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6월 24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의 종전 중재와 갑작스런 휴전?

이란-이스라엘, 미국 중재로 극적 휴전 합의

이란이 미국에 공격을 사전 통보하고, 트럼프가 양국을 중재하며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급격히 휴전 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트럼프는 양국의 접근을 받아들여 3단계 종전안을 제시했고, 카타르 총리가 이란을 설득하면서 휴전 합의가 성사됐습니다. 이란은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을 하되 인명 피해를 피했고, 이후 미사일 공격과 함께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2. 나토 5% 국방비 합의…푸틴은 미사일 맞불

나토 국방비 증액에 러시아, 극초음속 무기 양산 착수

나토 32개국이 2035년까지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가 반영된 사상 최대 규모의 증액입니다. 그러나 일부 국가들은 현실적인 부담을 호소하며 표현 완화를 요구했고, 내부 이견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의 양산을 발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3. 미국, 북한 비상사태 대상 재지정

트럼프 2기, 북에 ‘특별하고 비상한 위협’ 판단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미국의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이는 2008년 조치 이후 매년 이어져 온 조치로, 트럼프의 복귀 후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핵분열 물질과 관련 행동이 미국 안보와 외교, 경제에 '특별하고 비상한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국가비상사태를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국가비상사태법에 따른 행정권한 강화 조치입니다.

 

 

4. 독일 국방비 100조 확대

2029년까지 GDP 대비 3.5%까지 끌어올릴 계획

독일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박과 불안한 국제 정세에 대응해 2029년까지 국방비를 현재 약 150조원에서 약 256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GDP 대비 2.4%에서 3.5%까지 끌어올리는 수준이며, 프랑스·영국보다 빠르게 나토의 국방비 목표에 근접하게 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연간 13조원 규모의 군사 지원도 포함돼 있고, 전체 증가분 중 일부는 사이버보안 및 군사 인프라 개선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5. 일본, 대만 침공 대비 피난소 설치 추진

대만 유사 대비 첫 장기체류 피난시설 건립

일본 정부가 대만 침공 등 유사 사태에 대비해 처음으로 장기 피난소를 설치합니다. 오키나와 요나구니섬에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며, 200명이 2주간 머무를 수 있는 규모입니다. 화장실, 주방, 세탁실 등을 갖춘 지하 공간으로, 평소에는 주차장과 회의실로 활용됩니다. 이후 이시가키 등 오키나와 내 다른 섬들에도 순차적으로 설치될 계획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집값 기대심리 44개월래 최고

서울 집값 급등에 소비자 기대지수 120 기록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따라 1년 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4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0으로, 기준선인 100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는 서울 일부 지역의 급등세와 맞물린 현상으로 해석됩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집값과 가계부채 증가가 통화정책의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고 밝혔습니다.

 

2. 한미 고위급회담, 관세 협상전

 

한미 고위급 면담 시작…26일까지 관세 집중 협상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관세 협상이 워싱턴DC에서 시작됐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 철강·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전면 관세 면제를 요구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이번 고위급·실무 협상에서는 제조업 파트너십 재정비, 비관세 장벽 해소, 공급망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됩니다.

 

 

3. 금리 인하 속도 '신중 조절'

한은, 가계부채·외환시장 고려해 인하 시점 조율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했지만, 가계부채 급증과 외환시장 불안을 고려해 시기와 속도를 조절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구 감소와 제조업 수출 의존도가 높아진 구조는 잠재성장률을 빠르게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는 역성장 가능성도 높인다고 진단했습니다.

 

 

4. 농지 전원주택 다시 뜬다?

농지에도 일반인 단독주택 허용…140만 필지 적용

앞으로는 비농업인도 농림지역에 1000㎡ 미만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 약 140만 필지가 규제 완화 대상이 되며, 귀촌·주말농장 수요 증가와 함께 농어촌 생활 인구 확대가 기대됩니다. 단, 보전산지와 농업진흥구역은 제외됩니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의 건폐율 제한도 일부 완화돼 기업의 공간 활용도 향상됩니다. 또 보호취락지구가 신설돼 주거환경을 해치는 대형 축사 등은 제한되고, 체험 관광시설 중심의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5. 크래프톤, 일본 ADK 전격 인수

애니메이션 접점 확대해 콘텐츠 사업 본격 진출

크래프톤이 일본 종합광고기업 ADK의 모회사 BCJ-31을 약 71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ADK는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크래프톤은 게임 중심 IP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번 인수로 크래프톤은 애니메이션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일본 내 입지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