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6월 26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이란, 또 해협에서 화물선 공격해

이란, 연간 400억 달러 규모 해협 통행료 주장하며 미국 압박중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정의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가 이란의 화물선 자폭 드론 공격으로 다시 봉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란은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을 타격해 해협 통제권을 과시했으며, 이로 인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선원 철수 작전이 전격 중단되었습니다.

 

 

2. 사상자 늘어나는 베네수엘라 지진

미 지질조사국, "이번 지진 경제적 손실 베네수 GDP 10% 달할수도"

베네수엘라 북부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35명, 부상자가 4,300명으로 급증하며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수도 카라카스 일대의 병원과 대사관 등 건물 250여 채가 무너지고 수많은 매몰자가 발생했으나, 장비 부족으로 맨손 구조가 이어지는 등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3.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습

최근 1년 중 가장 강도 높은 수준의 공습...크림공화국은 비상사태 선포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목표로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40일 영향력 행사 작전'을 승인한 지 몇 시간 만에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겨냥한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이 단행되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와 크림반도 등지에서 우크라이나군 드론 660기를 요격·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 오픈AI IPO 연기

미 정부가 차세대 모델 GPT-5.6 출시 대상도 사전에 제약하며 리스크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과 시장 침체, 정부의 규제 리스크로 인해 올해 예정이던 기업공개(IPO)를 내년으로 미루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이달 상장한 스페이스X의 주가가 20% 폭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다, 샘 올트먼 CEO가 '1조 달러' 기업가치를 고집하면서 상장 속도 조절에 나선 것입니다.

 

 

5. 프랑스, 폭염에 음주 금지령

현재 프랑스 전역에선 48명 사망, 이송건수 4배 폭증...폭염 적색경보 발효

프랑스 파리의 기온이 6월 역대 최고치인 40.9도까지 치솟는 등 살인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공공장소 음주 및 주류 판매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파리 경찰청은 햇볕 아래에서의 음주가 온열 질환을 악화시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 같은 강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정부, 석유 최고가 150원 인하

다만 주유소 현장 판매가 반영까지는 최대 3주의 시차 발생할 듯

정부가 27일 0시부터 적용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L)당 150원 전격 인하하면서, 2,000원대를 돌파했던 주유소 기름값이 1,800원대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으로 상한선을 재지정했으며, 이는 지난 3월 제도 도입 이후 106일 만의 첫 하향 조정입니다.

 

 

2. 풍력·해저케이블에 3700억 투입

초고압 해저케이블 양산시설 확충에 800억, 메모리 기판 증설 200억 등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풍력발전, 해저케이블, 반도체 기판 등 3개 사업에 총 3,7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투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2차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양군 육상풍력 단지 조성(GS E&R·네이버)에 2,700억 원을 지원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RE100 달성에 대응합니다.

 

 

3. 정부의 10대 랜드마크 프로젝트

제조 공장 전체를 AI로 운영하는 '풀스택 팩토리' 등 AI전환 사업 확대

정부가 반도체 호황으로 거둔 연간 수십조 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미래 신성장동력인 '10대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합니다. 기획예산처는 부처별 후보 사업을 취합해 다음 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구체화한 뒤,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 축으로 삼아 조 단위 예산을 다년에 걸쳐 지원할 계획입니다.

 

 

4. 코스피, 또 서킷브레이커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잇달아 작동하며 투자심리 위축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의 거래가 전면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12시 10분경 코스피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됨에 따라 20분간 매매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동 당시 코스피는 731.97포인트(8.19%) 폭락한 8,198.33을 기록했죠.

 

 

5. 한국 축구 32강, 하락하는 경우의 수

당초 87%에 육박하던 한국 진출확률은 하루만에 55%로 급감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충격패를 당하며 A조 3위(1승 2패, 승점 3점)로 밀려났습니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있었으나,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