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6월 21일 토요일

 

 

국제뉴스 5개

 

 

1. 이스라엘·이란 9일째 무력 충돌

핵협상 진전 없이 양국 미사일·암살 공방만 반복

이스라엘과 이란이 핵 갈등 해결 없이 아흐레째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지휘관을 암살하고 핵시설 등 주요 목표를 폭격했으며, 이란은 이에 미사일로 보복했죠. 레바논 헤즈볼라 시설도 이스라엘의 타격 대상이 됐습니다. 양국은 수도권과 핵시설 주변까지 공격을 주고받는 등 긴장이 고조됐지만,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3개국과 이란의 핵협상은 결론 없이 끝났습니다.

 

 

2. 반도체 공장까지 인질 된 한국과 대만

미중 통상전쟁 속 삼성·TSMC에 보복 경고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자, 미국도 삼성·SK·TSMC의 중국 내 공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허가 면제를 철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회담에서 합의된 '이행 프레임워크'의 불투명성과 함께 미국이 희토류 수출 차질 시 보복 카드로 해당 기업들을 겨냥할 수 있음을 시사한 조치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인 한·대만 기업들이 미중 갈등의 인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일본 물가 6개월째 고공행진

쌀 가격 101%↑, 1971년 이후 최대 상승폭

일본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대비 3.7% 상승하며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쌀 가격은 무려 101.7% 올라 1971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고, 주먹밥(19.2%), 초콜릿(27.1%), 커피 원두(28.2%) 등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정보수장, 트럼프에 정면 반박

DNI 국장, SNS서 대통령 비판 해명글 논란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인 털시 개버드가 이란 핵무기 관련 발언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비판에 대해 개인 SNS를 통해 언론 탓 해명에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내 정보기관이 틀렸다”며 개버드를 정면 비난했고, 개버드는 “부정직한 언론이 맥락을 왜곡했다”고 맞서 초유의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5. 메타, AI 인재·스타트업 ‘사냥’

퍼플렉시티·SSI 인수 실패…초지능 연구 박차

메타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퍼플렉시티 인수를 타진했지만 무산됐습니다. 이어 SSI 인수도 실패했으나, SSI CEO 대니얼 그로스와 냇 프리드먼을 영입하고, 이들이 공동 운영하는 벤처캐피털 NFDG의 지분도 확보했습니다. 또 초지능 AI 개발을 이끄는 스케일AI의 CEO 알렉산더 왕을 영입하며 143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다시 살아난 서울 빌라거래

거래 32개월 만에 최대…재개발 기대·가격 매력 부각

서울 빌라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거래량은 3,024건으로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거래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2.05%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죠. 아파트 대비 낮은 가격, 대출 규제 속 대체 수요, 전세사기 감소 등으로 수요가 늘었고, 정부의 무주택자 인정 혜택과 서울시 모아타운 같은 재개발 정책도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2. 네카오, AI 바람 타고 급반등

네이버·카카오 주가 한 달 새 최대 68% 급등

한때 ‘국민 밉상주’로 불렸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새 정부의 AI 육성 정책 기대감을 타고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최근 한 달간 네이버는 약 38%, 카카오는 68% 급등했으며, 지난해 손실을 모두 만회한 수준입니다. 네이버는 소버린 AI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고, 하정우 센터장의 대통령실 수석 임명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3. 미, 중 반도체공장 장비공급 제한

삼성·하이닉스·TSMC 대상 통보에 업계 긴장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에 중국 내 공장으로의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 제한 방침을 통보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산 장비 수출 시 개별 허가 면제를 철회하려는 조치로, 사실상 최첨단 장비의 중국 유입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삼성과 하이닉스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며, 업계는 “미국 장비업체도 피해를 입게 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4. AI고속도로 깔딱고개 넘는다

이재명, SK·AWS 울산 AI센터서 민간 협력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 SK-AWS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AI 3대 강국’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AI센터를 'AI 고속도로'의 출발점이라 표현하며,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세제 혜택과 규제 혁신을 통한 민간 투자 촉진, AI 인재 양성, 스타트업 펀드 조성 등을 언급하며 SK 최태원 회장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5. 인터넷은행, 해외서도 통할까

카카오·토스, 동남아 진출로 디지털 금융 수출 시동

카카오뱅크가 태국 '가상은행' 사업자로 선정돼 25년 만의 재진출에 성공했으며, 2026년 하반기 영업 시작을 목표로 현지 SCBX·위뱅크와 협업합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에 투자해 흑자를 이끌어낸 경험도 보유 중입니다. 토스뱅크도 향후 동남아와 선진국 진출을 추진 중이며, 디지털 금융 시스템 수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IPO를 우선시하면서도 해외 진출을 중장기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