼아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하고 미래 인재 키워야"

영국 상원 초당적 건축환경위원회가 만성적인 건설 인력난과 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나 '심시티' 같은 건설·설계 게임을 교육에 활용하자고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현재 영국은 숙련 인력 부족으로 건설업체 5곳 중 1곳이 공사를 취소하고 전체 노동자의 3분의 1이 50세 이상일 만큼 인력난이 심각한 반면, 16~24세 청년 중 100만 명은 '니트(NEET)'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회복된 코스피와 강제청산

빚투는 느는데 개인들은 폭락 후 반등 수익 기회 온전하게 누리지 못해

코스피가 10% 폭락한 직후 3%대 반등에 성공했지만, 미수금을 갚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1,107억 원어치가 장 시작과 동시에 강제 처분(반대매매)당했습니다. 반대매매 금액은 전장 대비 2배 이상 치솟았으며 미수금 대비 비중도 7.5%로 급증했습니다.

 

 

2. 정부, 외환거래 핀셋 점검

원화값 폭락 막기 위해 환전 독려… 한화오션 환헤지 비중 13% 그쳐 당국 압박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달러당 원화값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외환당국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및 조선 3사 등 7대 수출 대기업의 외환거래와 환헤지 동향을 매일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출 대기업이 환율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달러 환전을 미루는 현상을 막고 국내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3. 교육교부금, 대학과 영유아에

내국세 연동 비율 조정 등으로 확보된 재원은 교육 전반에 활용될 방침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5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통해 절감된 재원을 고등·평생교육 및 유아교육 분야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추가 세수 유입으로 교육교부금이 사상 최대 규모인 8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견하면서, 이번 개편이 교육 재정의 전체 총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4. 정부와 반도체 클러스터

특정 요건 충족할 경우 정부가 인프라 설치비 전액 지원할 수도 있어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용수·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비를 최소 50% 이상 국비로 지원하는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이는 기존 지원 비율(비수도권 50%, 수도권 40%)보다 대폭 상향된 수준으로, 클러스터 지정 시 비수도권 지역을 우선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5. 주담대 걸어잠그는 은행들

한편 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요청에도 은행들 중금리대출은 여전해

국내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선두 주자인 KB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가 올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을 늘리지 않거나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추어, 제한된 대출 증가 여력을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에 전액 집중하기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