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벼랑끝 인텔에게 손내미는 트럼프

미 정부 개입 시 반도체 경쟁 구도 변화 가능성
트럼프 행정부가 경영난에 처한 인텔의 지분 일부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이는 오하이오주 반도체 공장 건설 지원과 맞물려 있으며, 인텔에 유리한 발주·정책이 마련될 경우 삼성전자와 TSMC 등 경쟁사에도 영향이 예상됩니다. 지분 인수 논의는 트럼프와 인텔 CEO의 백악관 회담에서 다뤄졌으며, 구체적인 조건은 조율 중이며, 이 소식으로 인텔 주가는 7%가량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2. 미 7월 도매물가 0.9% 급등…3년 만 최대폭

트럼프 관세 여파, 시장 예상치 크게 상회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9% 상승하며 2022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3.3%로, 시장 예상치(0.2%·2.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근원 PPI 역시 전월 대비 0.6% 올라 전망치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인상 정책 여파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생산자들이 증가한 비용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3. 점점 커져가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

30년 고정금리 6.58%…주택시장 회복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금리가 6.58%로 떨어지며 10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영향입니다. 금리 하락은 미국 주택 매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인도 독립기념일, 총리는 '자립' 강조

비료·배터리·반도체까지 국산화 강조
인도 모디 총리가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강한 인도’를 강조하며 비료, 제트엔진,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자급자족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농민·어민·축산업자 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미국과의 관세 갈등 속에서도 농업 분야에서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스강 조약 효력 중단 유지로 파키스탄에 강경 대응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5. 인재 블랙홀 가동하는 중국

입국·체류 혜택 확대, 기술 자립 목표
중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 청년 인재 유치를 위해 ‘K비자’를 신설, 오는 10월부터 시행합니다. K비자는 기존 비자보다 입국·체류 기간, 비즈니스 활동 등에서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며, 나이·학력·경력 요건만 충족하면 초청장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 등 서방 견제 속에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해외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과거 ‘천인계획’ 등 대규모 유치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도를 추진합니다.
국내뉴스 5개
1. 젠슨황 등 빅테크들과 회동하는 삼성

엔비디아·아마존과 반도체 파트너십 확대
이재용 삼성 회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등과 만나 AI칩·반도체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엔비디아와의 HBM3E 공급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며 차세대 HBM4 납품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아마존은 자체 AI칩 트레이니움 개발로 HBM 수요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근 테슬라·애플과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삼성은 미국 반도체·가전 생산기지 투자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2. 한국 건설산재 OECD의 두 배?

1만명당 1.59명…10대국 평균의 2배 넘어
2023년 한국 건설업 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비율이 1.59로 OECD 10대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평균치 0.78의 2배 이상이며, 영국(0.24) 대비 6.6배 수준입니다. 주요 산재 원인으로는 저가 수주와 공기 단축 관행이 지적됐습니다. 전체 산업에서도 한국은 0.39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안전 관리 체계와 문화 개선이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 국내 배터리 3사 가동률이 50%?!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연구개발 투자 지속
전기차 수요 정체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올해 상반기 공장 가동률이 평균 5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LG엔솔은 51.3%, 삼성SDI 소형전지는 44%, SK온은 52.2%를 기록했습니다. 차입금 부담도 커졌지만, 세 회사 모두 R&D 투자는 줄이지 않았습니다. 삼성SDI는 매출 대비 1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LG엔솔은 6204억 원(5.2%), SK온은 1480억 원(0.52%)을 투자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4. 전기료 급등에 대기업 ‘전력직구’ 확산

산업용 전기료 70%↑…11개 사업장 한전 이탈
산업용 전기료가 2022년 이후 70%나 오르면서 대기업들이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발전사에서 직접 전력을 사는 ‘전력직구’ 제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LG화학에 이어 삼성전기, SK인천석유화학, 한화솔루션 등 11개 사업장이 신청했으며, 앞으로 신청 기업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전은 산업용 전기료가 전력 판매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기업 이탈이 재무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폭증하는 원산지 세탁, 신뢰도 추락 우려

올 미국으로 향하는 우회 수출 1200억…1년 새 5.5배↑
올해 1~7월 세관이 적발한 미국향 우회 수출액이 1272억원으로, 작년 대비 5.5배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은 중국산 제품을 한국산으로 위장해 고율 관세를 회피하는 ‘원산지 세탁’ 방식이었습니다. 수출신고필증·원산지증명서 허위 작성과 라벨 갈이가 주요 수법이며, 2차전지 소재 등 고부가가치 품목이 포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정상적인 한국산 수출품의 신뢰도가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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