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7월 06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미국 건국 250주년과 트럼프

트럼프, 250주년 연설에서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

트럼프가 미국 건국 250주년 행사에서 "지금은 미국 황금시대의 서막"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최고 기온 38.3도에 달하는 폭염과 강풍 등 악천후를 뚫고 연설대에 선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한편 역대 최대 주시시장 랠리와 제조 공장 증설 등 경제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2. 미국과 나토의 회담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참석하는 한국은 K-방산 본격 세일즈 할 듯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2개국 정상들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연쇄 회담을 갖고 갈등 봉합에 나섭니다. 미군 감축 카드로 압박해 온 트럼프를 달래기 위해 유럽 회원국들은 지난해 국방비를 20% 늘린 5,740억 달러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회의 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무기 구매 계약을 전격 체결할 예정입니다.

 

 

3. 미·이란 종전 후속 협상

앞서 진행된 도하 간접 회담에는 트럼프가 긍정적 평가 내놓은 상태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후속 협상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일 중재국 파키스탄에서 전격 재개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방송 알 아라비야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양국 간의 잔여 이견을 조율하고 중단됐던 핵 프로그램 제어 협상 트랙을 본궤도에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4. 골드만의 엔달러 전망

골드만, "엔 캐리 트레이드 전략 여전히 유효"...엔화 공매도 베팅도 9년만에 최대

골드만삭스가 미·일 금리 차 지속과 일본의 재정 부담을 이유로 1년 뒤 달러·엔 환율 전망치를 기존 155엔에서 165엔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사상 최고 수준의 엔저(엔화 가치 하락) 전망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일본 정부가 단기 변동성을 잡기 위해 '사전 경고 없는 기습 개입' 카드를 만지작거리더라도 근본적인 금리 차가 해소되지 않아 효과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5. OPEC+ 원유 추가 증산

한편, UAE의 OPEC 탈퇴 등으로 산유국 쿼터 통제력은 약화된 상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오는 8월에도 하루 18만 8,000배럴의 원유를 추가 증산하기로 합의하며 5개월 연속 공급 확대를 이어갔으나, 국제유가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미·이란 협상 이후 해협 운항이 재개되면서 페르시아만 산유국의 출하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증산 규모와 잔존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유가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5극3특, 증가된 세수와 '초광역계정'

지난 5월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도 마련한 정부

정부가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늘어난 국세 및 지방세 세수 증가분을 활용해 지역균형발전 재원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2027년도 예산안)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회계)' 내에 신설되는 '초광역특별계정'을 통해 전국의 '5극3특(5대 메가시티·3대 특별자치권)' 전략산업과 광역 교통망 구축에 자본을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

 

 

2. 청와대 정책실장, "AI와 초과이윤"

김용범, 지난 5월 국민배당금제 제안에 이어 기업 이윤 독점 구조 개혁 피력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AI 시대를 맞아 국가의 역할을 ‘시장의 규제자’에서 전력·용수·공급망을 조직하는 ‘생산 플랫폼이자 공동 투자자’로 재정의하며, AI 산업이 창출한 기업의 초과 이윤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환수 및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복지는 생산혁명의 초과 이윤을 다음 세대의 생산 능력으로 연결하는 투자라고 강조했죠.

 

 

3. 신규 대비 폐업 비율 역대급

20년 이상 버틴 노포 맛집마저 지난해 무려 2797곳이 문 닫아

국내 자영업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신규 창업 대비 폐업자 비율이 83.5%로 치솟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특히 대표 업종인 음식업은 창업이 13.6% 급감한 반면 폐업은 14만 2,557곳에 달해 전체 사업자 수가 80만 명 선 아래로 붕괴했습니다.

 

 

4. 30대 가계대출, 12년만에 2배

20대 역시 89.1% 급증한 3,047만원 기록하며 2030 부채 급증중

국내 청년층의 고용·소득난과 내 집 마련 불안감이 겹치며 30대 가계대출 부담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0대 1인당 평균 가계대출 잔액은 2013년 5,374만 원에서 지난해 1억 2,18만 원으로 12년 만에 90.1% 폭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1억 원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5. 매물 쏟아지는 골프장

강원, 춘천, 여주 등의 골프장 매물로 나왔으나 매도인과 눈높이 차이 커

코로나19 시기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며 몸값이 치솟았던 국내 골프장들이 장기 내수 침체와 수요 감소 직격탄을 맞고 투자은행(IB)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36홀 규모의 충남 태안 ‘로얄링스CC’가 1,700억 원(홀당 48억 원) 수준에서 사모펀드(PEF)와 매각을 논의 중이며, 45홀 규모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역시 2,304억 원에 매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