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푸틴 회담, 성과 없는 '노딜'

서방 언론 "푸틴 승리, 트럼프 명성만 손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이 별다른 휴전 합의 없이 끝나자 서방 언론이 일제히 혹평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푸틴이 세계 무대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는 모습을 자국민에 과시했다며 “푸틴의 승리”라 평가했습니다. 더타임스는 용두사미 회담으로 규정했고, BBC는 트럼프의 '해결사' 명성이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WSJ 역시 레드카펫을 깔아줬지만 얻은 것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 젤렌스키, 백악관 재방문…3국 회담 촉구

트럼프·푸틴 ‘노딜’ 후속, 전쟁 종식 논의 전망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 백악관을 전격 방문해 트럼프와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는 트럼프·푸틴 미러 정상회담이 합의 없는 ‘노딜’로 끝난 직후 이뤄지는 움직임으로, 젤렌스키는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 3국 정상회담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휴전 합의 여부가 젤렌스키 동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으며, 유럽 정상들은 안보보장과 단계적 협상을 요구하는 등 주요 쟁점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3. 트럼프, 시진핑 대만 침공 불가 약속 주장

“내 임기 중 침공 안 한다” 발언 공개 파장
트럼프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 임기 동안 대만을 침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중국은 인내심이 강하다”고 언급했다며, 대만 침공 가능성이 자신의 재임 중에는 없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비교하며 나온 것으로, 중국의 대만 정책 불확실성 속에 국제사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4.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확대

18일부터 50% 적용…반도체도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18일부터 철강·알루미늄 수입품 407개 품목에 50% 관세를 적용합니다. 이는 지난 6월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올린 데 이어, 적용 대상을 원자재와 파생 제품까지 넓힌 조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반도체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5. AI칩 호조로 대만 성장률 껑충

올해 4.45% 성장·내년 국민소득 4만달러 돌파 전망
대만 정부가 AI 반도체 수출 호조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4.4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인당 국민소득은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애플·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칩 수요 확대와 공급망 개선이 성장을 이끌었고, 대만달러 강세도 소득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공기업 5년 만에 흑자 전환

한전 매출·가스공사 비용절감이 주효
국내 공기업들이 지난해 5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전체 32개 공기업의 순이익은 2조8000억원으로, 2021년 –22조원에서 큰 폭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한국전력은 전기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93조3000억원으로 늘었고, 한국가스공사는 LNG 도입단가 인하와 경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을 2배 가까이 늘렸습니다. 다만 한전과 LH는 흑자임에도 부채 규모가 커 공기업 전체 부채의 67.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대출 규제에 입주전망지수 급락

서울 등 수도권 입주전망지수 40p 이상 추락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75.7로 전월 대비 20.1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시행으로 잔금 마련이 어려워진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수도권 지수는 117.1에서 76.1로 급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서울은 무려 44.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실제 7월 입주율은 63.9%에 그쳤으며, 미입주 사유 중 잔금대출 미확보가 38.5%로 가장 컸습니다.
3. 잠자는 신용카드 2천만장 돌파

카드사 출혈경쟁 속 휴면카드 5년새 2배 증가
카드사들의 과열 경쟁으로 발급만 되고 쓰이지 않는 휴면 신용카드가 2000만장을 넘었습니다. 전체 발급 카드 중 약 15%가 휴면 상태이며, 2020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PLCC(상업자표시전용카드) 확산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장을 발급받은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출혈경쟁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돼, 상반기 6개 카드사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4. 4대은행의 평균 급여는?

하나은행 6800만원으로 최고, 근속은 국민은행 1위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635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300만원 늘어난 수치이며,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68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은행은 62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평균 7250만원, 여자가 5575만원을 받아 약 30% 차이가 났습니다.
5. 한국 인재유출 심각, 미국행 5800명

7년 만에 최대 규모…정부 대응은 지지부진
지난해 미국 고급인력 취업비자(EB1·EB2)를 받은 한국인이 5847명으로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11.3명이 미국행을 택해 일본·중국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정부는 세제 감면, 주거 지원, 구직비자 확대 등 해외 인재 유치 정책을 내놨지만 석 달간 성과는 21명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신설과 보상·연구개발 체계 개편 등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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