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6월 23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이란 정권교체 언급

회항 선박 속출…중동 긴장 다시 고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을 처음 언급하며 중동 정세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란이 '위대함'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정권교체도 가능하다고 밝혔고, 미 행정부 핵심 인사들도 핵포기를 압박했습니다. 이에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을 겨냥해 응징을 선언했고,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한 유조선 2척은 급히 회항했습니다.

 

 

2. 미국의 이란 핵시설 재공습

이스라엘, 미 이어 포르도 시설 접근로 차단 공습

이스라엘이 미군의 폭격 직후 이란 포르도 핵시설에 추가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포르도는 지하에 위치한 핵농축 시설로, 이스라엘은 시설 접근로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미군 B-2 폭격기 6대가 벙커버스터 12발로 해당 시설을 먼저 타격한 바 있으며, 이란은 큰 피해는 없다고 주장했지만, 핵심 군사 및 핵시설이 연속적으로 표적이 되는 양상입니다.

 

 

3. 3국 정상, 나토회의 전원 불참

한·일·호주 모두 정상 불참, 국방라인 참석 예정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24~25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고,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이 대신 참석합니다. 앞서 일본 총리도 불참을 선언하면서 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중 한국, 일본, 호주 정상 모두 회의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G7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계획했지만, 트럼프가 조기 귀국하면서 무산됐고, 이후 나토 참석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유엔, 이란 공습 긴급회의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국제사회 긴장 고조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회의는 이란 정부의 요청으로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며, 이스라엘의 공습과 미국의 개입,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우려가 주요 논의 대상입니다.

 

 

5. 이란 핵무기 결단 우려

“제2의 북한 되나”…NPT 탈퇴 가능성도 제기

이스라엘과의 충돌 후 미국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검토하며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의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중단을 논의 중이며, 미국의 공격을 계기로 강경파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처럼 이란이 NPT를 탈퇴하고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죠.

 


 

 

국내뉴스 5개

 

 

1. 뒷걸음질 치는 한국 수출

중국·일본이 선방한 가운데 한국만 0.8% 역성장

2025년 1~4월 세계 10대 수출국 중 한국은 독일과 함께 유일하게 수출이 감소한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0.8% 줄어 2177억달러에 그쳤고, 수출 순위는 세계 6위에서 7위로 밀렸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은 6.4%, 일본은 6.0% 증가하며 선방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이 미국발 관세에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죠.

 

 

2. 기후에너지부 신설·검찰 개편 추진

권한 분산·AI강국·기후 대응 조직개편 본격 논의

국정기획위가 새 정부 조직개편의 우선 과제로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획재정부 기능 재편, 검찰 수사권 축소 등을 검토 중입니다. 기재부는 예산 기능 분리, 금융위는 일부 기능 이관이 거론되며, 검찰은 수사권 폐지 후 공소청으로 축소하는 방향이 유력합니다. 동시에 AI 3대 강국 도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환경부의 위상 강화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3. 신도시 대책 자제 요청

“일시적 부동산 대책보다 근본 처방 필요”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신도시 조성 같은 일시적 대책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단편적인 정책보다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중요하다”며, 신도시 확대보다는 장기적인 주택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업무보고에서 수도권 공급 확대 구상을 제시했지만, 국정위는 신중한 접근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중동 전쟁 속 정유사들의 대책은

정유·해운·전자·車업계, 대체 수입·우회 경로 검토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결의로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정유사들이 수입처 다변화에 나섰습니다. SK에너지, GS칼텍스 등은 미국 셰일오일과 북해산 원유 수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해운업계도 우회 항로를 찾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는 원재료 수급 불안에 따른 원가 상승을, 전자·자동차 업계는 물류비 상승과 글로벌 수요 위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5. 금융당국이 가동하는 채무조정 시스템?

채무조정자, 대출 거절·카드 발급 차단 가능성

금융당국이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다만 정부가 추진 중인 장기연체자 채무조정 정책이 되레 금융 불이익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습니다. 연체정보가 7년이 지나면 자동 삭제되지만, 채무조정을 받으면 기록이 '공공정보'로 다시 등록돼 금융사들이 대출·카드 발급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