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7월 03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미국 대항마, 캐나다 글로벌 국방은행?

한국의 합류 가능성은 반반이며, 한국 재정부는 가입 제안은 받은 상태

캐나다가 미국 일방주의에 대응하고 중견국 국방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최대 1,000억 파운드(약 205조 원) 규모의 ‘국방·안보·회복력 은행(DSRB)’ 창립 회원국 명단이 다음 주 튀르키예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전격 발표됩니다. 캐나다사업개발은행(BDC) 이자벨 위동 CEO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초기 창립국으로 유럽 주요국들이 대거 참여한다 밝혔죠.

 

 

2. 이스라엘의 이란 암살 계획?

당시 이란 전용기, 테헤란 영공 진입 직전 첩보 받고 비상 착륙까지 해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후속 협상이 전개되던 지난 4월, 이스라엘이 이란 협상 대표단이 탑승한 정부 전용기를 노려 비밀 암살 작전을 시도했던 정황이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로 폭로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모하마드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명단에 올렸으나, 외교 파국을 우려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경고와 중재국 파키스탄 전투기들의 엄호로 실제 격추는 무산되었습니다.

 

 

3. 가상화폐 반등 움직임

한 월가 자산운용사, "반도체 변동성 주춤해지고, 코인 약세 사이클은 최종 단계"

비트코인이 5만 7,000달러 선까지 밀렸던 단기 저점을 딛고 이달 들어 6만 2,000달러 대를 전격 회복하면서 가상자산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나스닥에 상장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는 저점 대비 22% 폭등하며 주당 100.77달러(7.90% 상승)에 거래를 마쳐 시장 반전을 주도했습니다.

 

 

4. 트럼프의 수상한 거래내역

가상자산 기업 지분 UAE 왕가 법인에 넘거 중동에서만 3억 달러 벌어

트럼프가 재집권 후 주요 백악관 정책 발표 직전마다 본인 계좌로 수조 원대 주식을 매매해 막대한 차익을 거둔 정황이 폭로되며 거센 내부자 거래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의 '인텔 지분 10% 직접 인수' 발표 직전 인텔 주식을 매입해 370%의 수익률을 올리는 등 지난해에만 2만 1,000건의 수상한 거래를 단행했습니다.

 

 

5. 메타 CEO 저커버그와 AI

AI 학습 프로그램 논란에 대해선 "검토 결과 직원 데이터 유출 없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사내 타운홀 미팅을 통해 AI 에이전트 개발 속도가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공식 시인했습니다. 저커버그는 경쟁사 앤트로픽의 성과를 의식해 단행했던 조직 구조 개편 베팅이 지난 4개월간 결실을 보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3~6개월 내에 투자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메가프로젝트 평가 엇갈리는 글로벌 투자은행들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스, "전력 용수 부족과 기업 투자 축소가 최대 변수"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엇갈린 분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씨티은행은 대규모 설비투자 유입을 근거로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5%로 대폭 상향한 반면,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대만의 고집적 모델과 비교하며 생산 거점 분산이 수율 관리와 인프라 조율을 어렵게 만들어 산업 집적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2. 2030 절반, "정부 부동산정책 잘못됐다"

반면 논란이 된 전세 제도에 대해선 54%가 "향후에도 필요하다"고 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4개월 만에 반토막 나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부정 여론이 급증했습니다. 한국갤럽의 7월 1주 조사 결과,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는 46%로 치솟았으며, 특히 30대(56%)와 20대(51%)에서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집값 상승 억제 실패'였으며, 응답자의 55%(30대 69%)는 향후 1년간 집값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영남권에도 312조 투자한다

정부도 세액공제 신설, SMR 기술 지정, 근로시간 완화 등 지원 약속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영남권을 ‘피지컬 인공지능(AI)’ 및 미래 에너지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대개조하기 위해 총 312조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SK그룹은 2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에 140조 원, 삼성은 제조 AI·로봇에 60조 원, 한화는 우주·국방 AI에 55조 원, 현대차는 자율주행 및 전동화 클러스터에 42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4. 북극항로 시범운항 막바지

해수부, 호남 소외론 불식 위해 목포·군산·당진항 등 이송 거점 집중 육성

정부가 오는 9월 국내 최초로 단행하는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위해 1,300TEU 규모의 상업 화물을 선제 확보하고 선박 배치 및 외교 협의 마무리에 착수했습니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부산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북극해를 관통하는 신항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중소, 중견에 15조 긴급 수혈

중소기업 보험료 할인 폭 최대 50% 확대 및 주요 세금 납부 기한 연장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중소·중견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자, 정부가 총 14조 9,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 수혈을 골자로 한 전방위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원·부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수출입은행을 통해 3%대 초저금리 상생대출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