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외교, 동맹국에 잇단 결례

덴마크·프랑스·튀르키예 잇따라 불쾌감 표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일주일 새 덴마크, 프랑스, 튀르키예 등 동맹국들과 잇단 외교 갈등을 빚었습니다. 덴마크는 미국인들의 그린란드 영향력 공작에 항의했지만 미국은 해명 대신 방관 태도를 보였고, 프랑스는 유대계 사돈 쿠슈너 대사의 무례한 서한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튀르키예 주재 미국 대사 역시 기자들에게 모욕적 발언을 했다가 사과하는 촌극을 벌였습니다.
2. 중·러·인 정상, SCO서 미국 견제

시진핑 반미 연대, 푸틴 에너지 동맹, 모디 줄타기
중국, 러시아, 인도 정상이 31일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모입니다. 시진핑은 반미 연대를 강화하며 전승절과 연계해 세력 과시를 노리고, 푸틴은 유럽 수출길이 막힌 뒤 원유·가스 거래 확대를 강조할 전망입니다. 모디는 미국 관세 압박 속에서도 중국과의 접촉을 늘리지만, 동시에 쿼드에도 속해 있어 줄타기 외교를 이어갑니다.
3. 푸틴-젤렌스키 회담 압박, 마크롱 경고

푸틴이 9월1일까지 응답 없으면 트럼프만 속인 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푸틴이 9월1일까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만남을 약속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을 갖고 논 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를 압박해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독일 메르츠 총리도 푸틴이 회담을 원하지 않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며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4. 일본에 몰리는 해외자본

올 상반기 외국인 투자 1조엔 돌파,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일본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1조1400억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임대료 수익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와 뉴욕·런던보다 높은 수익성이 투자 매력을 키웠습니다. 블랙스톤은 도쿄 가든 테라스를 4000억엔에 인수했고, 홍콩계 가우캐피털은 도큐 플라자를 1500억엔에 매입했습니다. 특히 일본 오피스 임대료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5. 미 7월 PCE 물가 2.6% 상승

근원PCE 5개월내 최고…연준-트럼프 갈등 격화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6%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한 근원PCE는 2.9% 올라 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9월 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87%까지 높아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리사 쿡 연준 이사를 해임하며 연준과의 법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서울 오피스텔 거래 급등

상반기 거래 7000건 돌파, 초고가도 활발
올 상반기 서울 오피스텔 거래가 7022건으로 전년 대비 24.7% 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도 크게 증가했고, 평균 매매가도 3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아파트 규제와 대출 제한 영향으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값이 오르자 대체재로 오피스텔이 주목받으며 거래가 회복된 상황입니다.
2. 공정위 인력 150명 증원…역대 최대

경제분석·데이터 강화, 경인사무소 신설 검토
공정거래위원회 인력이 150명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 증원이 추진됩니다. 현재 647명에서 약 800명 규모로 23% 확대되는 셈입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른 조치로, 공정위는 경인사무소와 경제분석국 신설을 숙원 과제로 검토 중입니다. 복잡해진 사건 처리와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반영됐습니다. 갑을 문제 전담국, 플랫폼 규제 조직 신설 가능성도 거론되며 공정위의 체급이 대폭 커질 전망입니다.
3. 새 정부 예산, 저소득층 지원 강화

4인가구 생계급여 연 153만원↑ 국민연금 지원 확대
이재명 정부의 첫 복지·고용 예산은 저소득층 지원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내년 4인가구 생계급여는 월 12만7000원 인상돼 연간 153만원 늘어나며, 전체 기초생활보장 예산은 9.7% 확대됩니다. 저소득 지역가입자 73만명에게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3만8000원이 지원되고, 기초연금도 상향됩니다. 또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 예산이 부활하고 노동단체·비영리법인 지원도 복원돼, 사회적 약자 보호 기조가 강화됐습니다.
4. 관세에 흔들린 K-라면 수출

농심은 현지 생산, 삼양·오뚜기는 직격탄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지난달 K라면의 미국 수출이 17.8% 줄었습니다. 삼양식품은 관세 부과 전 수출을 늘려 단기 대응했지만 현지 공장이 없어 장기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합니다. 오뚜기도 수출 구조라 직접 타격을 받고 있으며 가격 정책 다변화와 유통망 확보로 돌파를 모색 중입니다. 반면 농심은 캘리포니아 현지 공장을 통해 관세 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롭지만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이 변수입니다.
5. 휘발유·경유값 3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휘발유 1662원, 경유 1532원 기록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내렸습니다. 8월 넷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662.1원으로 전주보다 3원 하락했고, 경유는 1532.7원으로 2.8원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1726.2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632.7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SK에너지가 가장 비싸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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